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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1,284명 “대한민국, 촛불 이전의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돼”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2/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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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등 선출되지 않은 국가권력 기구가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킬 목적으로 무소불위의 권력 기구로 되돌리고 정치적 분풀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역사적 후퇴를 단호하게 심판해 달라. 정치적 반대파를 빨갱이로 몰아붙이는 낡은 공안통치로의 회귀를 막아달라.”

 

25일 오전 11시 서울 언론회관 20층에서 ‘촛불정신 계승과 실현을 위한 비상 시국회의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이처럼 호소했다.

 

비상 시국회의는 2016~2017년 국민 촛불의 정신을 되살리고 이어가려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5주년과 2022 대선을 앞둔 현 상황에서 촛불정신을 실현할 방안을 토론하고 의견을 모아 긴급호소문을 발표했다. 

 

비상 시국회의에 동참한 사람은 단체와 개인을 포함해 1,284명이다. 

 

비상 시국회의는 긴급호소문에서 촛불혁명에 함께했던 촛불국민에게 민주주의 퇴행을 바로잡아달라고 호소했다. 

 

비상 시국회의는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과 권력남용을 국민의 촛불로 심판한 지 5년을 맞았다. 그런데, 국민의 합의와 강력한 의지로 시작한,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여정이 크나큰 기로에 서 있다”라고 현 정세를 짚었다.

 

이어 “촛불 이후 국민이 선택한 첫 정부인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간 국가권력과 사회 권력을 민주적으로 개혁하는 데 많이 부족했다”라면서 “촛불 승리 5년, 새 대통령선거를 맞은 지금 촛불에 함께 했던 국민의 심경은 복잡하다”라고 진단했다.

 

비상 시국회의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생각하는 선택지가 다양하지만, 결코 촛불 이전의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되며, 촛불개혁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비상 시국회의는 “우리가 거둔 성취가 미미하다고 실망하여 퇴행을 용납하는 실수는 하지 말자”라면서 “이번 대선에서도 그 주인은 촛불시민”이라고 강조했다.

 

비상 시국회의는 “나라의 주인이 다시 일어나 미완의 촛불개혁을 완성할 길을 나가자”라고 호소했다. 

 

아래는 호소문 전문이다. 

 

촛불광장에 함께 했던 모든 국민들에게 드리는 긴급호소문

 

온 국민이 촛불을 들어 시작한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한 여정이 크나큰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촛불의 주역인 국민들이 민주주의의 퇴행을 바로 잡고

새 대한민국을 향한 전환을 이끌어 주십시오.

 

2016년~17년 역사적인 촛불 승리를 이루어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 가을에서 봄까지 촛불을 들고 광장을 지키며 전 세계 시민들이 찬탄해 마지않은 평화적인 변혁과 전환을 이루어낸 위대한 이 나라의 민주시민 여러분,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과 권력남용을 국민의 촛불로 심판한 지 5년을 맞습니다. 그런데, 국민의 합의와 강력한 의지로 시작한,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여정이 크나큰 기로에 서 있습니다.

 

국민 촛불의 결과로 주어진 조기 대선을 통해 집권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노라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촛불 이후 국민이 선택한 첫 정부인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간 국가권력과 사회 권력을 민주적으로 개혁하는 데 많이 부족했습니다. 기득권의 저항, 코로나19 위기 같은 어려움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많은 잘못과 퇴행이 있었습니다. 촛불의 주역인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민의를 반영한 다양한 정치세력과 촛불연합을 형성하여 사회적 통합과 연대 속에 기득권 구조를 개혁하지 못하고 도리어 거대 양당체제에 안주해왔습니다. 스스로 개혁주체로 자임하면서 정치적 기득권 추구를 정당화했고, 특권을 비난하면서도 스스로에 대한 성찰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은 더욱 심화되었고 평범한 서민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재벌총수는 석방되고 사과와 반성도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마저 사면되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촛불개혁이 지체된 것에는 기득권의 저항이나 정권의 한계뿐만 아니라 촛불의 주역이자 나라의 주인인 우리의 책임도 있습니다. 특히 촛불에 함께 했던 사회단체들이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의 고통과 연대하고 기득권 유착 구조와 싸우는 사명에 더 치열하지 못했고 촛불 민의를 충실히 이행하지 못하는 정부를 질책하고 그 일탈을 견제하는 역할도 다하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양당 중심의 기득권 정치구조를 개혁하여 다양한 민의가 존중되고 그 비중에 맞게 반영되는 정치구조를 창출하는 데 역부족이었음을 통감합니다.

