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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웅자주론단(473)-제3차 조미수뇌회담 신뢰관계가 선행돼야

트럼프대통령 《리비아식 핵포기》방식의 부당성 지적, 조미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19/09/26 [01:55]
 
 

 

예정웅자주론단(473) 

 

트럼프대통령 《리비아식 핵포기》방식의 부당성 지적, 조미관계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

 

제3차 조미수뇌회담 신뢰관계가 선행돼야  

 

 

그의 질문에 트럼프대통령은 「이 나라에 적어도 3년 동안 일어난 가장 좋은 일은 내가 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는 긍정적인 일이라면서 ‘그의 나라(조선)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트럼프대통령 발언 중에서....)

 

조선은 그 어려운 시기에 제일 크고 제일 강력한 것을 이루어 놓았으며 믿음직한 기초를 발판으로 해 새 시대의 상승 단계로 올라섰다.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민생문제 해결의 총 공격전에서 최전방이라고 말할 수 있는〈화학공업〉완성은 이 조선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더 높이 날아오르는가를 보여주는 생동한 실례의 하나로 될 것이다. (정론 조선의 힘에서 발췌...)

 

 

 

 

◆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의 담화 

 

이 세상에 그냥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없다. 꿈이 아름다우면 반드시 인과응보의 법칙이 적용된다.얻는 게 있다면 잃는 것도 있고 조-미 적대국가간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두뇌는 실패를 빨리 딛고 같은 실수를 두 번 다시 하지 않는데 있다. 정치협상의 직거래와 흥정에서 좋은 실수를 하면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되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정치인은 인생을 헛 산 것이 된다. 그것으로 끝난다. 신뢰관계를 쌓는데 들이는 시간은 오래간다.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관계를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신을 버리고 신뢰관계를 먼저 구축해야 한다.

 

2019년 9월 20일 조선의 외무성은 실무협상 수석대표 김명길 순회대사 명의의 담화를 내고 거치장스러운 말썽군이 미행정부 내에서 사라진 것만큼 이제는 보다 실용적인 관점에서 조미관계에 접근해야 한다는, 트럼프대통령의 현명한 정치적 결단을 환영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담화는 트럼프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방법》에 어떤 의미가 함축 되여 있는지, 그 내용을 나로서는 다 알 수 없지만,

 

조미쌍방이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으며 실현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라는 취지가 아닌가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명길 순회대사의 담화는 "나는 미국 측이 이제 진행되게 될 조미협상에 제대로 된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리라고 기대하며 그 결과에 대하여 락관하고 싶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다음은 담화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나는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리비아 식 핵 포기》방식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조미관계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주장하였다는 보도를 흥미롭게 읽어보았다. 조미실무협상 우리측 수석대표로서 나는 시대적으로 낡아빠진 틀에 매여 달려 모든 것을 대하던 거치장스러운 말썽 군이 미 행정부 내에서 사라진 것만큼 이제는 보다 실용적인 관점에서 조미관계에 접근해야 한다는 트럼프대통령의 현명한 정치적 결단을 환영한다.

 

우유부단하고 사고가 경직 되였던 전 미행정부들이 지금 집권하고 있다면 의심 할바 없이 조선반도에 통제 불가능 한 상황이 조성 되였을 것이며 이것이 미국의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될 것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 할 것이다. 트럼프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방법》에 어떤 의미가 함축 되어 있는지 그 내용을 나로서는 다 알 수 없지만 조미쌍방이 서로에 대한《신뢰》를 쌓으며 실현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라는 취지가 아닌가싶다.

 

발언내용의 깊이를 떠나서 낡은 방법으로는 분명히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새로운 대안으로 해보려는 정치적 결단은 이전 미국집권자들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또 할 수도 없었던 트럼프 대통령특유의 정치 감각과 기질의 발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미국 측이 이제 진행되게 될 조·미 협상에 제대로 된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리라고 기대하며 그 결과에 대하여 락관하고 싶다. 주체108(2019)년 9월 20일 " 

 

 

 

◆ 미 전문가들의 견해 

 

2019년 9월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8일 미 군산의 심복이자 네오콘이며 강경파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한 뒤 조선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방식》을 언급한 가운데 새로운 방식이 《단계적 비핵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의 견해가 많이 나오고 있다.

