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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새 앨범 "HATE" 공개???

love 앨범 이래로 관심생긴 영역임

 

 

비틀즈 새 앨범 "HATE" 공개???
 
7년 전(...헉! 진짜?) 비틀즈 "1"앨범이 등장했을 때 비공식적 루트를 통해 비틀즈 "2"앨범이 나돌았듯이 얼마 전 "LOVE"앨범이 등장했을 때 '혹시나...?' 했던 상상이 현실이 됐습니다.

바로 비틀즈 "HATE" 앨범이 넷상에 공개됐습니다.

긴말 필요없이 여기로 가시면 앨범의 역사(!)와 mp3와 CD커버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언더그라운드 DJ들이 비틀즈 음원으로 만든 리믹스 작업(mash-up)들이 모두 그랬듯이 조만간 EMI와 변호사 군단의 소송러쉬로 인해 이 사이트도 문을 닫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미리 다운받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언제나 p2p를 통해 구할수 있지만요.

일단 간단한 리뷰를 적어보자면,

- 남들 비슷한 생각하기 전에 미리 선수친 민첩성: A+
-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신선함, 위트와 풍자: A
- 트랙들의 완성도: C-(특히 공들인 마지막 트랙 '전장은 영원히'는 듣다가 잠들었음)
- 커버의 아트워크: B+

총평은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실력은 좀 딸렸다" 되겠슴다.

어차피 패러디의 미학은 원본의 한계 안에서 존재하는 것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면 바보됩니다. 그냥 듣고 즐기세요. 마음에 안들면 뱉어버리면 그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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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해서 비틀즈 초초초 새 앨범 "HATE" 발매 기념


비틀즈 리믹스 앨범의 역사


1) DJ Danger Mouse - "The Grey Album" (2004)

역시 이쪽 분야의 선구자이자 최고의 걸작은 DJ 데인저 마우스가 2004년 랩퍼 제이-지Jay-Z의 "The Black Album"과 비틀즈의 "The White Album"을 '그까이꺼 대~충' 섞어서 만든 "The Grey Album"이지요.

대충 섞었다는 것은 농담이고 실제로 들어보면 비틀즈가 죽지 않고 살아 남아서 현대의 힙합과 하이브리드를 시도했다면 분명히 이런 사운드가 나왔을 거라고 납득이 가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이 앨범의 완성도는 주요한 음악잡지들이 진지하게 리뷰를 시도했다는 점에서도 입증됩니다. 호기심으로 한번 듣고 넘어갈 사운드는 결코 아니지요.

비틀즈 리믹스(정확히는 매쉬업) 분야의 선구자 답게 EMI와 애플의 탄압 1호로 기록됐습니다.

2) The Beastles
"dj BC presents The Beastles" (2004)
"Let It Beast" (2006)


비스틀즈는 dj BC의 사이드 프로젝트입니다. 이 가상의 밴드는 비틀즈와 비스티 보이스를 믹서를 통해 결합시킨 것이지요.

놀랍게도 앨범을 두장이나(!) 발매했는데요. 물론 실제 CD를 찍어낸 건 아니고 네트워크 상으로만 공개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한 트랙 당 비틀즈 노래 하나, 비스티 곡 하나를 믹스한 것들입니다. 재미있는 작품임에는 틀림없지만 모두 "The Grey Album" 이후에 나온 것들이라 솔직히 신선미는 많이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역시 EMI와 애플로부터의 탄압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배포는 중단됐지만, 어둠의 경로를 통해 입수하는데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3) Loo & Placido - 'Black Beatles' (2005)

매쉬업 전문 DJ들 중에서는 쫌 알아준다는 친구들이라고 합니다. 저야 물론 잘 모르지만. 이건 앨범은 아니고 개별 트랙입니다. 싱글이라고 해야할까요?