 

촛불 승리 5년, 새 대통령선거를 맞은 지금 촛불에 함께 했던 국민들의 심경은 복잡합니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생각하는 선택지가 다양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만 촛불에 함께 한 시민들은 공통의 출발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촛불 이전의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촛불개혁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권층의 이익에 봉사하고 국정농단을 뒷받침하며 사회적 약자와 재난 참사의 피해자들을 핍박하고 통제하는 데 앞장섰던 거꾸로 선 국가권력 구조를 개혁하는 일은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 특권과 차별이 없는 평등하며 공정한 사회로의 전환을 멈출 수 없습니다. 지난 70년간 대결과 적대의 악순환을 겪어온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 대신 새로운 냉전의 격랑 속에 겨레의 미래를 내던질 수는 없습니다. 전 지구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전환도 더 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

 

검찰 등 선출되지 않은 국가권력 기구가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은 막아야 합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킬 목적으로 무소불위의 권력기구로 되돌리고 정치적 분풀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역사적 후퇴를 단호하게 심판해 주십시오. 정치적 반대파를 빨갱이로 몰아부치는 낡은 공안통치로의 회귀를 막아주십시오.

 

저임금 장시간 노동, 가난하거나 취약한 이들의 희생을 당연시하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보다는 돈과 이윤을 앞세우며, 재난재해와 산업재해에 대한 책임있는 대책보다는 축소은폐에 관심을 쏟는 비인간적인 시장우선주의, 4대강댐 복원 같은 철지난 개발지상주의 부활에 맞서 주십시오. 성차별을 비롯한 각종 차별과 혐오가 힘을 얻고 더욱 공고화되지 않도록 함께 연대해 주십시오

 

국민 대다수는 사상 최악의 빚더미에 눌려 고통받고 있는데, 몇몇 대기업은 최고의 흑자를 누리고, 정부재정은 OECD 나라 중 가장 건전한데도 민생을 위한 지출은 가장 인색한 이 불균형과 역설을 바로잡아 민생복지와 공공성을 최우선에 두고 일하는 정부로 바꾸기 위해 행동해주십시오.

 

70년간 이어져 온 불안정한 휴전과 적대를 종식시키기 위해 어렵게 이룩한 합의들을 폐기하여 대결의 악순환에 빠지는 것을 막아주십시오. 미중전략경쟁의 한편에 서서 다른 편을 적으로 돌리는 냉전시대로 회귀하는 것에 반대해 주십시오. 균형 잡힌 평화협력이 우리가 갈 길입니다. 상대를 군사적으로 자극하고 압박하는 방식은 이미 수없이 실패해왔습니다. 출구 없는 군비경쟁이 아니라 종전과 평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의 길도 열립니다.

 

거대 양당 중심의 낡은 정치구조를 바꾸는 데 촛불시민의 마음을 모읍시다. 현재의 정치구조 아래서는 어떤 정권도 개혁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국민을 편 가르고 본질을 벗어난 갈등만 부추기는 승자독식의 정치독점구조를 혁파합시다. 국민의 민의가 그 비율대로 정확하게 반영되는 선거제도를 만듭시다. 위성비례정당 같은 기득권 꼼수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합시다. 국민과 소통하고 서로 다른 정치세력 간에 대화하고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정치구조를 바꾸어야 합니다.

 

촛불 이후의 첫 정부가 민의를 실천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문제점과 한계를 드러냈다면 이제 나라의 주인들이 다시 일어나 미완의 촛불개혁을 완성할 길을 나갑시다. 촛불을 들었던 주권자의 이름으로, 민의를 존중하고 주권자를 두려워하는 정치, 다양한 정치세력이 공존하면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협력하는 정치를 당당히 요구하고 쟁취합시다.

