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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저번주..이번주...몸도 아프고 맘도 힘들고.....!!
이랬다...저랬다.....흔들리고.....아프고....뭐...간혹 괜찮기도 하고....!!
아마도 답답했던 듯.....빡빡한 일정이기는 해도 나들이겸 머리를 식히려구....!!
주말 토욜날은 좀 서울 나들이나 갈까 고민 중.....ㅎㅎ
가고픈대도 있고.....꼭 가고픈데 없어도...그냥 한번 휭하니 놀러갔다 올까 고민중....ㅎㅎ
잼나게 놀거리를 찾아보고
잼나게 돌아다닐 곳들을 물색 중....ㅎㅎ
촌놈이 일년에 한번정도 가는 서울나들인데........
길잃지 않고 잘다녀와야 할텐데....ㅋㅋ
그 신기한 지하철도 타보고............ㅋㅋ
그 많은 사람들도 구경하고...........ㅋㅋ
그 엄청나다는 빌딩숲도 걸어보고.........ㅋㅋ
촌놈 구경 잘했다...싶을때....서둘러 도망쳐오면......
그 더럽다는 서울찌꺼기는 가지고 오지 않겠지.........ㅎㅎ
반대로 더 더럽다는 시골찌꺼기는 왕창 버리고 와야지 하는
생뚱(??)...약간 맛이간 생각에 히죽히죽 거리고 있다....ㅋㅋ
뭐 어떠랴 싶지......ㅎㅎ
혹여 갔다가 좋은 것 있음...선물이라도 사올까 싶지만......!!
알만한 사람은 다 알듯이 내가 워낙 인색해서리.....ㅋㅋ
뭐...이번에는 한번 생각해 보지....ㅎㅎ....!!
아...!!....벌써부터 들뜨는 군....ㅎㅎ....!!
이제 곧 하게될 공부방 고등부 수업을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해본다...ㅎㅎ
그래서 <가르칠 수 있는 용기>를 다시 읽는 중이다.
언제나 수업을 시작한다는 생각만 하면 가슴이 콩닦콩닦....두려움부터 앞선다...ㅎㅎ
특히 지난 근 5-6년동안 아이들과 한 것이 수학이었는데
이번처럼 인문학 특히, 철학을 함께한다는 것이
더욱더 나를 불안하게 만든다....ㅎㅎ
그래서 아직도 수업을 들어가려면 나름 꽤 시간이 남은 듯해도
이런저런 허둥거림에 헐덕거린다.....ㅎㅎ
책에서 이야기 하듯
아이들과의 만남...그것도 <교육>이라는 틀거리에서의 만남은
테크닉이 아닌 가르치는 자의 자아, 가르치는 자의 삶의 여정일 것인데도...?...^^;;
왠지 수학을 가르칠때의 교수법이외에 딱히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나의 방식들이 있을까...?
이미 기존의 혜린님, 종민샘의 수업방식을 내가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ㅎㅎ
그나마 위안...혹은 객기를 부려보는 것은
어쩌면 내가 아이들과 곡 하고픈 이야기들이 있다는 것이고....
다소 서툴고 아이들이 당혹/경직/짜증으로(...??...) 받아들인다 해도.....
그런 속에서의 나름 내 자신을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게..아니지..
...당당히 ...나의 부족함을 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ㅎㅎ....
옛날부터 난 수학을 가르치면서...꼭 선생이 수학을 잘할 필요가 있나 싶었고....ㅋㅋ
뭐 여전이 수학을 푸는 것은 아이들이고 난 푸는 방법만 가르쳐주면 되는...?....뭐 그렇다...ㅎㅎ
인문학...철학...??
결국 생각하는 것, 판단하는 것....자기 자신을 자기 스럽게 만드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 남과 자유로운 관계들을 형성하는 것...??...ㅎㅎ
뭐 그러면...그냥 그런 얘길 해주면되는 것 아닐까...??...
