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옌을 시작하면 끝까지 책을 놓을 수는 없고,

분량은 참으로 길기도 하고..

어쨌든, 두권을 다 읽으려니 꽤나 힘들었다.

그래도 얘기는 흥미진진, 정말 재밋다.

 

열살의 소년이 겪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의 애인 등.

고기를 쫓는 소년, 돈을 쫓는 어머니, 섹스를 쫓는 아버지..

하튼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현실과 허구를 오가면서 흥미롭게 진행된다.

 

모옌의 상상력에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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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18:09 2013/01/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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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비정규직 노동자가 해고되어서

집회를 하고 있는데, 연말에는 못가고 처음 갔다.

20여 명이 집회.

황당한 사유 들어서 해고하고,

롯데마트와 용역업체 서로 떠넘기기 하고 있는 꼴이란게,

이나라의 하청노동자의 현실을 그대로 말해주는듯.

얼른 복직도 하고,

비정규직도 없애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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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18:09 2013/01/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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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겨울에는 산이 최고다.

간만에 북한산 삼천사길로 올라서

사모바위, 비봉, 향로봉, 그리고 진관사로 내려왔다.

시작해서 내려올때까지 계속 눈만 밟았다.

4시간 반 정도 산행시간에 점심 먹은 시간 빼면

많은 시간 아닌데도 기분이 좋다.

 

주말 시간 만들어 자주 산에 가야하는데,

계속 이런저런 일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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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18:04 2013/01/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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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별장(?)에 간만에 갔다.

가는 동안 자유로변에는 상고대가 만개.

워낙 추웠다가 안개도 끼었다가 하니까, 상고대가 이렇게

낮은 곳에까지 생겼다.

차를 운전하면서 찍은 사진도 볼만하다.

 

집에 들어가는 오르막에 눈을 좀 치웠지만,

전륜구동으로는 오르지 못하고 중간에 멈췄다.

네바퀴 구동은 되어야 오를수 있을 듯..

 

눈 치우고, 수다  떨고, 밥 해먹고.

50대 중반의 남자들도 모여서 잘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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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17:33 2013/01/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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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서도 변하지 않는 노동현실.

그리고 죽어도 죽어도 까딱도 않는 무리들..

어떻게 돌파구를 만들어야 할지 아마득한 현실이다.

 

희망버스를 탔다.

사당역에서 연맹에서 준비한 버스에 올랐고,

오후 3시 반이나 되어서 현대차 비정규직 철탑 통성장 도착.

날씨가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두어시간 앉아서 집회라고 했더니,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이 떨렸다.

그 짧은 집회시간에도 이렇게 추운데,

저 높은 곳에서 무려 80일 넘게 농성을 하고 있는 동지들은

사람인지, 인간인지....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영도로..

길 막혀서 영도 도착하니 7시 반이 되었고,

돼지국밥으로 저녁을 먹고 한진중공업 앞에가니 8시.

다시 집회...

새벽까지 버스에 시달릴 자신이 없어서

결국 부산역에 와서 ktx

서울역에서 겨우 마지막 버스 타고 집에 오니 1시 반이 넘다.

하루 버스좀 타고, 집회 좀 하고 왔는데 피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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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17:27 2013/01/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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