 

우리는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역동성과 잠재력을 발휘해온 저력 있는 시민들입니다. 무수한 난관을 이겨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우리가 거둔 성취가 미미하다고 실망하여 퇴행을 용납하는 실수는 하지 맙시다. 지금 이순간에도 촛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그 주인은 촛불시민입니다. 오늘의 호소를 계기로 촛불정신을 실현하는 길에 대한 주권자들의 다양한 토론과 실천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짝 피어나고 현명한 선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2022년 2월 25일

촛불정신계승과 실천을 위한 비상시국회의 참가자 일동

 

* 단체소속

3.1민회(황선진), 4.16세월호참사피해자가족협의회(김종기), 4.16안산시민연대(위성태), 4.16약속지킴이도봉모임(김홍석), 42재단(장영승),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서울지부(정영철), 518기념재단(차명석), 6월민주포럼(고철환,김중배,전민용,양길승),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권정숙,김귀옥,류태선,문국주,박영호,이용성,이종률), AOK(이기표,정연진,최형록), DMZ평화네트워크(류종렬), GK부동산경제연구소(안정배), KB국민은행노동조합(심상균), KT새노조(김미영), NCCK안동정의평화위원회(전경상), NCCK인권센터(박승렬), 가톨릭평화공동체(현철), 강릉경실련(목영주,심헌섭,전영권), 강원살림(최복규),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윤도현), 강원시민사회비상시국회의(박병준, 반준식, 이상진, 하광윤), 건국대학교(정진아), 걷는교회(정지영), 겨레하나(이연희,최종택),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송성영), 경찰무궁화클럽(김응만), 고고문물연구소(조현종),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전남병), 고대민주동우회(안희옥), 고양시민회(장건상,한정혜), 광민회(김승원, 김태수,유선규,임창진,임형), 광주YMCA(문기전), 광주광역시약사회(이명희), 광주기독교협의회(장헌권), 광주민예총(임용철),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철우), 광주전남대학민주동문회협의체(최석호),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김승원,김현영,원순석,정용화), 광주희망행동22(김승원,김진환,김현영,박재만,배삼태,염철훈,윤만식,윤청자,이영민,장헌권,조남일,최강은,최낙선), 구리YMCA(이정희), 구미YMCA(나대활), 국가책임어르신행복위원회(박재익), 국경없는인권(강기종), 국립목포대학교(임춘성), 국민주권연구원(신형식), 극동대학교(이창세), 기독교희망행동22(정진우), 긴급조치사람들(유영표),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사공혜손), 남북상생통일충남연대(최만정),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이만열), 너른품봉사단(정경온), 노후희망유니온(김광석,김국진,김복순,도용섭,오혜숙,임경호,임미령,장달수,전대석,정동근,하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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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녹색연합(이동규), 대전통일교육문화센타(김병국), 대학별민주동문희망행동22(김재승,김찬,류호진), 대한광복군사령부(김영배), 대한역사광복군(황천풍), 더일하는정책포럼(진경모), 독립유공자회(김삼영), 동아투위(문영희,박종만,이명순), 동학농민혁명천안기념사업회(강대석,심우근), 동학민족통일회(이우원), 동학실천시민행동(가명현,강인희,곽영관,김영애,김응규,김진표,김흥수,노기돌,명지연,박봉환,박옥섭,배기보,백선기,안승문,이득우,이요상,임남희,임인출,한중봉,황의대), 들불열사기념사업회, 리멤버0416(임대현), 마산YMCA(김민숙,김정하,이경수,이윤기,이인안,정규식,조정림),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윤정규,조유묵), 몽양여운형기념사업회(김관섭,이재섭), 무중력수평시대(김영수), 문우회(서상섭), 민생경제연구소, 민족문제연구소(김영환,박동규,방학진,이순옥,이용창), 민주시민교육공동체모D(권성윤,김임미,김채원,김형섭), 민주실현주권자회의, 민주언론시민연합(조영수), 민주청년포럼(김성문,박경은,서혁준), 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조승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위성삼),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김준희,유미하,차준원), 민청학련동지회(김영진,김은혜,나병기,서창석,신대균,연성만,임은빈,이상익,장영달,최권행), 바른언론실천연대(박용수), 박종철기념사업회(박종부), 보훈개혁연대, 복지국가소사이어티(백혜숙,윤호창,이재섭), 부경대학교(송명희), 부산대학교(김진범), 부산인권포럼(허채봉), 부울경희망행동22(이상경,조수호,황호선), 부천시민교육센터, 불교희망행동22(김광수,방기연,유병화,이용성),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김호범), 사회적경제활성화네트워크(강역덕, 김승옥), 살맛나는민생실현연대(문규옥), 생명의숲(이수현), 생명평화아시아(차우미), 서울겨레하나(신미연), 서울경기인천희망행동22(곽한왕,김재승,김찬,김하범,엄주웅,이명식,최연,홍영희), 서울대학교민주동문회(장원택,전병문), 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미영), 서울시민연대(전상봉), 서울환경연합(신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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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선언네트워크(이병천),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직접민주주의마을공화국전국민회(임진철),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박능규), 창원YMCA(유현석), 천안역사문화연구회(송영배), 천주교성골롬반외방선교회(남승원),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박순희아녜스), 청소년희망플랫폼(박재현,한혜원), 청주대민주동문회(강선목,강주년,강홍구,강홍배,고유근,고홍석,권영환,권혁상,김국재,김규남,김달수,김문종,김미란,김민주,김병의,김병준,김선경,김성진,김세림,김수옥,김승효,김영기,김영진,김영찬,김영희,김영희,김예식,김용규,김용명,김웅겸,김원수,김인순,김재경,김정희,김정희,김종기,김진오,김창유,김철,김철기,김충국,김태열,김태영,김현수,김현종,김현준,김혜란,김혜선,김홍준,김희상,나성민,남인숙,노혁,라장흠,류수민,류지봉,마선옥,명인숙,문석제,박건호,박대호,박명숙,박명원,박상순,박선영,박성희,박승희,박은아,박주하,박후열,배상일,백상진,백은정,변상규,서명희,서미정,서승훈,손재선,송선영,송유정,송재봉,송재오,송태섭,송호용,신남일,신선이,신연숙,신호순,심선미,안명수,안창준,안창호,안홍기,양문규,양승구,양은아,양준석,양형준,여승구,여영희,연승우,연지영,연철흠,오동균,오세란,오창근,오창근,우성진,원영현,원종문,유범규,유숙,유승훈,유재권,윤병환,윤병희,윤지영,윤태현,이경년,이경애,이규철,이도경,이명호,이병기,이병승,이상영,이상진,이상희,이석민,이석주,이선영,이승재,이영근,이영석,이영선,이용규,이우용,이원구,이원규,이윤철,이은규,이은녕,이인수,이인희,이재남,이재승,이재헌,이정민,이정아,이주영,이준호,이형노,이혜경,이혜숙,이호,임광희,임지영,임창희,임희영,장민경,장양훈,장윤선,전병찬,전승열,전은숙,전철빈,정규석,정미향,정상남,정성우,정성욱,정순배,정유섭,정윤동,정준태,정진호,정호,조상규,조승현,주선응,주춘용,지상민,지준,채귀형,최길현,최대식,최도용,최승권,최영환,최유정,최은희,최정운,추병국,피성엽,하연희,하인호,한규남,한룡,한용진,함영조,허영선,허정회,현철,홍성우,황미영,황성제,황호), 청주문화사랑모임(곽일신), 촛불혁명완성연대(김재광,정연훈

