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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5·18 당시 ‘최초 발포 장갑차’ 사진 공개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4/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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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위 현장에 투입된 차륜형 장갑차 사진. [사진출처-국가정보원]  

 

▲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연행되는 학생 모습. [사진출처-국가정보원]  


 

국가정보원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최초 발포는 차륜형 장갑차에서 이뤄졌다’는 진술을 뒷받침하는 사진을 비롯해 관련 기록물을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상규명위)에 제공했다.

 

차륜형 장갑차는 일반 차량처럼 타이어가 달린 장갑차이다.  

 

국정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해 1,242쪽 분량의 기록물 22건과 사진 204장을 진상규명위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정원이 진상규명위에 제공한 자료 중에 5·18 항쟁 초기 시위학생 연행 사진 및 차륜형 장갑차 사진 등이 포함되었다. 

 

진상조사위는 “차륜형 장갑차 사진의 경우 ‘5·18 민주화운동 당시 최초 발포는 광주고 앞길에서 바퀴가 고장 난 차륜형 장갑차에서 이루어졌다’, ‘그 장갑차를 제외하고 다른 계엄군 장갑차는 모두 궤도형이었다’라는 진술과 문헌 내용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자료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지난해 8월과 11월, 올해 2월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진상규명위에 5·18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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