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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한·미 공화국에 정면도전 파국적 강력 경고

이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0/13 [20:11]
 

 

 

조선, 한·미 공화국에 정면도전 파국적 강력 경고

 

 

  © 자주일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13일 한미 군사 당국의 대조선 침략전쟁 훈련을 지정하고 이로 인해 파생되는 파국적 결과를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논평을 냈다우리민족끼리 기사는 다음과 같다. <편집자 주>

 

 

 

내외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정면 도전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이 미국과 함께 평화와 대화의 막 뒤에서 우리를 겨냥한 해병대 연합훈련을 계속 강행하고 있는 사실이 또다시 드러나 내외의 격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월 3일 미 해병대 사령관이라는 자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래의 전쟁을 위한 힘의 설계라는 토론회에서 한미 해병대연합훈련은 계속되어왔다,

 

 

 

훈련은 주로 일본에 배치된 미 3해병 원정부대와 남조선의 해병대 사이의 협동으로 지속되고 있다올해 가을에도 케이멥(KMEP)훈련을 계속할 것이라고 떠벌였다.

 

 

 

케이멥》 훈련은 유사시 공화국 북반부침투 임무를 담당한 일본 오끼나와주둔 미 3해병 원정부대 소속 구분대들이 남조선의 포항서해 5개 섬 일대 등에 배치되어 있는 남조선해병대들과 함께 해마다 강행하는 연합훈련이라고 한다.

 

 

 

지난 3월에도 미 태평양 해병대 사령관을 비롯한 미 군부 것들은 한미해병대 연합훈련은 어려운 작전 임무에 숙달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하면서 미 해병대와 남조선 해병대들 사이의 연합특수전훈련이 계속 진행되어온 데 대해 내놓고 떠들었다.

 

 

 

현실이 보여주는 것처럼 남조선당국은 미국과 함께 세상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는 평화의 악수를 연출하고 뒤돌아 앉아서는 해병대 연합훈련을 비롯한 침략적인 합동 군사연습을 계속 강행하고 있다.

 

 

 

미국 남조선해병대 연합훈련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 지역에 대한 해상상륙작전을 노린 침략적이며 공격적인 훈련인 것으로 하여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군사적 도발 행위이다.

 

 

 

다 아는 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은 북남조미 수뇌회담이 진행된 후인 지난해 6월 이른바 해병대 연합훈련의 무기한 유예를 선언하면서 마치도 우리와의 합의를 이행하는 듯이 말장난을 피워왔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와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한 생색 내기였다는 것이 현실을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

 

 

 

실지로 미국과 남조선군부는 올해 회계년 도에 계획되어 있던 남조선 미국 해병대 연합훈련을 지난시기보다 강도 높게 벌여놓았다.

 

 

 

특히 남조선 미국 해병대 연합훈련이 대조선침투를 명목으로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하여 문제의 심각성은 더더욱 크다.

 

 

 

이것은 민족 앞에세계 앞에 약속한 북남조미 사이의 합의들에 대한 공공연한 위반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북침 합동 군사연습은 그 규모와 형식이 어떠하든 우리에 대한 적대행위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이다.

 

 

 

지금 우리 겨레와 온 세계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주범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고 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대세에 역행하는 무모한 군사적 적대행위가 초래할 파국적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 있게 처신해야 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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