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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직장에 매어있는 내가
지방에 살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때가 있다.
뭐랄까....??...요즘처럼 무엇인가 배우고 싶을땐 더더욱....ㅋㅋ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의 활동들을
지면으로 혹은 글자로만 확인할땐 웬지 모르는 시샘이 든달까 ?.......ㅎㅎ
고병권의 책을 읽었다.
역쉬 부럽기 그지없는 편한 글쓰기.....ㅎㅎ
- - 길만큼의 물음이, 물음만큼의 길이 있었고, 또 그만큼의 배움의 공동체가 있었다.
아마도 그 속에서의 소통의 결과물인듯
사유와 공유의 멋드러짐이
그 속에서 베어나오는 현실의 사람들이 무척이나 소중해 보인달까 ?
-- 탈산업화 시대들어 비효율적인 훈육(=치료)의 비중이 낮아지면서
치료할 필요도 없어진 빈곤층은 치안관리의 대상이 되었다.
-- 정부와 기업을 잃은 바로 지금, 그것들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삶의 실험이 우리에게 중요한 것 아닐까.
근거를 잃은 자, 자격을 잃은 자들이 비로소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삶을 실험해야 하지 않을까 ?
많은 고민들과 많은 생각들
그리고 소통과 공유를 중심으로 하는 코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아마도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이명박이 들어서기 전에
노무현 아니 그 이전부터 지속되어져 온 삶의 파괴가 이제는 막장까지 가는 극한의 시대에 살면서
누군들 공동체를 꿈꾸지 않았겠는가 ...
몇년전의 고민들의 흔적을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나에게 몰려드는 공동체에 대한 갈증이
이제는 나의 삶을 휘감아 돌려세워버린 요즘
즐겁게 국가 혹은 자본에서의 탈주를 생각해 본다...!!
아니 생각만이 아니라 어렵게라도 한걸음한걸음 걸어보고 있다.
걷다 지치거나 넘어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 타박타박 걷지 않으면 걷는 법을 잃을까 두려워
일단 길에 나서보고 있다.
어떻게...??
당당하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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