기본적으로는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와 비틀즈를 짬뽕시킨 트랙입니다. 달랑 한곡이라 앨범과 비교하기는 좀 뭐하지만 자체의 완성도는 놀랄 노자입니다. 진짜 거리의 비트를 세례받고 다시 태어난 비틀즈의 매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 친구들은 자기들 작품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데 지금은 제목만 뜹니다. 하지만 구하는데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EMI의 직접적인 다구리를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CCC - "Revolved" (2005)

DJ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는데 비틀즈의 "Revolver" 앨범을 기반으로 여러 아티스트의 트랙을 섞어만든 리믹스입니다.

CCC - 학창시절 원한을 많이 샀던 모 기독교동아리와 이름이 같아 조금은 히껍했던 - 라는 DJ는 정말 천재인 모양입니다. 센스만땅의 정기로 충만한 이 앨범은 비틀즈가 우리 시대 최고의 아티스트가 아니라 우리 시대 수많은 위대한 음악들 중의 단지 하나일 뿐이라는 사실을 '음악 그 자체'로 입증해 보인 역작입니다.

놀랍게도 이 앨범은 지금도 블로그를 통해 제공됩니다.

긴 말이 무어가 필요하겠습니까. DJ에게 영광을, 플로어에는 축복을.

5) The Beachles - "Sgt. Petsound's Lonely Hearts Club Band" (2006)

제목에서 파악!하고 감이 오시겠지요. 저 유명한 "페퍼상사"와 역시 너무 유명한 "펫 사운즈"를 하이브리드한 앨범입니다.

비교적 최근작이지요. 2006년 가을경에 배포됐습니다. AP통신이 전세게에 소식을 전하고 롤링 스톤이 친히 지면에 소개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지만 역시나 EMI/애플 동맹의 강력한 이단옆차기에 직면하여 웹 배포를 중단했습니다.

물론 제 아무리 강력한 이단옆차기도 카피레프트 정신에 충만한 전 세계의 리스너들을 굴복시키지 못했지요.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빛의 속도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인저 마우스의 그레이 앨범보다도 더 화려한 언론의 조명을 받았지만 작품 자체는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뭐랄까 자기 컨셉을 유지하기 위해 억지로 끼어 맞춘 프랑켄슈타인을 듣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페퍼상사"와 "펫 사운즈"를 따로 들어주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얻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제 수비 범위에 걸리지 않은 또 다른 숨은 역작이 더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더 있기를 바랍니다.)

폴 매카트니는 "LOVE" 앨범에 대한 비판을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보수주의"라고 반박했는데 메쉬업의 연대정신과 DJ의 다원주의를 수용하지 못한 채 "비틀즈"라는 틀 안에서의 동어반복에 머문 "LOVE" 앨범이야 말로 보수주의 그 자체로 비난받아 마땅하지요.

아 역시나 긴말 필요없고 지금 당장 검색과 다운로딩의 행동주의를 실천에 옮기십시요. 새로운 미래가 거기에 있습니다. --b


by 석원 | 2007-01-04 02:10 | ☆ faBlog | 관련글(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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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tles 2 (Rock & Roll) By The Beatles


The Beatles Sargent Pepper's Lonely Hearts.mp3 (4:46)
The Beatles Devil In Her Heart.mp3 (2:30)
The Beatles Dizzy Miss Lizzy.mp3 (2:55)
The Beatles Octopus's Garden.mp3 (2:54)
The Beatles I Feel Fine.mp3 (2:13)
The Beatles From To You.mp3 (1:57)
The Beatles I Want To Hold Your Hand.mp3 (2:23)
The Beatles Can't Buy Me Love.mp3 (2:11)
The Beatles Lady Madonna.mp3 (2:15)
The Beatles Day Tripper.mp3 (2:46)
The Beatles Eleanor Rigby.mp3 (2:06)
The Beatles The Night Before.mp3 (2:38)
The Beatles Anna (go To Him).mp3 (2:57)
The Beatles Girl.mp3 (2:33)
The Beatles Obladi, Oblada.mp3 (3:14)
The Beatles Get Back.mp3 (3:06)
The Beatles Don't Let Me Down.mp3 (3:36)
The Beatles The Ballad Of John & Yoko.mp3 (2:58)
The Beatles Fool On The Hill.mp3 (2:58)
The Beatles Revolution.mp3 (3:26)
The Beatles Yesterday.mp3 (2:04)
The Beatles The Long And Winding Road.mp3 (3:37)
The Beatles Something.mp3 (2:58)

