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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맞은 문 대통령, “자비가 우리의 힘이고 희망”

‘부처님 오신 날’ 맞은 문 대통령, “자비가 우리의 힘이고 희망”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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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30  0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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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부처님 오신 날’ SNS 메시지를 통해 “이웃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는 자비의 마음이 우리의 힘이고 희망”이라고 설파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생명과 안전이 먼저인 나라를 다시한번 다짐한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이천화재의 슬픔을 이겨내며, 반드시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늘 부처님 오신 날, 서로를 의지하고 격려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고, 부처님의 ‘대자대비’로 아픔이 치유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사찰에서 일제히 ‘부처님오신날 봉축 및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입재식을 봉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을 비롯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지난달 18일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국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4월 30일로 예정되었던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음력 윤4월8일(양력 5월30일)로 변경한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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