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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25/08/20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우리 국가에 대한 서울당국의 기만적인 《유화공세》시도의 본질을 신랄히 비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우리 국가에 대한 서울당국의 기만적인 《유화공세》시도의 본질을 신랄히 비판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1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주요국장들과의 협의회에서 한국정부의 기만적인 《유화공세》의 본질과 이중적성격을 신랄히 비판하면서 국가수반의 대외정책구상을 전달포치하였다.

김여정부부장은 최근 서울이 우리에 대해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것이라는것과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다고 하면서 마치 한국의 대조선정책이 《급선회》하고있는듯한 흉내를 내고있는데 대해 분석하였다.

김여정부부장은 지금 한국의 대통령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작은 실천들이 조약돌처럼 쌓이면 상호간의 신뢰가 회복될것》이라고 하면서 《조약돌》이요,《신뢰》요,《인내심》이요 하는 방랑시인같은 말만 늘어놓는가 하면 한국당국에 종사하는 정동영이라는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한 주요업무계획보고에서 그 무슨 5가지 핵심과제라는것을 표방하였다고 말하였다.

김여정부부장은 서울에서는 어느 정권 할것없이 또 누구라 할것없이 제멋대로 꿈을 꾸고 해몽하고 억측하고 자찬하며 제멋대로 《희망》과 《구상》을 내뱉는것이 풍토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하면서 한국인들의 괴이한 속성과 그들이 추구하는 흉심을 까밝히였다.

그 구상에 대하여 평한다면 마디마디,조항조항이 망상이고 개꿈이다.

마치 그 무슨 결의토론을 듣는것만 같다.

고장난명이라고 그런 결의를 저 혼자 아무리 다져야 무슨 수로 실천하겠는가.

한국국민은 실현불가능한 정부관리의 그러한 몽상으로 충만된 결의를 듣는것만으로도 만족한 모양이다.

확실히 리재명정권이 들어앉은 이후 조한관계의 《개선》을 위해 무엇인가 달라진다는것을 생색내려고 안깐힘을 쓰는 《진지한 노력》을 대뜸 알수 있다.

평화를 위해 저들이 꾸준히 노력하고있다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자는 속심이다.

그러나 아무리 악취풍기는 대결본심을 평화의 꽃보자기로 감싼다고 해도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다.

우리는 문재인으로부터 윤석열에로의 정권교체과정은 물론 수십년간 한국의 더러운 정치체제를 신물이 나도록 목격하고 체험한 사람들이다.

결론을 말한다면 《보수》의 간판을 달든,《민주》의 감투를 쓰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한국의 대결야망은 추호도 변함이 없이 대물림하여왔다는것이다.

리재명은 이러한 력사의 흐름을 바꾸어놓을 위인이 아니다.

우리는 리재명정권의 근간을 이루는 외교,국방의 수장인 조현과 안규백이 후보자로 지목되였을 때부터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서슴없이 말한데 대해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지금 이 시각 우리 공화국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무모한 미한의 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고도 리재명정권은 《방어적훈련》이라는 전임자들의 타령을 그대로 외워대고있다.

겉과 속이 다른 서울당국자들의 이중인격을 력력하게 투영해주는 대목이다.

앞서 며칠전에도 강조했듯이 한국의 위정자들이 유화적인 모습을 연출하는데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

그들도 저들이 바라는 조한관계가 결코 되돌아오지 않는다는것을 모를리가 없다.

모른다면 천치일것이다.

실현불가능한 일이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평화시늉과 관계개선에 대한 장황한 횡설수설을 계속하고있는데는 궁극적으로 조한관계가 되돌려지지 않는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자는 고약한 속심이 깔려있다.

한국의 그 누구라 할지라도 미국의 특등충견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특히 화해의 손을 내미는 시늉을 하면서도 또다시 벌려놓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서 우리의 핵 및 미싸일능력을 조기에 《제거》하고 공화국령내로 공격을 확대하는 새 련합작전계획(《작계 5022》)을 검토하고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야 한다.

이번 기회에 다시한번 명백히 하지만 한국은 우리 국가의 외교상대가 될수 없다.

역시 진중치 못하고 무게감이 없으며 정직하지 못한 한국에는 우리 국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지역외교무대에서 잡역조차 차례지지 않을것이다.

공화국 외무성은 한국의 실체성을 지적한 우리 국가수반의 결론에 립각하여 가장 적대적인 국가와 그의 선동에 귀를 기울이는 국가들과의 관계에 대한 적중한 대응방안을 잘 모색해야 한다.