 

http://aircamp.tistory.com/21

언젠가는 시작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왠지 필이 와서 오늘 부터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내 인생 최고의 그룹 THE BEATLES 나의 어린 유년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비틀즈와 레논이 미친 영향은 거의 절대적이었다고 본다.
따라서 그들에 관한 모든 나의 에피소드들을 묶어 별도로 이곳에 관리해보려
한다.사실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일단 시작을 해야 내용이
만들어지니...

예정중인 작업은 예전 93년도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했던 특집프로그램
복사본 테잎을 찾아 mp3화 해서 업로드 하는 작업과 지금은 없어진 BFC
와 각종 신문 스크랩등 나름대로 귀한 자료들을 올려보고자 한다.

ps. 80년 오늘(아니 어제군..) 레논이 오늘 죽었기에...
     rest in peace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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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서지도 못할 '잡탕정당'의 운명

갈라서지도 못할 '잡탕정당'의 운명
  [기자의 눈]김근태-강봉균 '고래싸움'…결론은?
 
  2007-01-05 오후 6:38:17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과 강봉균 정책위의장 간의 공방은 이들이 만들고자 하는 통합신당의 미래를 보는 것 같다. '도로 열린우리당', '잡탕정당'의 출현이다.
  
  우리당 사람들은 지금의 당 내홍을 친노와 반노 간의 싸움으로 보지 말아달라고 호소한다. 그게 본질이 아니라는 것이다.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당을 지킬 것이냐 아니면 이 참에 갈라설 것이냐는 문제는 길어야 노 대통령이 현존 권력으로 존재하는 남은 1년 동안만 의미를 갖는 시한부 갈등이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김 의장과 강 정책위의장 간의 설전은 신당 만들기의 본질에 해당하는 갈등이다. 신당의 골수에 해당하는 노선 및 정체성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얘기다.
  
  차라리 갈라서든가…
  
  '김근태 노선'은 이렇다.
  
  부동산 분양원가 공개는 대국민 약속인 만큼 늦었지만 전면 확대해야 한다.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분양방식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 한미 FTA는 미국에 끌려 다닐 필요가 없다. 협상 타결을 다음 정부로 넘기는 것도 감수해야 한다. 한국의 경제모델은 영미식 신자유주의 보다는 네덜란드나 스웨덴을 지향해야 한다. 개성공단 사업, 금강산 관광은 유지해야 한다.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참여하면 안 된다. 햇볕정책은 분명하게 계승해야 한다. 통합신당은 평화와 개혁세력의 재결집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
  
  '강봉균 노선'은 이렇다.
  
  건설 관련 규제는 풀어야 한다. 공급 확대 대책이 없는 부동산 세제정책은 오히려 집값을 올린다. 분양원가 공개는 공급 차질로 이어지기에 반대한다. 출자총액제한제도는 빨리 폐지해야 한다. 한미 FTA는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정부에 의존하는 유럽형 복지국가를 본받을 필요는 없다. PSI에는 참여했어야 옳았다. 금강산 관광은 북한 개방효과가 의문스럽다. 무조건적인 대북지원은 안된다. 통합신당은 대북·경제 정책에서 중산층을 끌어안는 쪽으로 가야 한다.
  
  새 살림(신당)을 차리자는 것만 빼면 살림살이 내용은 하나부터 열까지 죄다 다르다. 이런 시각차는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들을 대표선수로 하는 각 세력의 논리다. 열린우리당 창당 이래 두 노선은 사사건건 갈등을 빚어 왔다. 냉탕 온탕을 반복하면서 결과물을 내놓은 건 아무 것도 없었다. 심지어 자기당이 추진한 일을 스스로 부정하는 심각한 자아분열까지 노출했다.
  