 

√ 「조셉 디트라니 」전 미국무성 6자회담 차석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과 관련해 언급한 새로운 방식은 미국의 대북 접근법의 유연성을 강조한 것" 이라면서 "조선에 대해 미국은 완전한 핵폐기나 비핵화 최종단계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조선이 앞으로 나아가면 미국도 동시에 그럴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원하며 과거와 같은 단계적 비핵화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라고 하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강경파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과거에 얼마나 서툴게 일 해 왔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쩌면 새로운 방식이 매우 좋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조선의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가 이에 화답해서 발표한 담화를 20일 읽어보았다고 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리비아 식 핵 포기 방식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조미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주장했다는 보도를 흥미롭게 읽어봤다」고 화답하였다.

 

√ 디트라니 전 차석대표는 "조선이 생각하는 새로운 방식의 첫 단계는 2차 조미 수뇌회담에서 조선이 제시한 《영변 핵시설 폐기》일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협상을 통한 양측의 입장조율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의 최종 목표와 비핵화 로드맵에 대한 합의가 나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 수호재단 선임연구원은 미국의 새로운 방식은 2~3개 단계로 나눠진 비핵화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꺼번에 모든 핵무기를 폐기하는 일괄타결 빅딜 방식과 여러 단계로 쪼개진 비핵화 방법의 중간 단계가 있으며, 여기서 유연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조선은 《관계개선》과 《신뢰구축》 이후 비핵화를 하기 원하지만 미국은 《비핵화》-《신뢰구축》-《관계개선》의 순서를 밟고 싶어 한다.

 

때문에 유연성이 발휘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하였다. 이에 미국은 조선이 원하는 관계개선을 위해 연락사무소 개설 등 외교적 접촉을 넓힐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할 수 있다며 조선은 1차 조미 수뇌회담에서 약속한 비핵화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비핵화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지적하였다.

 

√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조선이 빠르게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방식 언급에 반응한 것은 조선이 원하는 단계적 비핵화 방식에 미국이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단계적 비핵화는 조선이 오랫동안 원하던 것이다. 여기에는 제재완화가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조선은 영변 핵시설 폐쇄 카드를 또 다시 내놓을 가능성이 크지만 이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이다.

 

미국은 조선의 핵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핵무기 1개 반출을 기대할 것》 이라고 하였다. 조선의 고도로 높은 핵기술을 사 갈수는 있어도 이를 거저 줄 수는 없는 일이다. 그는 구체적 비핵화 단계들은 실무협상에서 논의돼야 할 사안이지만, 비핵화없이 제재해제는 없다는 것과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목표는 반드시 재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전문가들은 조선이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간 균열을 일으키려는 의도로 분석하다. 그의 분석은 맞지 않다. 맥스웰 연구원은 조선이 트럼프 대통령을 그의 보좌관들로부터 떼어내려 한다며 조선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이로운 합의를 할 것이지만 볼턴 전 보좌관과 폼페이오 장관 같은 사람들은 그런 나쁜 합의에 방해가 될 것이라는 조선의 믿음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2019년 9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미국에서 일어난 가장 좋은 일은 내가 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라면서 그와는 케미스트리(궁합)를 강조하였다. 20일 미국의회 전문지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회담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을 하였다.

 

그는 그 질문에 「이 나라에 적어도 3년 동안 일어난 가장 좋은 일은 내가 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는 긍정적인 일이라면서 「그의 나라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고, 그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는 지난 50년간 조선에 대해 제대로 성과를 얻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관계를 형성했고 과거에는 그들과 관계를 가진 적이 없었다고 말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의 핵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는 어떻게 되는지 지켜볼 것이며, 해결될지 해결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면서 나는 해결될 것이라고 말하지 않겠다」고 언급하였다. 이어 그는 조선은 「그동안 핵실험을 하지 않았으며 단거리 미사일들을 발사했지만, 이는 모든 다른 나라들이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조선은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은 계속 해


2019년 3월 26일 조선은 미국을 향해 미사일 발사를 유예하고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조선을 향해 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하고 있다. 조·미비핵화 협상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25일 조선 등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본토를 방어할 수 있는 요격미사일을 시험 발사하였다. 요격미사일은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하는 미사일이다.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공격에 맞서

 

「지상발사 중간단계 방어체계(GMD)가 다 표적 탄도미사일 동시요격 살보·(salvo intercept)」기능을 시험한 것은 이번이 10번째이다. (GMD)는 미 본토로 날아오는 미사일에 대비하는 요격체계로 요격 미사일을 지상에서 쏴서 대기권 극외곽층인 외기권에서 맞히는 것이다. 미국 미사일방어국(MDA)은 이날 성명을 내고 (GMD)가 설계된 대로 정확하게 작동됐으며 이번 테스트의 결과는 미사일방어에서 살보(salbo)를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증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요격 미사일 2발은 캘리포니아「반덴버그」공군기지에서 발사되였다. 목표물은「마셜제도 콰절런 환초」에서 발사되였다. 목표물은(ICBM)을 가정한 재진입체(reentry vehicle)시스템이다. 첫, 요격미사일은 재진입체를 맞췄고, 두 번째 미사일은 남은 파편과 다른 재진입체 유무를 탐색한 뒤 가장 위협적인 목표물을 명중해 《더블 탭(두발 연쇄발사)》 기능도 입증하였다.