협의회에서 김여정부부장은 국가의 주권안전에 지속적인 위험을 조성하고있는 적수국들에 외교적으로 선제대응하고 급변하는 지역 및 국제지정학적상황을 우리의 국익에 유리하게 조종해나갈데 대한 김정은동지의 대외정책구상을 전달하였으며 당면한 외교활동방향과 관련한 진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끝)



출처 : 현장언론 민플러스(https://www.minplu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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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합동군사연습은 적은 역시 적이라는 인식을 각인시킬 뿐이다

미한합동군사연습은 적은 역시 적이라는 인식을 각인시킬 뿐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논평

 

미한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실드》가 18일 정식 개시되었다.

 

앞서 적들은 그 무슨 훈련조정이요, 연기요, 축소요 하는 따위의 낭설을 대대적으로 조작, 유포시키면서 마치도 저들이 《지역 내 안보 환경을 고려하여》 이번 전쟁연습의 수위를 의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라도 하는 듯이 세계 여론을 오도하였다.

 

장장 70여 년에 걸치는 미한의 대조선 침략 전쟁연습 역사에 그 무슨 조정 놀음이 벌어진 것은 결코 처음이 아니며 그때마다 《컴퓨터 모의훈련 방식》이니, 《참가 수준의 최소화와 규모의 축소》이니 하는 소리들이 귀따갑게 울려 나왔다.

 

그러나 그런 나발들이 조선반도 긴장 완화에 실제적인 역할을 한적은 단 한 번도 없었으며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반공화국 전쟁연습의 시행에 일말의 영향이라도 준 적은 더구나 없었다.

 

세인의 이목을 흐리게 하는 기만적인 미화분식의 술책 밑에서 적들은 사상 최악, 역대 최고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미한합동군사연습의 규모와 형식, 수법과 강도, 그 도발성과 흉포성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켰다.

 

이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이며 올해의 연습을 통하여 재삼 확인되고 있는 엄연한 현실이다.

 

주한미군과 한국군 병력을 위주로 하여 지역 밖의 미 해병 원정군과 《유엔군사령부》 성원국 무력들까지 참가하고 한국 전 지역의 4,000여 개 기관과 단체의 도합 58만여 명이 합세하는 등 이번 연습의 참가 규모는 실로 방대하며 계획된 각종 야외기동훈련의 차수 역시 최고 수준에 달하는 것이다.

 

새로운 현대전쟁 교범과 방식들을 부단히 갱신 적용하면서 지상, 해상, 공중, 사이버 등 전방위적 영역에서 연습 각본이 연마되고 특히 이번 연습에서도 종래와 마찬가지로 그 누구의 《핵 사용 억제》의 간판을 건 선제타격 요소들이 훈련의 중점항목으로 어김없이 설정된 것은 올해 《을지 프리덤 실드》의 적대적인 행동 성격의 또 하나의 집중적인 표현으로 된다.

 

적들이 이번에 야외기동연습의 일부를 다음 달로 연기하여 진행한다고 떠들어대지만 실지 미한연합훈련 계획에 반영된 기본 연습 내용은 모두 그대로 강행되며 한국군 자체로 진행하는 지저분한 훈련들만이 조월된다는 사실은 현 미한 당국이 이전과는 다른 조치인 듯이 포장하고 있는 훈련 조정 놀음이 한낱 기만술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금 증명하고 있다.

 

적들이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그 무슨 오그랑수를 다 쓴다고 해도 지구상에서 존속 역사가 가장 오랜 최장기 전쟁연습,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최대 전쟁연습, 적대성에 있어서 가장 노골적인 침략 전쟁 시연으로서의 미한합동군사연습의 고정불변한 본색은 절대로 가리울 수 없다.

 

과거의 전적으로 보나 현재의 사실로 보나 미한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 도발적 본질과 그것이 조선반도와 지역 정세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결코 달라지지 않는다.

 

세인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조선반도와 지역 안보를 해치는 재앙적 근원이 과연 어디에 있으며 우리가 왜 적은 역시 적이라고 하는가를.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정권이 바뀌어도 우리의 헌법적 지위를 한사코 부정하고 힘으로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우리를 주적으로, 신성한 우리 국토를 저들의 영토라고 헌법에 뻐젓이 명기해 놓고 자나 깨나 《흡수통일》의 개꿈을 꾸는 한국의 야망은 더욱 그렇다.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적 실체가 변함이 없는 이상 마땅히 적수 국가들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우리 무력의 철저하고도 무자비한 대응 의지에서는 추호의 변화가 없을 것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영속적인 평화 정착에로 경주하는 우리 국가의 신뢰적인 힘은 끊임없이 증대될 것이다.

 

적대성에 있어서 고정불변한 미한합동군사연습에 대비하여 나라의 주권 안전을 수호하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와 능력은 분명코 실천행동으로써 표현될 것이며 우리의 대응이 주동적이며 압도적인 것으로 되리라는 것은 명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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