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는 1면에 여야가 서울과 부산을 승부처로 보고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고 전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부산 16개 구군 전체를 도는 도보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일 밤 충남 천안에 마지막 유세를 계획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1면 <격전지 늘자 사라진 정책, 또 네거티브>에서 “본투표를 이틀 앞둔 1일 여야는 상대를 겨냥한 ‘심판론’을 내세우며 사생결단 식의 선거 유세전을 벌였다”고 했다. “지방선거 투표율이 대선·총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까닭에 ‘내 편’을 투표장으로 불러들일 방법으로 네거티브가 이용되는 측면도 크다”는 분석이다.
조선일보는 3면 <與 “우리 찍으면 예산 폭탄 지원”… 野 “나랏돈 앞세워 표심 사나”>에서 “당초 정치권에선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를 압승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를 할 수 있는 ‘조작 기소’ 특검법을 추진하면서 정권 견제론이 부상하자 민주당은 주가 상승을 강조하고 지역별 예산 지원을 약속하며 막판 유세에 나서는 중”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조작 기소 특검법, 정권 차원의 스타벅스 불매 운동, 고물가와 고환율로 인한 민생 경제 부담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교육감 선거…한겨레 “가장 비교육적” 조선 “정책 실종”
신문들은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가 혐오 공세와 정책 실종, 고소·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다고도 했다. 한겨레는 1면에 <정파 편승·혐오 경쟁…가장 비교육적인 교육감선거>를 배치하고 “‘교육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 교육 정책은 자취를 감주고 상대 후보 비방을 넘어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등 ‘가장 비교육적인 선거’라는 비판이 나온다”고 했다.
극우 경쟁에 나선 후보는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다. 한겨레는 조전혁 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공소취소장’이라 적힌 종이를 찢는 퍼포먼스를 벌였다며 “교육감 선거와 무관한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라는 정치 현안을 선거 주요 메시지로 내세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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