  이렇게 볼 때 "친북좌파 김근태 의장은 백의종군 하거나 목소리를 낮춰야 한다"(강봉균 정책위의장)거나 "한나라당이 옳다고 생각하는 세력은 한나라당으로 집결하라"(김근태 의장)는 비방전은 발언의 강도만 높아진 것이지 별로 새로울 게 없다.
  
  문제는 신년벽두부터 당의 우두머리급 인사들이 다시는 안 볼 것처럼 얼굴을 붉히며 맞붙은 빅매치가 뚜렷한 결론을 낼 것 같지 않다는 점이다. 언론을 매개로 한 공개 비방전은 대개 질서 있는 토론이 불가능한 내부사정을 반영하기 마련이다. 신당의 노선과 정체성에 대한 신당파 내부의 합의는 물 건너갔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뜻이다.
  
  갈라섰다가 다시 모인다고?
  
  이런 현상을 두고 신기남 의원은 "신당이 여러 개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당 사수파와 신당파가 분열할 수 있다. 신당파 내부에서도 개혁파와 보수파로 분열할 수 있다. 당 밖에선 고건 전 총리가 중도보수 성향 의원들을 규합해 독자신당 구축에 나설 태세다.
  
  하지만 분열할 수 있는 모든 세력이 지금 당장 분열한다고 해도 적어도 대선 전에는 결국 다시 모일 것 같다. 갈라서자는 주장을 펴는 사람들 얘기도 잘 들어보면 대부분 재통합을 위한 일시적 결별이다. 그 논리들이 '평화개혁세력 결집', '중도실용세력 대통합' 등의 말로 표현되는 것이다.
  
  이게 더욱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김근태와 강봉균으로 대표되는 우리당 안팎의 이질적 세력이 다시 한 배를 타는 '제2의 열린우리당'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
  
  국민은 지난 3년간 집권여당으로 행세해 온 잡탕정당에게 '무능'의 딱지를 붙인 지 오래다. 한나라당보다는 낫겠지 했던 기대감을 접은 지도 꽤 됐다. 이름만 바꾼 잡탕정당이 단지 집권을 목적으로 얼렁뚱땅 만들어진들 이를 속일 수 있을까? 설령 다시 집권을 한다고 한들 열린우리당의 전철을 피해갈 수 있을까? 정체성 없는 정당의 수명은 3년도 길다.
   
 
  임경구/기자
 
 
 
 
김근태 "'짝퉁 한나라당' 만들자는 거냐" 2007-01-05
우원식 "강봉균 '좌파' 발언, 이회창과 똑같아" 2007-01-04
강봉균 "친북좌파 김근태 백의종군해야" 발언 파장 2007-01-04
강봉균 "통합신당 노선은 중도보수 돼야" 200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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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교총은 안 보이고 전교조만 보인다?

 

 

조선>, 교총은 안 보이고 전교조만 보인다?
'빨치산 추모제' 인솔교사 6명 가운데 5명 교총 소속... 조선 "중요하지 않다"
텍스트만보기   윤근혁(bulgom) 기자   
 
 
 
▲ <조선일보> 2006년 12월 6일자 3면 기사.
 
 
지난달 초 이른바 '빨치산 추종 보도'로 전북 임실 관촌중학교 재학생들은 충격에 빠졌다. 당시 일부 신문과 정치권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구를 통해 학생들을 '빨갱이'로 취급했다.

"전교조 교사, 중학생 180명 데리고 '빨치산 추모제' 참석" (<조선일보> 2006년 12월 6일자 기사 제목)

"전교조 소속 현직 교사가 중학생 180명을 빨치산 추모제에 참석시켰다고 한다. … 친북좌파 사상주입이 대한민국 공교육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2006년 12월 6일자 한나라당 논평)


보수언론과 한나라당의 눈에는 전교조만 보이나

   오늘의 브리핑
 
"'공산당이 싫어요!'는
<조선> 데스크가 가필"
[김진규 전 기자협회장]
 
 
부동산 '광풍'의 후폭풍 몰아치나
전두환, 이명박에 "황금돼지" 덕담
기자들이 강재섭 '성적 농담' 부추겼다
"차기 정권은 하나님이 세우게 될 것"
고건, '원탁회의' 건너뛰고 신당 검토
쪼개지는 통합론, 찢어지는 범여권
노 대통령, "언론권력은 불량상품"
여대생은 국방부 장학금 못받는다?
뉴코아 인천, 화재 안내방송은 거짓?
 