 

현재 미국은 총 44기의 지상발사 요격 미사일(GBI)을 「알래스카 포트 그릴리(FortGreely)」 반덴버그 기지에 두고 있다. 첫 배치 이후 (GMD)는 11번의 테스트 가운데 5번 성공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완벽한 성공은 아니다. 미국은 조선과 이란의 장거리 미사일 공격 가능성으로부터 미국 본토를 방어하기 위해 2004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 방어체제의 일부로 (GMD)를 배치했으며 지난 수년간 성능 향상에 엄청난 돈을 들여왔다.

 

그러나 조선은 ICBM급 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4형》을 두 차례 시험 발사하였다. 그리고 2017년 11월 29일 《화성-15형》을 고각발사한 이후에 《핵 무력완성》을 선언하고 장거리미사일 대업완성을 선언하였다.

 

 

◆ 유엔 차원서 대북 제재완화 논의 시작해야 

 

⑴ 중국 왕이 외교부장 안보리 경제제재 완화제안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9월12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왕 위원은 최선희 조선 외무성 제1부상이 최근 미국과의 협상재개 의사를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고,중국은 조선측과 미국이 이달 말에 대화 일정을 잡는다면 반길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미국 측에서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상황을 완화시켜, 대화를 촉진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왕 위원은 과거의 경험으로 볼 때 대화가 진정한 진전을 보려면 양측 모두의 이해와 관점이 반영돼야 한다며 조선이 대화 의사를 밝힌 이상 미국이 협상을 성사시킬 추동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대북 제재완화 논의를 거론하였다. 왕 위원은 유엔 안보리가 제재결의를 뒤집을 조항에 관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는 조선이 겪고 있는 경제적 압박과 조선 주민들의 삶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조선의 입장을 대변하는 ‘조선신보’는 오늘12일, 조미 실무협상이 재개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에서 발표할 합의문을 조율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는 판문점 수뇌상봉을 통해 모처럼 마련된 협상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⑵ 러시아도 안보리 경제제재 완화 제안

 

√ 러시아가 조선반도 정세의 긍정적 흐름을 지지하는 내용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채택을 제안하고 나섰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제73차 유엔총회 기간에 열린 비확산·조선을 의제로 한 장관급 안보리 회의에서 조선반도 비핵화 과정을 지지하는 새로운 결의를 채택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안보리가 조선반도 주변 정세의 긍정적 흐름을 지원하기 위한

 

분명한 신호를 줄 때가 됐다면서 이 일은 관련 결의채택과 같은 방법을 통해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러시아는 결의안을 마련해 안보리에 제출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조선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차단을 위한 대북제재 결의들을 채택해온 안보리가 최근 이루어지고 있는 조선의 비핵화 조치와 남북, 조미대화 진전 등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해 조선반도 정세의 긍정적 흐름을 촉진하자는 제안이다.

 

라브로프는 이날 회의에서 조선이 역내정세 안정화에 대한 협력과 긍정적 자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서방이 제재의 나사를 더 조이는 노선을 채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안보리 이사국들이 조선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조선의 조치에 대해 안보리가 긍정적 신호를 보내는 것을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조선의 단계적 비핵화는 대북 제재완화 조치와 나란히 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이 단계적 비핵화를 강조하고 미국은 점진적 비핵화 협상은 안 한다며 《리비아 식 비핵화 체제》로 바꾸고, 껍질뿐인 수뇌회담을 계기로 인권문제를 들고 나오기 시작하였다. 인신매매, 억류자수용소, 강제송환, 어린이 강제노동, 굶주림, 우상화 교육, 군사훈련, 체계적 감시, 교육기회 박탈 등 인권문제를 떠벌이고 있다. 자기들이 그러니 조선도 그러려니 착각한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은 중국 무역협상도 후려치고, 베네수엘라를 사이버 공격으로 정전시키고, 인도에 베네수엘라 석유 구매중단 압박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와 거래한 러시아 「에브로 파이낸스 모스나르 뱅크」에 추가제재를 가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련한 정치력으로 의회의 탄핵 분위기도 무력화시켜 흔들어 버렸다. 내년도(2020년도) 예산안도 대폭 줄이고 국방예산과 장벽건설 등 부문에 많은 예산을 배정해 들이밀었다. 

