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전 전주갑 당협위원장)가 특히 눈에 띈다. 양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차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상황을 전하면서, 2월 22일과 3월 22일 열린 탄핵반대 집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3월 22일 집회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자유통일당이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개최한 경우로, 양 후보는 같은 달 24일 자신의 SNS에 "광화문 탄핵반대 시위 현장"이라며 "우리 대통령은 반드시 돌아오신다"고 적었다.
양 후보는 서부지법 폭동사태 직후였던 2025년 1월 24일 자신이 SNS에 "구속된 청년들을 석방하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2030 청년들이 법원에 진입하는 행동은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행동"이라면서도 "그들의 행동은 나름의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대통령 관저를 무력화시켜 침범하는 일은 내란죄에 해당하는 중죄"라며 "대한민국 애국 청년들이 밤새 서부지원(지법-기자 말)을 지키다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순간 흥분하여 법원에 진입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4월 2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양 전 위원장을 후보로 단수공천한 바 있다. 공천 결과에 대해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전북의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완수할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검토 결과 결격 사유가 없다"는 판단도 함께 밝혔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후보,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후보 등도 단수 공천된 경우로, 모두 현직 단체장 신분으로 윤석열 탄핵반대 집회에 참가했다. 특히 최 후보는 2025년 3월 16일 자신의 SNS에 집회 참가 소감을 다음과 같이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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