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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호르무즈, 우리 국민 인명 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

박세열 기자 | 기사입력 2026.05.04. 22:26:56 최종수정 2026.05.05. 06:02:34

미국의 호르무즈 민간 선박 지원 작전이 진행중인 가운데, 4일 한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당했다는 정보와 관련해 외교부가 "우리 선박 피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0분경(한국시간) 호르무즈 해협 내측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1척(HMM NAMU, 파나마 국적)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해당 선박에는 우리 국적 선원 6명 및 외국 국적 선원 18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폭발 및 화재 발생 원인과 구체 피해 현황 등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금번 사안에 대해 관련국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호르무즈 해협 내측의 우리 선박·선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부에 따르면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6명과 외국인 18명 등 총 24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국 승선원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선박의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외교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가 협조해 피해 상황과 원인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무즈 해협 ⓒ로이터=연합뉴스

박세열 기자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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