 

'미군 주둔비 500% 증액, 프리미엄' 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그야말로 돈독이 올라 번갯불에 콩 볶아 먹는 행보를 보였다. 이러는 동안 남측 정부는 중국보다 더 많은 양의 원유를 미국에서 수입(2위)하였다. 미국산 승용차 수입 5만 대를 넘겨 증가율 20%로 1위를 차지하며 주한 미군 분담금을 인상하고, 한미연합훈련을 하고, 조미수뇌회담 결렬시키면서 조선반도를 긴장국면으로 이끌어 갔다.

 

문재인 정부는 남북관계 개선과 교류를 추진하겠다고만 했지 건진 건 하나도 없이 헛소리나 골라서 하고 있다. 오늘날 미국이, 전군전민이 똘똘 뭉쳐 있고 강력한 핵 무장력을 한 조선을 무슨 수로 이길 수 있겠나? 트럼프대통령은 자국의 철강 업자들과 「마라라고」 아지트로 불러 전략을 세웠고, 즉시 수입 철강제품에 대해 국가안보를 운운하며 보복관세를 부과하였다.

 

수많은 나라의 철강업체가 타격을 받았다. 미국의 철강 제품가격도 상승해 철강기업은 순식간에 떼돈을 벌었다. 국경장벽을 시멘트가 아니라 철강을 사용해 철강수요가 엄청나게 많아졌다. 철강업체는 공장증설을 계획하였고 공급준비를 착착 진행시키고 있다. 미 민주당이 국경장벽 예산을 배정하지 않자, 트럼프대통령은 반발해 정부 폐쇄까지 했지만 결과가 없었다.

 

조선의 핵 무력은 계속 장성강화 증진되어야 하고 언제든 미국을 상대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져야 한다. 현재도 이런 방식으로 미국을 굴복시켜 제재를 해제시켜야 하는 조선이 피를 흘리고 싶지 않아 대화에 임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미국의 정신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 트럼프의 창조적 정치에 정신이 번쩍 들도록 해 그들의 살길을 제대로 알려주어야 한다.

 

조미 수뇌회담에서 미국 측이 내린 모든 제재조치를 해제해야 한다. 미국은 조선반도를 평화지대로 만들 자면 조선에 《국가안전보장》을 담보해 주어야 비핵화를 할 수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조선의 비핵화는 없게 된다. 이번기회에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 한미합동훈련은 방어훈련이 아니라 대북침략 공격훈련이며, 정례훈련에 실제로는 특수전 요원들의 대북침투훈련이다.

 

미국이 조선전쟁에서 패전의 맛을 보았고 베트남전쟁에서 쓰라린 패전을 체험해 보았다면 교훈을 찾아야 한다. 더 이상 조미전쟁은 안 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전시에 죽는 건 누구인가? 바로 우리들의 부모 형제 자식들 그리고 양민들, 우리가 아닌가. 돈 있는 사람들은 해외로 빠져나가고 도피해 살자고 하겠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 조선, 자력자강력의 무한대 한 힘    

 

 

조선은 국제적 핵전략국가 국제적 지위가 미국과 동등한 나라이다, 조선은 스스로 강해지고 갈수록 커지는 힘을 지닌 강국이다, 조선에게 경제제재를 가하면 할수록 인내심은 더 공고해지고 자력갱생의 자생력은 더 강해진다, 미국은 조선의 그것을 볼 줄 모른다. 난관과 중압이 가증될수록 그 세기가 백배로 장성하는 힘, 더 빨리 세계를 앞설 수 있는 지름길과 무한대의 잠재력을 가지게 하는 보배로운 힘,

 

이것은 장기간의 검증속에서 정립된 조선식 자강력의 힘, 불멸의 공식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물체의 운동은 자연발생적이지만 인간의 사상과 의지의 불길인 조선의 자력자존은 스스로 강해지는 주체의 동력이다. 그것은 일단 시작되면 핵분열 연쇄반응과 같이 놀라운 고열의 힘으로 증폭되고 비상히 풍부해지는 무한대의 자원이다. 시대의 귀중한 정신을 창출한 힘은 시련을 딛고 용감히 솟구쳐 오르는 조선의 축도이자 민족자존의 상징으로 되고 있다.

