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그대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대 마음에 이르는 그 길을 찾고 있어
그대의 슬픈 마음을 환히 비춰줄 수 있는 변하지 않을 사랑이 되는 길을 찾고 있어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대 마음에 다다르는 길 찾을 수 있을까 언제나 멀리 있는 그대 음
기다려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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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가사를 그냥 썼다면, 감각이 뛰어난 작사가라고 해야겠지.
하지만 이 노래의 후렴구는 그냥 쓴 가사가 아닌것 같다.
경험에서 나온것이 아니라면 굳이
' 기다려줘 이해할 수 있을때까지' 라는 내용을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다른 절실한 느낌이 드는 미사여구가 얼마나 많은데.
그렇지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을때에, 더 이상 이해하고 싶지 않아지면 어쩌지?
모든 상황에서 흔히 있는 일...
어떤 것을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되었을 즈음에는....
더 이상 그것을 잘하는 것이 그다지 나에게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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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언젠가 여기 블로그에 저 노래에 대한 얘길 쓰지 않았었어?
아이다~ 쓴적 없는 것 같아. 아마도 다른 노래인듯....
누군가 저 노래에 대해 글 쓴 걸 봤었는데.. 요기가 아니었나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