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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외무상, 북러관계·국제정치 협의 위해 러시아로 향해

이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24/10/29 [09:32]

   

▲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8일 러시아로 향했다. © 노동신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북러관계와 국제 정치 문제에 대한 협의를 위해 28일 러시아로 향했다.

 

김정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최선희 외무상을 배웅했다고 한다.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29일 이 소식을 전하며 “최선희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은 2024년 6월 정상회담에서 두 나라 지도자들이 합의한 강화된 전략적 대화의 틀 안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체결된 새로운 기본 조약의 정신과 형식에 맞게 양국은 고위급 외교 수준에서뿐 아니라 외무부 담당 차관들과 산하 단위 책임자들 간에도 양국 관계 및 국제정치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체고라 대사는 최선희 동지가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좋은 인상으로 돌아올 것을 축원했다”라고 덧붙였다.

 

▲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오른쪽)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최선희 외무상을 배웅하고 있다. © 주북 러시아 대사관

 

한편, 북러정보기술제품전시회 러시아 대표단이 28일 방북했다.

 

안드레이 자레닌 러시아 디지털개발·통신·대중매체부 차관이 이끈 대표단은 ‘북러정보기술제품전시회-2024’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북한 정보산업성 일꾼들과 마체고라 대사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이들을 맞이했다.

 

▲ 북러정보기술제품전시회 러시아 대표단이 28일 방북했다. © 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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