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가락 쓰기

from 단순한 삶!!! 2009/03/23 16:29

언제부턴가 오른쪽 두번째 손가락의 두세마디가 조금씩

아프다는 생각을 했다.

가만 있을때도 마디의 느낌이 조금 다르고,

눌러보면 좀더 아프고...

근데, 오른쪽 검지를 혹사하거나 다친 일이 없는데 이상하다..

하고 생각했는데,

곰곰히 따져 보니까 마우스를 쓴게 전부다.

그래서 마우스를 왼손으로 써 보기로 했다.

 

이건 적응하는데 꽤 시간 걸릴듯 하다.

왜 이렇게 양쪽을 쓰는 게 서투르고,

한쪽은 그렇게 안써 왔는지 모르겠다.

 

늦게나마 왼손도 자주 써야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9/03/23 16:29 2009/03/23 16:29
Tag //

소원성취도 한번이면 좋으련만,

때마다 소원성취 시켜주겠다니까

그것도 쉽게 받기가 어려웠다고나 할까....

 

이번에도 일기 예보가 조금 걸리기는 했지만,

안되면 또 소원성취하면 되겠노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떠나서 선유도로 들어갔다.

표를 살때부터 '내일 배안뜰지 몰라요'라고 하는

표파는 아가씨의 권고(?)를 무시하고, 들어갔는데,

점심 먹고 한바퀴 걸어볼까 하는데,

내일 배 안뜨는건 확실하고, 모레는??

 

소원성취 한번으로 족하다고 생각하고,

긴급히 짐 챙겨서 오후에 들어온 배 타고 육지로 귀환

비내리는 고속도로 달리는 차 속에서 마구 퍼져 자고,

또 일어나서는 늦도록 술도마시다가 얘기하다가,

낮까지 잠잤더니, 비는 개었고, 야구도 중반이더구먼...

 

섬으로 갔는데,

소원성취는 한번으로 족하다고 피했고,

고생한 바두기에게 폐만 잔뜩 끼치고 돌아왔다.

 

섬 전문가 라고 자처하는 그는

섬에 들어가면 특별한(?) 걸 제공하는 건 맞다.ㅋ

섬으로 갈때는 바두기를 피하는게 나을라나??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9/03/23 12:47 2009/03/23 12:47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