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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ksinski 작품세계


 

그의 그림속 배경은 SF영화 배경을 보는 듯하다.
전쟁을 연상시키는 황폐한 풍경그림은 암울하고 퇴폐적 최첨단의 미래(스타워즈시리즈, 매트릭스, 2019 블레이드런너 등..)와 맛닿아 있는 듯하다.
참고로 에어리언의 캐릭터디자인을 담당했던 세계적인 아티스트

"가이거(H.R. Giger )"에게도 벡신스키의 작품은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벡신스키는 자신의 그림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했다고 한다.

"난 말이야..내 그림을 나도 잘몰라..굳이 이해 하려 들지마..
그림에 대한 의미는 무의미 한거야.
내가 그리는 그림은 무슨 상징따위를 갖고 그리진 않아.
이미지에 대한 명백한 해답을 가지고 있지않은 그런 이미지들에 난 끌려..
만일 그 이미지가 하나의 상징으로 귀결된다면...
그건 더이상 예술이 아니야.. 단지 일러스트일뿐이라고..."

인간의 꿈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4차원적인 신비함을 지녔다.

폴란드 작가로 2차세계대전중 유년시절을 보내온 이력때문인지 그의 작품세계는

움울과 피폐 그 자체이다.
지금보면 무섭고 괴기스럽다는 생각이 들지만 대학시절 난 이 그림들을 보면서

예술적 감성을 키워온 듯하다.
아마 그 시절의 난 혼란과 방황으로 몸서리 쳤기에 비슷한 류의 정신세계를

보이지 않은 모든 창작물은 쓰레기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H모대 교수들과 그들의 추상화는 그 대표적 쓰레기라고 말이지 - -;;;
지금 생각해보면 편협의 최첨단이었다고 본다.

인생의 깊이와 넓이가 나름대로 폭넓어지고 깊어진? 지금 그때와는 많은 차이를 지닌체

작품을 대한다.
특히나 선회한 미술형식중의 한 분야가 추상화이다.

붓 한 획에도 인생의 방향이 바뀐다.
그게 비록 감상자의 주관적 세계일 뿐이라고 치부해 버리더라도

한가지 인정해야 할 부분은 있다.
그림으로 인간적 감흥을 일으키고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낼수 있는 것이 중요하지

어떤 형식이냐가 아니라는 것.

벗! 출신대학교수들의 상업성과 무식함은 아직도 미술계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한국미술계의 보수성과 그 끈질긴 매너리즘에 경의를 표하고 싶을 정도이다! 흐흠...


예술은 벡신스키의 말대로 보는 이에 따라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해석이 가능하고

정답이 없는 무한의 세계라는 것에 동의한다...

하지만 여전히 남는 것이 있다.
예술의 사회적 기능이다.
여러 형태로 고민되어 질수 있고 끊임없이 유지 발전되기를 바란다.
그건 예술가에게 있어 최대의 권리이자 행복이므로...

 

그의 세계로 빠져드려면~ http://www.poowa.com/here/beksinski_text.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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