이처럼 일부 보수언론과 정치권의 주장은 빼닮았다. 전교조 교사가 친북좌파 사상주입을 위해 시골 학교 중학생들을 동원했다는 게 핵심 뼈대다.

하지만 <조선> 등 보수언론과 한나라당이 전교조 교사의 '빨치산 추종 교육'으로 몰아붙인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면 이들의 주장과 다른 내용을 발견할 수 있다.

지난 2005년 5월 28일 열린 '남녘통일열사 추모문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학생을 인솔한 교사는 6명이었다.

이들 인솔교사 가운데 전국교직원노조(아래 전교조) 소속은 사실상 단 한 명이었으며, 나머지 5명의 교사들은 모두 보수언론이 호의적인 보도태도를 보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아래 한국교총) 소속 교사(이 가운데 한 명은 전교조와 중복 가입)였던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대해 전화 인터뷰에 응한 관촌중 교사들은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 학교 교무부장, 연구부장, 학생생활부장 등 한국교총 소속 5명의 학교 간부급 교사들이 학생들을 인솔했다는 것이다. 이 교사들 가운데는 전북 임실지역 한국교총 사무국장을 맡은 이도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관촌중의 한 교사는 "(추모문화제에 참석한) 전체 교사들 가운데 한국교총 교사들이 훨씬 많았는데 마치 전교조 소속 교사 한 명이 학생들을 인솔한 것처럼 언론에 보도돼 한편으로는 안심하는 교사들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도 "그날 참석 교사 5명은 학교에서 중책을 맡은 한국교총 교사들"이라며 사실을 인정하면서 "<조선일보>가 왜 1년 반이나 지난 일을 보도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조선> 기자 "나머지 교사가 교총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조선>은 지난해 12월 6일 "전교조 교사, 중학생 180명 데리고 '빨치산 추모제'"란 제목의 보도에서 "K중학교 도덕교사 김모(48)씨는 작년 5월 28∼29일 회문산에서 열린 빨치산 추모행사인 '남녘 통일애국열사 추모제'에 학생 180여명과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기사를 쓴 <조선>의 박아무개 기자는 3일 전화통화에서 '그 당시 인솔 교사 가운데 한국교총 교사가 5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냐'는 물음에 "전교조 소속인 김형근 교사가 모든 것을 주도해서 그날 행사에 참가한 것이기 때문에 (동행한) 5명이 교총인지 아닌지는 사실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기자는 "현장에 내려가 모두 취재했고 기사에 보도된 내용이 모두 팩트"라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김형근 교사는 "그날 행사를 내가 제안한 것이 아니었다"면서 "학생들이 자체 토론을 통해 산행 일정을 잡아 결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진후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은 "전교조 교사가 한 명이라도 참가하면 모두 전교조가 꾸민 일이란 논리는 언론의 공정성은 물론 정도에도 벗어난 일"이라면서 "이번 사태는 보수언론과 정치권이 전교조를 빨치산 교육이나 하는 집단으로 매도하기 위해 짜 맞추기 한 인상이 짙다"고 강조했다.

 
  "그럼 경실련, 흥사단도 빨치산 숭배집단이냐?"  
  문화제 주최한 곳은 장기수 모임 아닌 전북 82개 시민단체  
 
 
 
▲ 전북통일연대 사이트에 올라 있는 이 단체 소속 82개 시민단체 가운데 일부.
 
지난해 12월 6일자 <조선일보> 보도와 달리 학생들은 2005년 5월 28일 '남녘 통일애국열사 추모 문화제'에만 참석했다는 게 행사에 참석한 이들의 증언이다.