 

다른 나라들 보다 많은 것이 부족한 조선이 살인적인 미국의 경제제재에 제일 어려운 시기에 놀랄 만큼 진취적이고 통이 큰 창조와 혁신으로 세계 모든 나라들의 귀감으로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조선인민은 어제 날에는 전기가 부족하여 먼 길도 많이 걸어야 했고, 공장이 문을 닫는 등 참으로 고생도 많이 하였다. 제힘으로 해내는 경수로 발전소건설의 기술도 있으면서 단숨에 원전을 건설해 전기 문제를 풀자는 유혹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미래와 후대들을 먼저 생각하라는 최고령도자의 정신적 의지를 알고는 지금은 각 국가마다 쌓아놓은 핵 찌꺼기와 원전 냉각수처리가 국가적 《애물단지》가 되고 있을 때 조선 최고령도자들의 미래를 내다보는 명철한 정치적 선견지명을 다시 재조명케 한다. 조선에게는 핵 원전의 핵 찌꺼기가 없다. 그러나 지금, 조선은 수력발전소와 풍력발전소 태양열 발전으로 핵의 방사능 공해가 없는 세계에서 유일한 깨끗한 나라가 되었다.

 

자연의 힘으로 풍족한 전기 덕으로 공장마다 만부하를 걸어 각종 생산물과 소비품들을 마음먹은대로 쏟아내고 있다. 불밝은 집집의 창가마다 행복의 웃음꽃을 피우고, 먹는 문제해결의 좋은 시작을 끝냄으로써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당의 절절한 뜻을 앞장에서 받들고 있다. 이제는 조선인민들의 꿈과 배짱, 내미는 가속화와 비축한 전략물자, 발전 잠재력은 엄청나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아야 하고 믿기 어려운 것을 믿어야 하며, 안 되는 것을 되게 하자는 힘을 찾아내야 하는 자력갱생은 결심하고 달라붙기가 힘들고 첫 시련을 이겨내기가 참기 어려운 고통일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시작하면 반드시 이기게 된다는 철의 신념, 힘들게 한 것일수록 더 큰 밑천이 되고 한 번의 성공과 경험은 더 많은 것을 낳게하고 높이 날게 하는 보배로운 도약대가 된다.

 

위대한 령도자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실로 그것은 그 어떤 황금더미에도 견줄 수 없는 위대한 정신적 자본이 되었다. 지금까지 겪어온 피와 땀과 눈물이 고인 모든 고생을 보약처럼 달게 여기게 하는 혁명가의 참된 뜻이 여기에 있다. 최근 몇 해 사이에 폭발적으로 증폭된 조선의 자강력은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새로운 공업분야를 순수 제힘으로 개발창조하였다.

 

조선의 언론들의 발표를 잘 보라, 금속공업에서 대단한 의의가 있는 《환원철생산 공정》은 시소재의 중요한 의의를가지는 《신 알루미늄 생산공정》을 창조적인 힘으로 완성하였다. 《흑연제품》, 《탄산소다》, 《애자생산공정》 등 자기에게 필요한 것이면 그 무엇이든지 다 시도해보고 다 창안해보며 다 만들어 내고 있다.

 

조선의 일군들은 현대적인 건설장비들과 마감건재들, 위력한 공업구조와 생산 공정들을 착실히 준비한다. 조선이 앞으로 인류의 새로운 문명과 행복의 령마루에 제일먼저 올라서는 문명국 표본국에서 경제의 그 면모를 완전히 일신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하였다. 여기서 두 가지 중요한 문제를 포착하게 된다. 그 어느 나라보다 가혹한 살인적인 경제제재를 받는 악 조건에서 불리한 환경에서

 

이 기세로 일어섰다는 것은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보다 비약의 상승주로에 능히 들어 설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른 나라는 병마를 이기는 자기 면역력과 자력갱생의 그 어려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주동적으로 다스린다. 그 속에서도 높이 비약할 수 있는 힘으로 장성하고 있다는 것과 자력갱생이 매 사람의 인생관으로, 국풍으로 일색화 되여 가고 있다는 것.

