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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벨 의약품 대북지원 정부 승인 환영

  • 분류
    알 림
  • 등록일
    2016/03/26 10:57
  • 수정일
    2016/03/26 10:57
  • 글쓴이
    이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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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벨 의약품 대북지원 정부 승인 환영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6/03/26 [09:1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호탕했던 남북정상들은 통일의 옥동자인 6.15공동선언을 탄생시켰으나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들어 유폐되었다. 국민 82%가 통일을 원하고 있는 만큼 하루 빨리 6.15공동선언은 복원되고 이행 되어야한다.     ©이정섭 기자

 

정부가 유진벨 재단이 신청한 북의 다제내성 결핵환자(중증환자)들을 위한 약품 반출과 방북을 승인했다. 앞서 재단은 정부의 대북 제재로 북의 관련 환자 1천500명을 위한 치료약을 전달하지 못하게 됐다며 반출 승인을 촉구해왔다.

이에 정부가 대북제재조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인도적 차원에서 반출 승인을 해 준 것이다.

 

유진벨재단은 25일 "한반도의 긴장 상태에도 불구하고 유진벨재단의 다제내성결핵(MDR-TBㆍ중증결핵) 치료사업을 위한 약품 및 관련 물품들이 북한에 잘 도착했다"고 밝히면서 북녘의 환자 치료와 실태 점검을 위해 재단 관계자가 다음 달 19일부터 5월10일까지 방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부의 인도적 대북지원 허가 조치는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상황에서 턱턱 막히던 숨통을 조금이라도 열어주는 조치로 전 국민의 환영을 받을 일이다.

 

하루빨리 극과 극을 오가는 남과 북의 대립을 막고 다시 화해와 협력의 기운이 봄꽃마냥 만발하던 6.15시대도 되돌리기 위해 정부와 당국이 더 전향적으로 나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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