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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여
이제 가는 천재여
아직 안 갔지만 곧 갈 천재여
나 그동안 그대에게 죄지은 게 많노라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앙탈만 부렸노라
이건 아니다 저것도 싫다 클레임만 걸었노라
하지만 나 이제야 깨닫는다 그대에게 나 얼마나 큰 짐이었는지
그대를 만난 게 얼마나 큰 행운이었는지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어이여 디이여
천재여
다신 오지 않을
천재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가 천재라고 쩨일 많이 칭송한 ㅜㅜㅜㅜ
식음을 전폐하고 싶다ㅜㅜㅜㅜ님이 그만 둔다니 나는 어떡하늬
이 소식을 접한 친인척은 너도 그만 두라고...; 옘병 ㅠㅠ
위 시는 천재를 떠나보내는 단장의 마음을 읊었다
아으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니... 시러시러시러시러 ㅇ<-< br="">
천재여...! 언제 어디서든 햄볶하길 천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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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개옘 핸펀으로 쓰면 꺽쇠가 문장을 없애버리더라ㅡㅡ 무슨 말을 삭제한 걸까 방금 내가 쓰고도 알 길이 없네ㅡㅡ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