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정착촌 철수안 개요>

<이스라엘의 정착촌 철수안 개요>

(카이로=연합뉴스) 정광훈 특파원 = 이스라엘 의회가 26일 통과시킨 가자지구 철수안은 가자지구 전체와 요르단간 서안 4개 정착촌에서 내년말까지 4단계에 걸쳐 군대와 정착민을 철수한다는 내용이다.
▲ 4단계 철수 과정 = 모든 준비과정이 완료되면 정부는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북부 정착촌 철수에 관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정착촌은 4개 그룹으로 나 눠지고 각 정착촌의 장래도 개별적으로 결정된다.

▲ 철거작업 = 정부의 계획에 따라 모든 정착민 가옥과 유대교 사원 등 공공 건물은 철거하게 돼 있다. 그러나 학교와 공장 등은 국제단체들에 넘겨 테러와 무관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지원시설로 활용케 할 방침이다.

▲ 철수 후 가자지구 =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육상 국경을 계속 감시한다. 특 히 공중과 해상 관할권은 이스라엘군이 단독 보유하게 된다. 이스라엘군은 필요시 군사작전을 실시할 권리를 보유하며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 국제공항과 항구 건설 타 상성을 검토한다.

▲ 필라델피아 회랑 = 이스라엘이 유일하게 통제권을 보유하는 곳은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분할하는 필라델피아 회랑이다. 이스라엘은 현지 치안상황과 이집 트의 치안 지원 의지에 따라 장차 이곳에서도 철수할 계획이다.

▲ 유대아와 사마리아 지방 =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 서안 북부 사마리아의 4개 정착촌에서 철수하지만 사마리아와 유대아의 나머지 지역에서는 활동을 계속한다. 이 지역의 군 검문소를 점차 줄여나가며 국제단체에 넘기기로 결정하는 군 기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지들을 철거할 계획이다.

▲ 보안장벽 = 정착촌 철수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보안장벽 공사는 계속한다. 그러나 보안장벽은 인도주의적 요인들을 고려해 건설하고 현지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한다.

bar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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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돈이 많고 핵무기가 있고 미국이 지원해 준다고 해도 국제 사회의 여론은 무시하지 못 하는구나. 철수해도 지들이 관리하겠다고 하지만 국제적으로 더더더 가열차게 힘을 보태고 이스라엘에 압력을 가하면 효과가 있다는 거구나. 애들도 아니고 비난하고 왕따시켜야지만 잘못한 줄 아나. 근데 아무리 지네가 유리해야 한다지만 보안장벽 인도주의적으로 짓는다는 게 말이나 되나

정착촌의 이스라엘인들은 어떻게 될까 반대 집회를 하고 난리도 아니라는데 정말로 샤론이 암살당할 수도 있는 걸까? 왜 랍비들이 극우일까

연합뉴스는 싫지만 역시 중요한 소스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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