 

뉴톤은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를 해명한 운동의 제3법칙에서 두 힘의 크기는 같다고 하였다. 하지만 조선의 정치역학은 한 번의 압력을 가하면 그를 훨씬 릉가하는 힘이 분출되는 새로운 법칙을 정립하였다. 전후 재더미도 헤치고 고난의 행군도 해보았지만, 현세기의 10년대에 조선이 겪은 난관은 사실상 공화국 건국 이후의 역사에서 가장 엄혹한 시련기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어려운 시기에 제일 크고 제일 강력한 것을 이루어 놓았으며 믿음직한 기초를 발판으로 새 시대의 상승주로에 올라섰다.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민생문제 해결의 총 공격전에서 최전방이라고 말할 수 있는 〈화학공업의 기술〉은 고난이 클수록 이 조선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더 높이 날아오르는가를 보여주는 생동한 실례의 하나로 될 것이다. 최근 몇 해 동안 이 화학공업의 자력갱생일지를 펼쳐보자면 비료생산실적 그 자체도 기록적인 것이지만,

 

전문연구소나 큰 건설공업에 못지않은 새 기술개발과 도입, 대형설비들의 제작, 대담한 공사들을 련속 실행해온 것은 참으로 놀랄 만 한 일이다. 주목되는 것은 이 화학공업은 국가형편이 제일 어려울 때마다 더 높이 도약한 것이다. 국가적으로 완전히 불가능한 것으로 여기던 첨단기술설비들이다. 이들은 난관을 오히려 《보약》과 《도약대》로 바꾸어 자력화 된 각 공업구조와 생산 공정을 완비하고 있다.

 

적들이 압박공세에 대해 떠들고 있을 때 문명의 창조물들이 일떠서고 나라의 면모를 일신하는 대규모건설들이 펼쳐지고 있는 것은 누가 강자이고 무엇이 승리하고 있는가를 명백히 증시해주고 있다. 과학기술열풍과 경쟁적인 개발창조가 시대의 주되는 지향으로 되고 창조와 건설, 나라의 경제구조전반에서 급속한 질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해마다 전국적인 과학기술 발명건수가 수백 가지의 기록적인 증가추세가 되고 있다고 외신은 다음과 같이 분석 보도하다.

 

《조선인민의 완강한 투쟁정신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한 민족, 한 나라의 생존과 발전에서 없어서는 안 될 넋이다. 불확실성이 충만 된 이 세계에서 그 어느 개인이나 국가도 영원히 위기와 충격에 직면하지 않는다고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은 대단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이 나라는 완전히 새로운 강력한 경제체제국가로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자기의 피땀으로 련마하고 축적하며 장성시킨 능력없이 세계를 앞지를 수 없다.

 

헤쳐온 시련이 가혹할수록, 육성해온 잠재력이 클수록 세계를 따라 앞설 수 있는 확률이 더 크고 그 속도가 더 빨라진다. 남의 것으로 일시 《성장》하는 나라는 결코 그 나라 이상으로 더 발전할 수 없고 모방된 실체가 사라지면 그림자도 사라지듯이 그 나라가 무너지면 함께 무너질 수밖에 없다. 세기를 이어 다져오고 대를 이어 축적해온 무한대의 자원, 줄기찬 전진동력, 자력갱생의 힘을 지닌 조선이다.

 

이제 대세를 주동적으로 조종하며 전면적인 비약을 일으키게 될 때 그 발전 속도와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이것이 멀리 앞을 내다보며 용의주도하게 미래를 한걸음, 한걸음 실속 있게 기초를 다져나가는 조선의 자신감이다. 세계에는 매 나라의 발전 잠재력과 대세의 역학구도를 분석 예측하는 연구소, 전문가들이 수없이 많다. 그들의 견해는 정치적 선택과 전략적 경쟁에 기초해 향방을 제공한다.

 

경제력, 과학기술력, 군사력과 고도로 높은 첨단전자통신 기술, 자원, 인구, 국가체계 등은 국력평가의 보편적 요소로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어느 정치학설이나 분석가도 조선으로부터 발견하지 못한 것이 있다. 인류의 두뇌가 상상 밖의 속도로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고 개념조차 생소한 하나의 놀라운 힘이 있다.

 

그것은 최고령도자의 두리에 인민이 굳게 뭉친 조선의 《일심단결》의 힘. 두 세기를 이어 제국주의자들과 싸워 승리와 기적의 절대값으로 수없이 입증되어 온 바와 같이 이 단결의 힘, 위력에는 한계가 없다. 이 조선의 힘 앞에서는 전쟁도 제재도 장구한 시련도 무기력하다. 국가발전의 근본원천은 인민의 창조력이며 혁명의 전진동력은 인민대중의 정신적 힘이 되기 때문이다. 

 

본사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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