다음날(2005년 5월 29일) 열린 추모제엔 전혀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이날 문화제의 주최자 또한 <조선>이 보도한 장기수 모임인 '통일광장'이 아니라 '전북통일연대'가 주축이 된 이 지역 시민단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조선>이 지난해 12월 6일자에 보도한 행사 사진(위 사진 참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속 현수막 글귀에는 '주최: 전북 재야 및 시민단체'라고 적혀 있다.

전북통일연대엔 이 지역 경실련과 흥사단, 여성연합, 전주YMCA 등 중도적인 시민단체를 비롯해 82개의 지역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2005년 문화제를 주최하던 당시에도 이들 단체가 소속되어 있었다.

정관영 전북통일연대 조직부장은 "<조선>의 논리 대로라면 경실련이나 흥사단 YMCA도 모두 빨치산 추종 세력이 되는 것 아니냐"면서 "사실 관계에서 맞지 않는 것이 너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정 조직부장은 "'빨치산 추모제'라고 보도된 행사는 29일에 열렸는데 이 자리엔 정작 관촌중 학생들이 참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교사들도 "<조선> 등이 (행사에) 참석 학생이 180명이라고 보도했지만 100명이었다"고 말했다. 80명이 더 부풀려졌다는 얘기다. / 윤근혁 기자
 
 
 
관련
기사
 
 
 
'시민기자 기획취재단' 기자가 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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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괴담 X파일

노무현과 이명박, 비주류와 비주류의 중대선거구 합의라...

이명박...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field=&field_gubun=&level_gubun=&mode=&month_intval=&s_que=&start=&table=seoprise9&uid=200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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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생생뉴스 2007-01-06 10:08]    
 

[커버스토리]대선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 새해 여의도의 한 풍경 A씨=“B형, 그거 들어봤어? ‘○○○ 후보 죽이기’ 프로젝트가 있대. 12월 19일 대선을 며칠 앞두고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대. 그러면 ○○○ 후보는 힘 한번 못 쓰고 나가떨어진다는 거지. 대신 ○○○나 ○○○ 후보가 철썩 당선된다는군.” B씨=“그래? 일리가 있군. 근데 내가 들은 얘기도 있어. 7~8월쯤 특정 후보에 대한 테러가 있을 거래. 그러면 갑자기 동정표가 물밀듯이 밀려와 그냥 곧바로 청와대 주인이 된다고들 하더라고.” 새해 벽두부터 소설보다 더 극적인, ‘믿거나 말거나’식의 엽기적인 ‘대선괴담’이 정치권과 관가, 시장통까지 휩쓸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숨을 죽인 채 살짝 고개를 내밀었던 유령 같은 대선괴담은 대선의 해가 떠오르면서 마치 배터리로 마음껏 충전된 듯 활개를 펴고 있다.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 죽이기’, ‘살생부 시나리오’부터 섬뜩한 ‘유력 후보 테러설’까지 다양하다. 내용도 구체적이다. 드라마작가 뺨치는 이가 극본을 정리한 듯 정밀하게 묘사된 부분도 있어 고개를 끄덕이게 할 정도다. 하지만 괴담의 뚜렷한 형체는 없다. 발신 주소지가 불분명한 데다 정체도 알 수 없다. 청와대발도 있고 후보 선택에 난항을 겪고 있는 여권발도 있다. 또 유력한 후보들이 즐비한 한나라당에서 대선괴담을 고의로 흘리고 있다는 의심도 있다. 정치컨설턴트인 박성민 민기획 대표는 “올해 대선은 유난히 다양한 변수가 막판까지 작용하면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자 그럴듯한 ‘~카더라’로 포장된 각종 괴담이 떠돌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한다. 한나라당과 소속 후보들이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지만, 이런 정치판세가 언제 어떻게 요동칠지 모르는 불안정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떤 대선괴담이 떠돌고 있고, 그 배경은 무엇일까.