 

최권행), 최운산장군기념사업회(김미강,최성주), 춘천YMCA(이원영), 충남문화예술연대(변영환),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박진용), 충북대민주동문회(김병화,김봉조,김성운,김승구,김영석,김영주,김진규,김형근,김홍갑,노정상,민천기,박명구,박태준,배한용,석웅희,송태성,신동연,유행열,이승원,이승진,이용근,이용희,이장섭,이태희,임대성,최재호,최종국,한정호),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김태윤,손은성,안건수,오정란,이명순,이선영,이한나,이혜정,한용진,허석렬,홍성학), 카톨릭희망행동22(기춘), 통일맞이(소상엽), 통일시대충북연대(김만수,김신응,김원수,김윤모,김은교,김정웅,김창유,노영우,박상근,변은영,신영희,이나양,정순배,한종만), 평등평화세상온다(임채형), 평택대학교(선재원), 평화를만드는여성회(김정수), 평화와통일을위한YMCA만인회(김종기), 평화재향군인회(이천동), 포럼지식공감(원동욱,한명석),

 

프로그레시브코리아(클레어함), 한겨레신문발전연대(임성호), 한국YMCA전국연맹(김건희,김경민,이창호,홍경표), 한국교육100(정진화), 한국미술협회(서주선), 한국민예총(강욱천), 한국민족극협회(윤만식), 한국민족서예인협회(여태명), 한국민주정치연구원(기원일), 한국민주청년단체협의회전국동지회(박영호),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김제선), 한국에이즈퇴치연맹경기지회(윤재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박철규), 한국요가문화협회아힘사공동체(정강주), 한국자원순환학회(박철순), 한국작가회의(홍일선), 한국청소년정책연대(이영일), 한민족유럽연대(이종현), 한백통일재단,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한살림전북(문정숙), 한신민주화운동동지회(전병생), 한울림교회(이승봉), 한청협동지회(김정열,윤선이), 합수윤한봉기념사업회, 환경운동연합(강홍구,김은숙,김춘이,안숙희), 환경정의(황숙영)

 

