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약속을 두어개 잡았다가 다 펑크내고

결국엔 삶은 자전거 정기라이딩을 따라 나섰다.

아침 6시반에 곡산역에 집결,

대형버스 2대, 트럭 2대에 자전거와 사람 나눠 싣고

양평으로 출발.

9시 30분쯤 내려서 출발했고, 2시 30분이나 되어서야 내려왔다.

단풍이 적당히 들었고, 길은 깨끗하고 좋았고,

날씨마저 환상적이었기에 내내 기분좋게 자전거를 탔다.

오르막은 항상 힘들지만, 내리막에서는 마구 달리고,

중간중간에 쉬면서 떠들고, 먹고....

 

소리산 참숯가마에서 삼겹살로 늦은 점심을 먹고

일산에 돌아오니 저녁 8시가 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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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2 12:51 2012/10/22 12:51

운수노조와 연맹의 조직진로를 어떻게 할 것인지,

조발특위의 수개월간의 논란 끝에 대대를 열었는데,

막상 한참 논의 중에 저녁 6시가 넘자 정족수 미달로 유회되었다.

대산별로 계속 가야 한다는 집행부의 생각과

연맹체제를 열어놓고 가야 한다는 일부 의견이 다른데,

공공연구노조는 현실적인 면을 생각해서

열어놓고 가자는 쪽으로 의견을 정했다.

그치만, 유회라...

 

회의 시작전에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이 와서 격려사를 하는데,

격려사만 적당히 하고 갔으면 좀 참아보려 했는데,

이 인간이 민주노총 임원선거 직선제를 할수 없는 이유을

장황하게 늘어놓고 있는거 아닌가?

그래서 앞에 앉아 있다가 연설 중에 한마디 했다.

"대충 그만 하시고 돌아가시라!"고

그랬더니 머라머라하길래, 또 머라머라 대꾸하고,

하튼 말싸움이 벌어진 꼴이 되었다.

 

하튼 인간이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자신이 뭘 잘못하거나 안한 것도 모르고,

욕이라도 한바가지 퍼부으려다 그만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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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전날(16일) 공공연구노조 중집 중앙위 연석회의에서 이성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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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17일 사무실 뒤쪽에서 본 가을하늘....올 가을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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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2 12:43 2012/10/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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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하루를 잡아서 그달 생일자를 위한 생일잔치를 하는데,

그동안에는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어왔다.

그러다가 저녁에 맥주라도 한잔 하면서 모이면

얘기할 시간도 길어지지 않을까 해서

지난달 부터 셋째 주 월요일 저녁에 생일자 모임을 한다.

 

근데, 생일자로 참석한 친구는 겨우 한명, 사진에 나오신 처자분!

나머지는 상집 몇 명이 참석해서 떡케잌 자르고

맥주 한잔 했다.

 

감기가 더 심해져서 비몽사몽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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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2 12:36 2012/10/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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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 맘 먹고 가는 쭈꾸미 낚시.

하루 전에 서천으로 내려가서 하룻밤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배타고 나섰는데...

멀미약을 먹었지만, 생각만큼 개운하지 않았고,

전날 잠을 덜잔 탓인지, 아니면 지난 일주일동안 감기가 안나은 탓인지,

피곤함 속에서 쭈꾸미 낚시를 했다.

그래도 산오리는 2년 전에 한번 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비교적 많이 잡았다.

처음 온 친구들은 배멀미에 고생하고,

쭈꾸미는 잡히지 않아서 고생하고...

 

그래도 맑은 가을날 바다에서 낚시대 드리우는건

색다른 체험이자 재미 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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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2 12:31 2012/10/22 12:31

하루에 집회 두탕을 뛰었다.

1시 반에 과천 청사앞에서, 그리고 3시 반에 서울역 광장에서..

날씨가 너무좋아서 집회 하느라고 앉아 있는 것도 기분이 괜찮다.

서울역 집회 마무리까지 있지 못하고,

5시쯤 일어나서 일산으로 들어왔다.

인문학 강좌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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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은행잎이 물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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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여전히 지루한 연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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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2 09:15 2012/10/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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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인문학 강좌가 계속이어서

목야는 포기했고, 수야라도 가려 하는데, 저녁 시간이 잘 안난다.

