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열리는 대동제였지만,

올해는 그 난리지랄을 해댄 몇 인간들 때문에

대동제 할 염두조차 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도 새로 임원 선출하고, 새로 출발하는 마당에

산행이라도 잡아서 얼굴 함 보게 해 준건 고마운 일이다.

공공연구노조도 앞으로 제자리 찾아 갔으면 좋겠다.

 

회사에서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11시 40분이나 되어서 식장산 입구에 도착했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산으로 올라가고 없었다.

돌아오라는 시간은 12시 30분.

올라가면서 내려오는 사람들과 인사는 했고..

 

세시간이나 차 타고왔으니 산행은 해야겠고.

그렇게 정상까지 갔다가 돌아오니,

3시 즈음.....

 

행사 다 끝나고 다 돌아가고 없었다...ㅠㅠ

 

단풍은 볼게 없었고,

그저, 산길이 걷기에 딱 멋지고 좋은 산이었다.

 

입구 공원에는 겨우 이정도의 단풍이..



 

내려와서 안내도를 보니까...중간의 짧은 거리만 갔다 온 거였다.

 

 

중간중간에 단풍은 이정도...

 

 

 

가파른 길도 없고, 완만한 경사에 돌도 계단도 별로 없는 멋진 길이다.. 걷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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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0 17:52 2008/10/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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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시도...

from 단순한 삶!!! 2008/10/30 17:43

올해 휴가 놀러 다니느라 다써 버리는 바람에

이번 삽시도는 토욜과 일욜 일박이일밖에 가지 못했다.

날씨가 좀 도와주지 않아서 낚시는 별로였지만,

짧은 시간동안 맛 조개 잡는 재미도 있었다.

물론 먹고 마시고.....

 

배타고 40분 정도 되는 섬에 놀러간 건 첨인가..

제주도는 비행기로 갔고, 석모도나 용유도 등은

5분이나 10분 배타면 건너 갔으니...

 

돌아 오는날 선착장 부근의 방파제에서 섬쪽을 바라본 모습

 

 

 



 

저렇게 방파제에서 낚시 했는데,,, 쬐끄만 우럭과 놀래미 몇마리 잡았고,

낚시바늘 두개는 끊어 먹었다..ㅎ

 

 

해가 질 즈음이라, 대천항으로 돌아오는 배에서 바라본 석양이 일품이었다.

 

 

 

 

 

대천항에 들어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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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0 17:43 2008/10/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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