* 개인

감상윤, 강경숙, 강남식, 강미라, 강수돌, 강우진, 강을희, 강정일, 강주영, 강진국(목사), 강창욱, 강채리, 경암황숙, 경윤호, 고영일(목사), 고은영, 고지훈, 고진하(목사), 고평년, 고홍수(전,교사), 공수현, 공웅재, 곽광욱, 곽노진, 곽노현, 곽동철(충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곽용섭(변호사), 곽일신(문화사랑모임), 곽종록, 곽준서, 권규대, 권미숙, 권미주, 권선영, 권오덕(춘천시민연대 공동대표), 권오혁, 권종(편의점), 권형주(한림대교수), 권형택, 김경화, 김기수(서원교회당회장), 김나영, 김난일, 김남선, 김남영, 김대호, 김도형, 김동규, 김동준(목사), 김두기(강원518동지회), 김명숙, 김명환, 김명희, 김무성, 김병욱(대전김대중기념사업회이사장), 김병하, 김복수, 김삼용, 김상도(목사), 김상우, 김성권(목사), 김성호, 김성희, 김송기은, 김수열(전,교사), 김수영(목사), 김순호(원로신부), 김승건, 김승원, 김연찬(서원대 명예교수), 김영규(목사), 김영명, 김영범(한림대교수), 김영애, 김용우(원로목사), 김용항(자영업), 김원봉(파트너컴퍼니대표), 김원유, 김유덕, 김윤호(삼양에코너지대표), 김응규, 김응진(자영업), 김익배, 김익중(전,교사), 김일중, 김자현, 김재실, 김정민, 김정아, 김정애(춘천시민연대 대표), 김정은, 김종, 김종수(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이사장), 김종찬, 김종훈, 김주홍(유치원이사장), 김주환(목사), 김준영, 김준철(광산지역환경연구소장), 김진국(목사), 김진철, 김진태, 김창균(전,관동대교수), 김창회, 김한솔, 김해원, 김행인, 김향미, 김헌식(교수), 김혁, 김현석, 김현주, 김형진, 김홍영, 김희정, 나승구, 남기현, 남태식, 노수경, 노현순, 도근환, 도선붕(교수), 류동표(상지대교수), 류명희, 류순권, 류시영(한라대교수), 류호선(목사), 문성식(회사원), 문춘원, 문태호(강원교육비전21대표), 문한호, 민경숙, 민경원(목사), 민경진(목사), 박근식, 박대승, 박동연, 박래군(전,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공동대표), 박미경, 박미리, 박미선, 박병준(강원518민주화운동동지회회장), 박봉환, 박상필, 박상현, 박선미, 박성근, 박석운(전,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공동대표), 박성현, 박소현, 박순응(동면교회담임목사), 박순진(춘천나눔의집대표), 박영봉, 박영주(목사), 박용진, 박응임, 박재순(자영업), 박정민, 박제욱, 박종국, 박종덕, 박종헌, 박종희(협동조합친구들), 박준식(한림대교수), 박준의, 박준호, 박진수(강원민주재단), 박찬교(농업), 박창희, 박천주, 박철하, 박필용, 박현숙, 반기민(농촌연구소), 방은근(태백중앙병원원목), 방창식, 배석만, 배용한, 배은경, 배효식, 백경진, 변자형, 서상섭, 서중교, 선한길, 설삼철, 성기서(서원대명예교수), 성낙철(전,무위당사람들이사장), 성석주, 손방일, 손병보(가톨릭관동대교수), 손승희, 송건섭(도박을걱정하는시민모임대표), 송경상(강사), 송경용(성공회신부), 송덕규(목사), 송영, 송영훈(강원대교수), 송인문, 송인호(회사원), 송종근, 송준석, 송춘화, 송해철, 송현섭, 신경숙(자영업), 신기호, 신대영, 신동인, 신민준, 신수정, 신이홍, 심명순, 안무업(한림대교수), 안병학, 안영도, 안재성(작가), 안창용, 안철현, 안희옥(고대민주동우회), 