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탕아, 돌아오다^^...

이러저러하게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를 방치해 두었다..ㅠ...

먼지가 뿌옇게 쌓여 있구나.

쌓여 있는 먼지를 털어내고

청소를 깨끗이 해야겠구나.

 

여기를 찾아 주신 다른 블로거 분들께

너무 미안하다는 말씀 전한다.

 

이제 차분히 공부도 좀 하고,

방학 중 생활비도 좀 벌고...

 

<천지인>의 <청계천 8가>를

반복해서 듣고 있다.

 

오늘은 이 노래를 좀 배워야겠다.

 

 청계천 8가(김성민 작사,작곡)

파란불도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사람들

물샐틈없는 인파로 가득찬

땀냄새 가득한 거리여 어느새 정든 추억의 거리여

어느 핏발 서린 리어카꾼의 험상궂은 욕설도

어느 맹인부부 가수의 노래도

희미한 백열등 밑으로 어느새 물든 노을의 거리여

뿌연 헤드라이트 불빛에 덮쳐오는 가난의 풍경

술렁이던 한낮의 뜨겁던 흔적도 어느새 텅빈 거리여

칠흑 같은 밤 쓸쓸한 청계천 8가 산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가를

워  비참한 우리 가난한 사랑을 위하여

끈질긴 우리의 삶을 위하여 끈질긴 우리의 삶을 위하여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