# 남북정상회담설 귀를 솔깃하게 하는 것은 단연 ‘남북정상회담 개최설’이다.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대선 선거전이 북한에 불리하게 돌아간다고 판단하면 북한 스스로가 먼저 남북 정상회담 카드로 선수를 칠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그는 “한 예로 투표 2~3일 전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해빙 무드를 조성, 곧 ‘남북 통일’이라도 될 듯한 장밋빛 분위기를 연출한다면 젊은층이나 진보성향 유권자들이 특정 후보에 막판 몰릴 수 있다”고 경계한다. 2002년 선거를 하루 앞두고 정몽준 후보의 노무현 후보와의 공조 철회 선언이 가져온 파장과 비교할 수 없는 ‘메가톤급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는 뜻이다.

상당수 전문가들도 북한이 이번 대선에서도 어떤 식으로든 개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햇볕정책의 지속 여부는 핫이슈다. 실제 지난해 북한이 올해 대선 과정에서 개입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점을 주목한다. 지난 한 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일심회’ 사건을 수사 중이던 국가정보원과 검찰은 북한 공작원들이 일심회 조직원들에게 야당의 유력한 대선주자와 관련된 사황을 지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위기의식과 관련, 올해 3~4월이든 대선 직전이든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지지율 면에서 밀리고 있던 특정 후보가 일시에 반전을 꾀할 수 있는 ‘메가톤급 카드’가 된다는 것이 남북정상회담설의 전모다.

# 지역감정 부활설 선거판을 뒤흔들 목적으로 누군가가 고도의 계산으로 지역감정 부활을 도모한다는 시나리오다. 지역정서는 사실 한국 정치판에서는 사라지지 않고 반복돼온 대형 변수다. 노 대통령은 지역정서를 배제하는 발언을 하고 있지만, 판세가 불리한 측에서의 지역감정의 매력은 쉽게 포기할 수 없는 대형 이슈여서 이 같은 부활설이 나돌고 있다.

실제로 2002년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광주(94.7%), 전남ㆍ전북(92.2%, 90.7%)에서 경이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대구(77.1%)를 비롯해 부산(66.3%), 경북(72.2%), 경남(66.6%) 등 영남권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번 대선에서도 열린우리당이 호남 정서를 등에 업은 민주당과 손을 잡고, 한나라당이 영남 출신 후보를 선출할 경우 지역정서는 되풀이될 가능성이 커진다. 충청표도 변수다. DJP 단일화와 행정수도 이전으로 영향을 받았던 충청 표심이 대선에서 어느 쪽을 찍어주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확률도 크다. 이런 변수로 인해 ‘망국병’이라고 비판받는 지역감정이 또다시 누군가의 고도의 셈법 아래 부활할 채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 호사가들의 말이다.

# 노 대통령의 결단설 어쩔 수 없이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판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고, 이 때문에 노 대통령을 둘러싼 희한한 대선괴담도 흉흉하고 있다. “범여권의 대선 후보를 결정한 직후 노 대통령이 임기 중 전격적으로 물러날지 모른다”는 루머가 바로 그것이다. 대통령이 하야를 하면 한나라당 내 유력주자들이 단일화를 하지 못하고 각각 출마하고 패배로 이어지게 된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괴담은 다양한 상황으로 포장되고 있다. 노 대통령이 중대선거구제 도입 문제를 놓고 한나라당 유력주자들과 빅딜할 것이라는 말도 그럴싸하게 포장되고 있다. 최근 노 대통령이 “나중에 국회의장에 도전해 봐야겠다”거나 “부산시장에나 출마해볼까”라고 말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카더라’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 한나라당 후보 분열조장설 고공 지지율을 달리고 있는 한나라당 대권주자들을 분열시키고 각개격파한다는 시나리오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경선 후 불복 또는 경선 전 탈당 가능성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 이런 시나리오는 한나라당에서 ‘제2의 이인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조건을 깔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의 개혁소장파 리더 격인 원희룡 의원과 고진화 의원의 경선 도전, 본인은 “출마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이회창 전 총재의 정계복귀설과 맞물려 한나라당 경선구도가 한층 복잡해진 양상을 띠고 있는 상황에서 나오고 있는 얘기다. 이 같은 괴담은 여권이 후보 경선원칙 중 하나를 한나라당보다 나중에 최종주자를 뽑겠다고 하면서 뒷받침되고 있다. 한나라당의 승부를 지켜본 뒤 선거판을 짜고 ‘맞춤형 후보’를 내겠다는 것이 이 같은 한나라당 구도를 감안한 것이라는 게 시중에 떠도는 한나라당 후보 분열설의 전말이다.