어차피 받아들이는 건 아이들의 몫일테니....ㅋㅋ....
이런 빌어먹을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하는 중....??....ㅎㅎ
그래도 왠지 준비해야 할 것 같은 부담은 있어서
이렇게 이런 저런 책을 읽는 중....ㅎㅎ

나름 재미있는 책이다....!!
심각하지 않고...쉽게....교육이라는 틀속에서 고민하는 .....
교육이라는 관계속에서 가르치려는 자가 가져야 할 내적 성숙을 이야기 한달까...?...!!
꼽씹어 보아도 좋을 만한 이야기들을
쉽게 쓴듯.....ㅎㅎ...내가 단숨에 읽기 딱 좋은 ....그런 책이다.....!!
뭐 여하튼 고민하고
준비하고.....조금만 더 서둘러서 준비하고...ㅎㅎ
아이들을 기다리자....!!
잠시 앚아서 생각하자....!!
앉아서 생각하며
누군가를 기다리자.....!!
오겠지 하는 믿음과
함께 하자던 그 굳은 미소를 믿어보자....!!....ㅎㅎ
그렇게 기다려 보자....!!...ㅎㅎ

앉아서 기다리는 느긋함을 그리려 했는데...ㅎㅎ
그리다 보니
조급함만 보이는 군....!!
이젠 병이겠거니 하는 생각까지 든다....!!
왜리리 서두르고 조급할까...??
그건 아마도
나에게 언제나 노출되는 부족함.....
그 부족함을 누군간...기다리는 그 누군가는 채워줄 수 있다는 믿음...일까...??
항상 생각한다...
나를 채워줄 그들이
망설이지 않도록 나 스스로 미리미리 준비하자....ㅎㅎ
하지만 항상....항상.....혼자 조바심이군....ㅋㅋ
그냥 와도 난.....
부족하지만 그래도 ...난......
그들이 아무준비 없이 환한 웃음만 지니고 와도...난.......언제나...
난...........눈물나게 고마울텐데...하는.......ㅎㅎ
반상근한지 1주일 조금......!!
이젠 좀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싶다...ㅎㅎ
1. 조직사업에 대하여
- 조합원 증원 - 이사회 중심으로 푼다..(담당이사 정함..혹은 이사장님이 직접...ㅎㅎ)
- 홈페이지, 소식지, 뉴스레터......사무국
- 조합원 교육
2. 연대 사업
- 의료생협연대 : 당분간 사무국이 처리
- 공공의료문제 등과 관련하여 지역 단체들과 연대사업 (담당이사 정함)
- 지역현안문제에도 적극 참여
3. 의료사업
- 조합원 중 의료인들을 중심으로
- 지역아동센터, 지역 노인정 등을 대상으로 정기검진 실시
4. 재정사업
- 출자금 적립(이사회중심)
- 활동비 마련(조합원들 중 후원금 등 정기적인 회비개념의 자금 마련)
- 일상적 지출(사무국)과 조합관련 큰 지출(이사회)
5. 사무국 혹은 실무라인 구성에 대하여
- 사무국 신설
- 보고/결정/실무 라인을 정립
==> 쓰다보니 안건지가 되어버렸군.....ㅎㅎㅎ
==> 결론은 과포장되고 현실성없는 나열식 총회 사업계획을 당분간 정리하여
실무역량에 맞은 알찬 사업부터 서서히 시작.
==> 따라서 새로운 사업계획서 필요(계획서를 위한 계획서가 아니라).....!!
실제 집행을 염두에 둔 현실적 사업계획 수립
ㅋㅋㅋ
일끝나고 와서 컴앞에서 일정리하려니 넘 졸리군....에구구...!!
여전히 허리가 뜨끔뜨끔한것이 영 좋지 않군여....ㅎㅎ
손가락 마디도 약간 부은 듯하고....ㅎㅎ
좀 쉬었다가 있다가 일어나서 마저 해야겠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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