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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시험 또 낙방

노무사 시험에 또 한번 낙방하였다.

가답안 맞추어보면서 '혹시 나에게도 행운이' 하였으나, 역시 운은 나의 편이 아니었던 것 같다. 이 놈의 인생은 꼭 '한만 큼'만 결과가 나온다.

 

이번 시험은

노동법 1 : 92점

노동법 2 : 100점

민법 : 52점

경제학 : 40점

영어 : 36점

 

으로 절대평가 합격점수인 60점을 여유있게 넘는 64점을 받았으나, 영어에서 한 문제 차이로 과락이 나왔다. 노동법2는 작년에 이어 연속 100점을 받는 쓸데없는 기록만 세웠다.

 

아침에 학교에서 점수 매기다가 거의 패닉 상태에 빠졌다. 오전에 법사회학 시험감독을 하는데 내가 지금 감독을 하고 있는 것인지, 넋이 나간 것인지 분간이 안 되었다. 다행히 오후되니 제정신이 돌아오더라. 

 

계속 시험을 볼 것인가, 人生의 대전환을 시도해볼 것인가,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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