오랜만에 수야를 갔다.

갑자기 싸늘해진 날씨 탓에 바람막이를 입었는데도 으쓸으쓸..

장미란 체육관에 모여서, 북한산 입구로, 송추 삼거리를 돌아서 장흥, 낙타고개로 돌아오는 길.

고개를 서너개 넘는 동안에는 힘이 꽤 들기도 했지만,

시원하게 잘 달렸다.

집에 돌아오니 반장갑을 낀 손가락이 시려서 마비될 정도....

총52km

 


사진은 1군단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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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2 09:11 2012/10/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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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에 딱 좋은 날씨다. 뭘하면 좋지 않으랴..

전날 회사 사람들하고 갔던 길을 삶자에서 다시 갔다.

더 느리게, 더 샤방샤방.

금촌으로 들어가서 마늘보쌈으로 점심을 먹고

일산으로 바로 돌아왔는데,

들어오는 길엔 속도를 좀 냈다.

호수공원까지 가서 맥주 한잔 하자는데,

술 마시기 싫어서 그냥 집으로 왔다.

50키로 정도.

 

힘들지 않고, 오후 시간도 넉넉하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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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12:13 2012/10/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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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호회 두번째 라이딩.

멀리 가기도 부담스러워 곡릉천을 한바퀴 도는 것으로..

지난번에는 3명이었는데, 이번에는 6명.

곡릉천 뚝방길은 자갈밭에 우둘투둘했었는데,

이번에 가 보니까, 고운 흙으로 많이 다져놔서 비단길이었다.

교하교에서 오른쪽으로 빠져서 파평윤씨 문중산이라는(산이름이 뭐더라)

산길을 거쳐서 운정으로 그리고 '무고레'에서 고기로 점심.

 

점심 이후 곡릉천 자전거도로로 다시 나가서 되돌아오는 길에는

두 친구가 없힐에서 끌바를 하고.

그래도 무사히 호수공원까지 60 km를 달렸다.

 

 호수공원에서 막걸리 축제에 잠간.

그리고 전어회에 소주 한잔 더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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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09:05 2012/10/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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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이다

 

밥을 달라고 하면

깡패들의 주먹이 날아 오고

옷을 달라고 하면

경찰차의 물대포가 불을 뿜는다

집을 달라고 하면

쓰러지는 천막에 불을 지르고

술을 달라고 하면

시퍼런 양잿물 한바가지를 들이 민다

삶을 달라고 하면

죽음을 주겠다 하고,

바로 한 웅큼의 죽음을 넘겨 준다

 

몸은 닳아서 아프고,

마음은 시들어 헛 것만 보이는데

병들었다고 하니 ‘힐링’도 준다

셀 수도 없는 무수한 말들이 난무하고

잡히지도 않는 바람들이 스쳐가고

온 몸에 바른 알약은

신나보다 빨리 증발한다

 

세상을 달라고 하면

세상을 주겠다는 구세주가 필요하다

내가 바로 세상이고

네가 바로 구세주다

<2012.9.24.>

 

연맹 신문 '공공운수 노동자'에 새롭게 시를 연재하기로 했다.

부담은 크지만, 적게라도 고민할 공간을 만들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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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7일.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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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08:52 2012/10/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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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험하다는 소문도 있었고,

가는 사람들이 다들 수준급인 사람들이라

걱정도 했었는데,

힘은 들었지만, 재밋게 타고 왔다.

허벅지가 뻐근 한게 한이틀 가지만,

자전거탄 뿌듯함이 남았다.

경의선 전철로 점프해서 월롱역으로, 그리고 도로 15km이동해서

임도 두개 코스를 탔다. 중간에 내려와서 점심을 먹었는데,

청국장집 음식이 맛나고 푸짐했다.

산에서는 죽을 거 같더니, 내려와서 다시 도로로 돌아오는 길엔

페달이 가벼워 졌다. 도로와 산 에서 쓰는 근육이 다른 것인지..

 


이날 하늘과 구름이 너무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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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5 14:41 2012/10/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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