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강철군화중에서

"그리고 당신은 파알리와 그의 파업파괴자들이 어떻게 될 것인지 모르지요? 내가 말해주지. 파업파괴라는 직업은 앞으로 없어질거요. 더 이상 파업이 없을테니까요. 파업대신 일어나는 건 노예들의 폭동이지요. 파알리와 그의 일당들은 이제 노예감독으로 승진하게 될 거요. 오, 말로야 그렇게 부르지 않지요. 노동자들을 일하도록 강제하는 국법을 집행하는 거라고 하겠지. 이 거대노조들의 배신행위는 투쟁기간을 장기화시킬뿐이지요. 이제는 혁명이 언제 어디서 승리를 거두게 될지 하느님만이 아시게 돼 버린거요." (강철군화 중, 어니스트의 말)

 

100년에 쓰여졌던 소설속의 예언들이 그대로 들어맞는 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두려움을 주고, 한편으로는 과학에 대한 존경을 심어준다.

 

노사관계로드맵을 추진하면서 노동자들의 단체행동권을 형행화시키려는 정부와 자본의 공세속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