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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부 강연..??..
지난주 목요일에 있었던 "전국미디어교육네트워크(??)"주최 워크샵에서
거창하게도 "대안교육과 교육운동'이라는 교육시간에 "교육"이란 것을 가지고
외부강연(?)같은 것을 했다.
처음에 넙죽 강연제의를 받아들이고 며칠째 끙끙 앓다가
공룡식구들을 상대로 교육시연을 하기도 했지만
언제나 처럼 교육시연과 당일 교육은 전혀 다른 식으로 전개.....^^;;
워낙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다보니 언제나 처럼 두서없이
이런저런 이야기로 빠져버린것 같아서 주최측에 미안하기도 하고
또 에구구...뭐야..!!....하는 자책감도 들고......^^;;
여튼 이런 저런 아쉬움과 미안함들이 교차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스스로에게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기적이게도 음...이번 기회에 교육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 볼수 있어서 좋았다고나 할까 ?
실제로 지난 시기 나의 활동들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역시 교육운동이지 않았나 싶다.
실은 지금이야 교육운동 어쩌구 하지 실은 그냥 지역활동으로 불리곤 하였던
문해교육과 공부방 그리고 시민정치아카데미 등등의 활동들은
어쨋든 여전히 나에게 많은 것들에 대한 고민과 공룡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가지고 가야 할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들을 하게 만들곤 한다.
특히 좌충우돌하긴 했어도
지난 시기 경험들을 어떤 식으로든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기도 하고
또 그런 지난 경험들과 책을 통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 것들을 가지고
공룡식구들과 이야기 나누어도 좋을듯 싶기도....ㅎㅎ
여튼 우선 지금 당장은
전미교네에서의 강연들을 정리하고 싶어지고 있다.
뭐...잘난 것도 없는 나에게 이런 기회를 주었던 혜미쌤에게 미안해서라도 정리를 하는 것이
나름 면죄부라도 될런지.....ㅎㅎ
여튼 교육은 역시 어렵다는.....ㅎㅎ
2. 몸공부
종민과 아침에 일끝나고 해장국에 소주한잔하면서
몸공부에 대한 생각들을 이야기했다.
실은 몸치(?)에 가까운 나에게 몸공부라는 것이 가당키나 할가 ? 싶어서 언제나 미루어 놓았었고'
워낙 몸의 쓰임에 관심많고 도 뭔가 좋은 이야기들.....그리고 행복한 상상하기를 잘하는
종민이 옆에 있어서인지 그닥 관심을 공부로 연결시키진 못했었는데
지난 일요일 설해쌤의 강권에 짧게 농구하며 놀고나선 아!! 몸공부가 필요해...?...했었다는...ㅎㅎ
그리고 욕심을 부리자면 이제 종민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회적 작업과 관련된 공부들과 실천들을
보다 일관된 노동의 과정으로 인식하기 위해서라도 실은 몸공부가 필요하기도 하다는...ㅎㅎ
여튼 이래저래 몸의 쓰임에 좀더 집중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종민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일차적으로 우리들 스스로 공부 혹은 교육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나누었다.
결국 우리가 하려는 일상성으로서의 교육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삶의 재구성 어쩌고 해도 결국 우리 몸의 쓰임을 제자리로 돌리는 것이 아닐까 싶은거다.
몸공부에 대한 생각은 한대 성리학에 대한 책들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었는데'
드디어 구체화된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싶어지는 좋은 기분 아니 기대......ㅎㅎ
3. 교육의 시작....
공룡식구들과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이제 본격적으로 해야 할 시기인 것 같아서'
그전에 나의 것들에 대한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지난번 보선이의 공부정리 덕에 다시한번 끄집어 내었던 문해교육에 대한 생각부터
내가 하고픈 강독회와 수업들에 대한 것들
더 나아가 해야할 지역 일들과 공룡에서의 도서관 만들기 등등은 결국
교육이라는 틀거리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이 될것 같아서이다.
우선 9월중에 그런 첫자리를 혜린과 상의해서 만들엉 보면 좋을듯 싶은데
이렇게 중구난방 정리되는 것들 중 가시권에 들어오는 정리부분부터 함게 해보면 좋을듯 싶고....ㅎㅎ
아 !!
여튼 교육은 어렵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지만 재미나고 신기하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변화로써의 교윳ㄱ은
어저면 내가 그렇게 혼동하는 삶의 변화로써위 운동들과 어쨋든 관계되고 소통된다는 것이다..
ㅎㅎㅎㅎ
댓글 목록
조지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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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강연.. 다수의 사람들 앞에서 무엇인가를 이야기 한다는 건 쉽지 않은 듯 해요. 소통이라기 보다 일방적인 전달이다보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기도 하고... 차라리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이야기를 조금 더 잘 풀어갈 수 있을 텐데...말이죠..^^;;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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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시지요....?....ㅎㅎ한번의 경헙으로 할 이야긴 아니지만
솔직히 외부강연이라는 것이 상당히 일방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에
솔직히 매우 놀랐다는....^^;;
특히 저처럼 지난 시기들의 경험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는 것은
보편성을 획득하려 지나치게 일반화시키는 것 때문인지
아님 저의 무능력 탓인지 제대로 생각들을 전달하기 함든 측면이 있다는...^^;;
여튼 좋은 경험이긴했는데'뭔가 나름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솔직히 여전히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힘들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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