양길모(강릉원주대교수), 양다은, 양우창(중부대교수), 양태열, 양효식, 어재선(경동대교수), 엄은희, 여태명, 오동철(춘천시민단체네트워크운연위원장), 오상운(포천나눔의집원장), 오성순, 오수미, 오승현, 오영근(목사,강원조기축구협회부회장), 오영숙, 오제호(중고차매매), 옥성군, 원기준(목사,광산지역사회연구소장), 원용석(민주생명포럼대표), 유경선(강원민주재단남북교류위원장), 유대식(목사), 유동철, 유재범, 유재임, 유정애, 유제화, 유희경, 윤복겸, 윤봉구, 윤성자, 윤신아, 윤우상, 윤종기, 윤종화, 윤창현(상장중앙교회당회장), 윤희정, 이경구(한림대교수), 이경미, 이경숙, 이경은, 이계형, 이광문, 이광희(전,강원도교육청정무특별보좌관), 이국남, 이규성, 이기수, 이기원(한림대교수), 이기중, 이덕경, 이도윤, 이동규(목사), 이득영(목사), 이명옥, 이명희, 이무성, 이병기, 이복주(농업), 이봉우, 이봉운, 이쁜이(대한성공회원주교회담임), 이삼용(목사), 이상진(원주제일교회원로목사), 이석진, 이선경(615남측위원회강원본부집행위원장), 이선영, 이선우, 이성길, 이성룡(한림대교수), 이성숙, 이성호, 이소은, 이숙진, 이순, 이승렬, 이연주, 이영숙, 이영일(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사장), 이영희, 이완영(회사원), 이요한(김성수열사추모사업회사무국장), 이용근, 이우기, 이우원, 이우종, 이은규, 이의진, 이이철, 이인석, 이인섭, 이재성, 이재영, 이재욱, 이재웅(한림대교수), 이재찬, 이정심, 이정옥, 이정웅, 이정희, 이종구, 이종옥, 이종하, 이종현, 이종희, 이지원, 이진복, 이진욱, 이창래(남북강원도협력협회부이사장), 이태경, 이태영, 이필용, 이하나, 이학룡(자영업), 이학영(목사), 이헌수(남북강원도협력협회이사장), 이현욱(원탑엔터테인먼트대표), 이후정, 이흥규, 임대성(충북보건과학대교수), 임명수(한겨레가족모임), 임선영, 임성래, 임성윤(전,춘천시민연대대표), 임승철, 임영철, 임예민, 임유, 임재구, 임재택, 임태환, 임형석(강원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자수명, 장보웅, 장부영(목사), 장성수, 장지연, 장지호, 전명숙, 전영문, 전현경, 전현찬, 정구율, 정덕수, 정명섭(강원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정송남, 정수연, 정연구(한림대교수), 정영언, 정용남(한림대교수), 정우나, 정유순, 정윤희, 정은희, 정인환, 정재현, 정준호, 정지성(충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상임이사), 정지영, 정지창, 정창훈, 정태황, 정한교, 조규호, 조대연, 조덕호, 조도형, 조민지, 조병집, 조삼호, 조석현, 조솔, 조순형(청주도시산업선교회대표), 조연길, 조영태, 조용식, 조용주, 조인호(자영업), 조항용, 지용옥, 진병철, 진영종, 채만기, 최근수, 최미라, 최병필, 최상천, 최선형, 최은주, 최인호, 최재근, 최정순, 최종열, 최진, 최철, 최학희, 최현기, 최현수, 하광윤(강원민주재단 상임이사), 하현주, 한광섭, 한덕희, 한명희, 한상언, 한서정, 한성민, 한진경, 허미옥, 허상수, 허수향, 현상윤, 홍석경, 홍영준, 홍영훈, 홍종철, 홍종화, 홍학기, 황규원, 황보순자 (4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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