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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17
    닌자무예장(4)
    뎡야핑
  2. 2007/08/10
    닌자라든가 암살자라든가(14)
    뎡야핑

닌자무예장

그림은 그림에 써진 주소에서... 이걸 펌한 데서 이차펌<


닌자무예장忍者武芸帳: Band Of Ninja, 1967을 다운받고 있다. 오랜만에 당나귀를 돌리는... 것도 아니군. 그 인도 영화 파이어도 받고 있응께. 예전에 미친듯이 정말 많은 영화를 받다가 컴터가 다운이 되가지구... 다운된 건 그... 미친 윈도우 머시기에서 뭔가 받다가(다 ㄲ먹음;;;) 엉망이 되부렸서1!!!

무려 오시마 나기사 감독이 무려 시라토 산페이의 만화를 애니로 만든 거다.
시라토 산페이, 무려 사회주의자... 만화가가 사회주의자야... 꺄아 그것도 닌자 만화!!!!
정말정말 보고 싶다. 꺄옷..

http://bjkun.egloos.com/ 청정하수구에 가면 이분의 닌자만화에 대한 정보를 좀 얻을 수 있다. 나도 보고 싶다...;ㅁ; 어쨌거나 다운만 되면...+_+!!!! 으이구 1바이트도 안 받았네...

이거 받으면 오랜만에 판도라나 엔엔캐스트같은 데 올려 버려야지. 저작권 위반으로 쇠고랑 철컥 캬캬캬


닌자 사회주의자... 아... 좋다=ㅅ=
리얼리즘 만화야 위 청정하수구에서 많이 봤다. 사실 이것도 아직 쇼킹하다. 옛날만화들이 훨씬 쇼킹하구나, 관점이 예리하고 디테일하다. 그림을 세련되게 그리지는 못한다. 요즘 나오는 만화들 정말 작화 퀄리티가 끝내주는데 그런 테크닉에서는 요즘 나오는 만화가 훨씬 낫지만... 그러니까 그냥 만화 말고 요즘 나오는 내가 좋아하는 만화들...=ㅅ= 그런데 대산초어님이 번역해 주는 옛날 만화들이 정말 내 영혼을 마구 흔들고 난리났다.

시라토 산페이의 만화는 아직 번역해 주신 게 없지만 언젠가...+_+ 반짝이는 눈으로 기대함. 좀더 일어를 갈고닦아 내가 읽어 버리든가. 아아... 진촤 보고 싶어. 한국의 좌파출판사가 이런 만화 좀 들여와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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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라든가 암살자라든가

  • 등록일
    2007/08/10 21:14
  • 수정일
    2007/08/10 21:14
  • 분류
    비보잉일기
옛날에 꿈이 닌자가 되는 거였는데, 혹시 돌연변이 닌자거북 애니 보면서 그랬던 걸까?
모르겠지만, 암튼 난 어릴 때부터 살금살금 걸어왔다. 지금도 언제 어디서든 발소리를 내지 않고 걷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다. 그냥 습관임. 특히 계단같은 거, 텅비어서 울리는 데 지나갈 때 사뿐사뿐...
그래서 뚱뚱해도 몸이 가벼운 느낌이 드는 그런 게 있는 듯...<
그래서 운동화를 선호하고. 정말 구두 신으면 어떻게 해도 소리가 나잖아, 버럭!!!! 운동화같은 구두는 없는 거얌??? 올들어 구두 거의 안 신었고 여름 구두는 한 번도 안 신었다. 무조건 샌달... 이 샌달은 운동화 밑창이라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함. 이거 몇 년 더 신을 수 있을까. 너무 혹사시키네ㅜㅜ


오늘 비보이 갔는데, 수욜에 빠졌다. 월욜에 가고 오늘 갔는데 월욜에 좀 잘 했는데 오늘은 너무 힘들었다.
처음에 물구나무 서는데 팔이랑 몸에 힘이 쫙 빠져부렀다.

시작할 때는 언제나 팔팔한 나이기에 어? 뭐야?? 그러고 팔굽혀펴기를 하는데
그것도 오지게 힘들었다. 2개째에 얼굴에 피가 쏠려...

우웅 짐작이 가는 것은 단 한 가지 뿐이다. 돼지고기를 안 먹고 있다.

해마다 반드시 시도해보는 채식... 지금 5일째인데.

내가 과도하게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다. 고기는 돼지랑 소만 먹는데, 소는 어차피 거의 먹을 일도 없고 돼지는 정말 한달에 한마리 잡아먹는 거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로 많이도 쳐먹어왔다.

이것말고는 생활습관이 바뀐 게 아무것도 없다. 그니까, 일요일에 마지막으로 먹고 월요일에 일요일에 먹다남은 걸 쪼끔 먹고=ㅅ=;;;; 그뒤로 햄도 안 먹는데... 힘이 없어...!!! 생선 계란도 안 먹다가(반찬으로 안 나와서일 뿐;;;; 이건 먹음) 오늘 점심에 첨으로 생선 먹구... 음...

고기를 안 먹어서 힘이 딸리는 거 아냐?! 라는 초강력한 의문이 든다. 정말인가요;ㅁ; 아닌가요;ㅁ;

채식을 굳이 하고 싶은 것은 아무 이유도 없다. 뭐 이유야 많지만 진짜 하고 싶은 데에는 아무 이유 없다.
다만 올들어 채식 생각도 안 하다가 시도하게 된 것은, 채식하는 친구 반다는 3,4일 머리를 안 감아도 머리에서 냄새가 안나는 것이다...!!!

체취를 지우는 것... 이거 너무 멋지다. 닌자 혹은 암살자로서 갖춰야할 일 덕목이다. 몸에서 아무리 좋은 냄새라도 나면 실수로 살아난 피살예정자가 기억할 거 아냠... 쿄쿄쿄

그렇다고 내 몸에서 향기나 기억할만한 악취가 나진 않는다. 기억못할 만한 악취는 쪼금 있심-ㅅ-;;;
암튼 체취가 안 났으면 좋겠다. 정말 멋진 일이다.

그런데 체취가 안 나는 대신 힘이 후달린다면...??? 계란과 어패류, 두부를 존나세게 쳐머거


참... 몇 년 전에 유행했던 존나세가 머였더라...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존나 웃겨...ㅜㅜㅜ 귀여니 소설 패러디 주인공이었다. 미치겠다 존나 쎄서 존나세다 캬캬캬캬캬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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