# 특정인 개각 입문설 청와대가 특정인을 앞세워 선거용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설이다. 개각 입문설의 중심에는 김혁규 의원과 박종웅 전 의원이 서 있다. 한때 한나라당 간판을 달고 10여년간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 의원은 총리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가 총리를 맡는다면 참여정부로서는 대선 승리를 위한 ‘영남표’의 교두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구체적인 절차와 내용까지 회자되고 있다.

지난 88년 당시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 공보비서관이던 박종웅 전 의원의 개각 입문설도 파다하다. 박 전 의원을 얻으면 소원했던 YS와 상도동계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노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명분도, 실리도 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는 반전 카드라는 게 이런 입문설이 떠도는 이유다.

# 제2의 김대업 출현설 ‘하늘이 두 쪽 나도 당선된다’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쓰러뜨린 ‘제2의 김대업’과 유사한 병풍(兵風)이 부활할 것이라는 설도 나돌고 있다. 한나라당이 잔뜩 긴장하는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실제로 심재철 한나라당 홍보기획본부장은 “이 전 총재의 2번의 낙마는 한나라당에 뼈아픈 상처”라며 “제2의 김대업과 같은 일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고 그렇게 되게끔 가만있지도 않을 것”이라고 경계령을 발동했다. 김대업과 본질은 다르지만 군 복무 단축 문제도 각종 괴담을 만들어내고 있는 병풍의 한 축이다. 현 정부가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군대 복무기간을 대폭 줄여줘 젊은층과 그 부모들의 환심을 사 단박에 특정주자에 유리한 판세를 만든다는 가정이다. 군대 문제처럼 젊은 남성과 그 부모에게 민감한 문제는 없다는 점에서 군복무 단축설은 사그라지지 않고 입소문을 타고 있다.

# 유력후보 테러설 섬뜩한 얘기도 회자된다. 유력 후보에 대한 암살 등 테러가 예정돼 있다는 것. “북한의 사주를 받은 집단이 대선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선거 막바지에 유력 후보에 대한 암살 등의 테러를 기도한다”는 추측이 무성하다.

물론 이 같은 사태는 정치 역학상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다. 한국 정치가 그렇게까지 정치 후진국이라고 믿고 싶지 않다고들 말하기도 한다. 배후나 정치적인 목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지난해 5ㆍ31지방선거 지원유세에 나섰던 박근혜 전 대표가 충격적인 테러를 당한 사례가 있다. 이에 따라 유력 대선주자들은 테러설에 잔뜩 긴장하고 경호요원을 어떻게 배치할지, 본격적인 유세기간에 동선을 어떻게 짤지를 고민하고 있다.

# 북한-일본 충돌설 ‘최신 버전’의 북풍(北風) 괴담도 스멀스멀 기어나오고 있다. 독도를 무대로 한 ‘일본과 북한의 충돌설’이다.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수준의 파격적인 내용이다. 지지율 하락에 고민하는 일본 아베 정권이 올해 해저탐사선을 보내 독도 문제를 전면 부각시키고, 노무현 정부가 주춤하는 사이 김정일이 일본 탐사선에 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를 소란케 한다는 것. 이럴 경우 대선판이 완전히 포석부터 뿌리째 흔들린다는 것이다.

열린우리당 의원의 한 보좌관은 “북-일 충돌설 등 지금 숱한 대선괴담이 정가에 번진 것으로 안다”며 “터무니없는 말도 많지만 온몸이 떨릴 만큼 신빙성 있는 시나리오도 있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김영상 기자(ys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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