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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스토클리 카마이클님 연설 읽기: Stokely Carmichael, Free Huey Rally, February 1968
연설문 1시간짜리임. 위 영상 55분쯤에 시작함
나의 힙합스승 구멍님이 알랴준 Blackalicious의 노래 Cliff Hanger 말미에 들어가 있는 누군가 연설한 건 거 같은 내용이 넘 좋아서 찾아봤더니 위의 그 사정이었음. 노래에 삽입된 연설은
we must understand that for black people, the question of community is not a question of geography, it is a question of color. It is a question of color. If you live in Watts, if you live in Harlem, Southside Chicago, Detroit, West Philadelphia, Georgia, Mississippi, Alabama. Wherever you go, the first place you go is to your people--not the land, to your people. For us the question of community is a question of color and our people, not geography! Not land! Not land! Not land! Not geography! [applause] That is to say that we break down the concept that black people living inside the United States are black Americans. That's nonesense! We got brothers in Africa. We got brothers in Cuba. We got brothers in Brazil. We got brothers in Latin America. We got brothers all over the world! All over the world! [applause]All over the world!
올 오버 더 월드!!! 전세계에!!!! 우리 브라더들은 전세계 도처에!!!! 흑인 미국인?! 그건 넌센스!! 아 멋있당 ㅇ<-< ㅠㅠㅠㅠ 그 연설하는 게 진짜 넘 멋있어!!!!! 흉내내야지 연습해야지~~<
연설문 반쯤 읽다가 소리 들으면서 동시에 읽고 싶어서 관두고 막 소리를 찾아봄. 바보같은 짓거링을 하다가 유투브에 있는 걸 mp3로 변환해 주는 사이트가 많아서, 거기서 mp3로 다운받아 스토클리님 부분만 잘라냄. 그랬더니 파일이 56분짜리랑께......;; 그리고 사이즈가 52메가나 돼서 여기 올리진 못 하고, 듣고 싶은 사람 있으면 메일로 보내주지~
>> 카톡에서 매일 리락쿠마 이모티콘을 사용하는데 글 쓸 때 없으니까 짱 불편하네...; 귀요미 초귀요미 꺄
그나저나 클리프 행어는 가사를 읽어도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다. 영어단어 겁나 모르는 거 뽷뽷뽷이기도 하지만 그냥 전반적으로 뭐 뭐지??? -_-?? 계속 그럼. 그래서 이 노래 말미에 저 연설문이 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음-ㅅ-;; 그러고보니 스토클리님 이름도 이런 이름 첨 봐서 이게 정말 이름인지 뭔지 오랫동안 문자를 읽어도 뭔지 이해가 안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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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인 가까운 친구가 두 명이나 있는데도 내가 병을 여전히 추상적으로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이번 작업을 하면서 좀더 알게 됐다. 지금도 여전히 추상적으로만 아는 부분들이 없지 않겠으나..
K씨의 프로필로 구성할까, K씨네 집으로 구성할까.. 마치 내가 남성 노동자 중심으로 가구를 그리는 것 같아서.. 돈은 둘 다 버는데.. 그래서 가족으로 구성했는데 능력이 미치지 못 해서 그렇게 만들면 정리가 안 됐다. 실제 평균적 가구를 모델로 삼은 것이고 집안에서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병에 걸렸을 때 가장 크리티컬하고 그래서 그런 케이스를 만든 거니까, 뭐 괜찮아<
이번 걸 준비하면서는 '상병수당급여'가 레알 있어야겠구나.. 그걸 배웠다. 복지국가에는 있다는데.. 사람들이 왜 그렇게 복지국가 좋아하는지 이해가 갔음 -_-;; 디자인에서 야심찬 부분은 마지막에 사람이 떨어지는 아이콘 배경으로 깐 게 '아아아아아아아아'하고 비명지르는 글자라는 거임.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나 추구하는 미미한 나자신이여.. 혹시 오해할까봐 덧붙이는데; 내용은 전문가가 쓰고 회의를 통해 여럿이 같이 구성해서 내가 디자인한 것이다. 내용은 내가 못 만듬.. 저게 저렇게 보여도... 대단히 많은 자료로 나오는 거임 -ㅅ- 잘려나가는 정보들이 압도적으로 많고요<
글구 이 작업하면서 이거 정말 너무 어려워!! 용어들이 다 알고 보면 별 거 아닌데 첨에 들었을 때 어려워! 보건의료쪽은 진짜 모르는데.. 작년에 노동건강연대 홈페이지 제작하면서 산재 문제에도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됐었긔.. 암튼... 이렇게 아는 것은 늘어만 가고...<
그나저나 K씨네 집은 우찌 되는 겨. 답이 없다 참말로 이 놈의 한국... 참 저 중에 치료비 마련을 위해 어떻게 하느냐.. 가족이나 친구들의 도움을 받는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집 팔고 대출받는 경우도 위에 썼듯이 많았다. 근데 답변 중에 '기타'라는 게 있었다. 기타가 무엇일까를 가지고 모여서 쓸데없는 추측을 나눴는데 사랑의 리퀘스트 아니면 도둑질이겠거니... 장발장처럼... 레미제라블 읽지도 않고 막 장발장 소환
아 지금 엊그제 행사했던 거 mp3 들으면서 쓰느라고 집중이 안 돼.. 그런 상황에서도 잘도 쓴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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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해하기 쉽네요 ^^다만 '재난적 의료비'가 뭔지 대충 감은 있지만 정확한 의미를 간단히 덧붙여주심 더 좋겠고, 암에 걸리기 전과 후만 비교하지 말고, 하나 더 넣어 '박근혜 의료복지 하에서 암에 걸렸을 때'를 함께 비교해주면 더욱 좋겠다는.. 그러면 간병비 등의 문제가 더 잘 부각될 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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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중한 말투는 뭐지 -ㅁ-;;;;;;;;; 좋으면 조으다를 눌러줘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category2=153&nid=69672지적하신 거 다 좋네여 이젠 낙장불입이지만 다음에 참고할게염. 근데 박근혜 언니 하에서 암은 뭐 더 좋아질 것도 나빠질 것도 없다.. 뭐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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