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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04/19
    4.19
    손을 내밀어 우리
  2. 2010/04/16
    트위트도 슬슬 하기로 했다(6)
    손을 내밀어 우리

4.19

기억하지 않으면 과거란 없는건가

몸에 새겨진 숱한 상처와 흉터가

내가 모르는 나의 과거까지 담고 있듯이

이 땅에 남겨진 무수한 상흔들

파묻고 또 파묻어도

불감증의 무리들이 오로지 폭력에만 탐닉해도

언 땅 시나브로 녹아

어디선가 진달래 핀다
 

-오늘 아침, 트위터에 이렇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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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트도 슬슬 하기로 했다

그저께

IT기술발전과 노동운동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하나 있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의 기술적 측면과

사회적 흐름들을 살펴보고,

거기에 활동가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준 유익한 자리였다.

 

"이 미디어를 어떻게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가?

 늘 해오던 방식을 바꿔야 함에도 불구하고."

(Clay Shirky라는 사람의 말이라네...)

 

포럼 끝나고 나서

(블로그도 요즘 잘 살피기 힘들긴 하지만)

계정만 만들어두었던 트위터에도 좀 더 관심을 갖기로 했다.

 

그래서 어제 몇 개 썼다.

그 중에 한 개만 여기 소개하면......

 

트위터/ 겨우 140자로 엮는 세상/ 140자라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14번 외치면 끝난다고?/ 그 찰나에 꽃은 눈부시게 피고/ 겨울도 되돌아왔다가 가고/ 삼라와 우주가 끝없이 명멸하거늘/ 나는 참 어리고 어리석구나/ 140자라도 제대로 채워보렴
 

트위터 하고 있는 동무들은

아이디 좀 알려주세여~~

아직은 팔로잉하는 사람이 7명밖에 안되니까

심심하네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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