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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작년 서명식 반대 퍼포먼스.. 비준만은 막자고 결의했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 국회의원실에서 관심을 보여서 반대 근거를 담은 자료를 준비했었는데 결국 안 쓰인 것 같다.
한국 정부가 미국과 영국을 뒤이어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할까봐 벌써 걱정이다. 동예루살렘은 국제법상 명백히 이스라엘의 군사점령 하에 있다. 이곳으로 대사관을 이전한다는 것은 일제강점기 일제의 한반도 식민화를 승인하는 것에 유사하다..
9월 27일, 한-이 FTA가 결국 국회에서 비준되었습니다. 아시아 국가 최초로 이스라엘과 FTA를 맺어 “미래산업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과 기술협력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한국 정부는 자평합니다. 이스라엘이 보유한 미래산업 분야 원천기술이란, 전 세계 기자와 인권활동가를 감시하고 살해하는 데까지 사용되는 스파이웨어 페가수스, 점령지 헤브론 주민들에게 언제든 발포할 수 있는 AI 원격 조종 시스템 등을 일컫습니다. 이것이 자랑할 일인가요?
더군다나 협정문을 살펴보면 협상을 진행한 이전 정권들이 보인 입장과 달리, 여전히 전쟁범죄에 해당하는 점령지의 불법 유대인 정착촌을 이스라엘 영역으로 인정할 소지가 다분합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식민화와 아파르트헤이트를 승인하는 꼴이 될 위험이 있구요. 사실 이전 정권들이 팔레스타인에 연대해서 불법 정착촌을 이스라엘 영역으로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것이 아니고, 다른 아랍 국가들의 눈치를 봤던 건데, 몇 년간 이스라엘과 사우디를 위시한 아랍 국가들이 공식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눈치 볼 데도 없어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한-이 FTA의 문제점과 조치 사항을 외통부 국회의원실 한 곳에 전달했던 것인데.. 과연 사용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사용이 되었더라도 비준을 저지하진 못했겠지만요..
파일로 다운받기: 한-이 FTA 문제점.hwp
◦한-이스라엘 FTA 체결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군사점령과 식민화를 승인하는 셈
◦협상 막바지까지 이스라엘 측이 팔레스타인 내 불법 유대인 정착촌을 이스라엘 영역으로 인정받길 원했으나 우리 정부는 이를 거부함. 그러나 현행 조항대로라면 여전히 불법 정착촌을 이스라엘 영역으로 인정할 소지가 다분함
◦한국이 이스라엘과 FTA를 체결한 최초의 아시아 국가라는 점에서 다른 나라들에 잘못된 선례가 될 수 있음
<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군사점령 >1. 1948년 이스라엘은 1차 중동전쟁을 통해 ‘역사적 팔레스타인’의 78%를 차지하고 팔레스타인 원주민을 인종청소하며 건국됨(이때 난민 70만 발생) 2. 1967년 이스라엘은 3차 중동전쟁을 통해 남은 22%의 팔레스타인, 즉 동예루살렘·서안지구·가자지구를 군사점령해 오늘에 이름(당시 시리아 골란고원도 함께 점령). 이때부터 점령지에 불법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시작함 3. 1967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결의안 242호를 통해 “최근 분쟁에서 점령된 영토에서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요구한 이래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철군을 일관되게 요구해 옴. 한국 정부도 같은 외교 원칙을 견지해 옴 4. 이스라엘은 1980년 이래 동예루살렘 및 골란고원을 자국 영토로 편입했으나 국제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으며, 장차 팔레스타인이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독립 국가를 건설해야 한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중론임 |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협상 초반부터 우리 정부에 팔레스타인 내 유대인 정착촌(settlement)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자국 원산지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해 옴
◦이스라엘 정부는 1967년 이래 점령지 동예루살렘과 서안지구에 자국 주민을 이주시켜 유대인 전용 도시와 마을, 즉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확장해 옴. 점령국이 피점령지에 자국 주민을 이주시키는 것은 이스라엘도 가입당사국인 제4차제네바협약을 위반하는 중대한 전쟁범죄임. 현재 국제형사재판소는 이스라엘의 다른 전쟁범죄 혐의와 함께 정착촌 문제도 기소 검토 중임
◦영역 조항은 한-이 FTA 협상 막판까지 쟁점이었으나 3년간의 협상 끝에 팔레스타인 지역을 한-이 FTA 적용 영역에서 제외하는 데 합의함
-2015년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서안지구와 골란고원의 유대인 정착촌에서 생산돼 유럽 국가에 수입되는 물품에 ‘이스라엘산’이 아닌 ‘이스라엘 정착촌산’이라고 원산지를 정확히 표기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함. 2019년 유럽사법재판소는 동 가이드라인이 정당하다고 판결함
◦협상문 제3장 원산지 규정 제3.1조 ~ 3.32조는 원산지로 인정되는 기준을 규정하고 있지만 정착촌에 대한 언급이 없음
◦정착촌은 이미 이스라엘 경제에 불가분한 일부이므로 원료, 물류, 혹은 가공 등의 밸류체인 전체 단계 중 어딘가에 정착촌이 포함돼 있더라도 이스라엘 원산지로 인정될 소지가 있음
* 밸류체인 : 원료부터 실제 제품/서비스를 소비자가 이용하게 되기까지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
-또한 어느 단계에 정착촌이 포함돼 있는지 한국에서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함
◦협상문에 정착촌을 이스라엘 원산지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협상 결과가 명시되지 않아 협상 막판까지 외교 원칙을 고수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큼
-명시적 규정이 있는 유럽 국가에서도 이스라엘의 원산지 표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제대로 된 감시 시스템도 없음
◦동예루살렘은 정착촌만이 문제가 아님. 동예루살렘은 국제법상 이스라엘 영토가 아니며, 그 생산물은 ‘이스라엘산’이 될 수 없음. 그러나 이스라엘은 서안지구와 달리 동예루살렘을 자국 영토로 불법 편입한 후 그 영토주권을 주장하고 있음. 우리 정부는 동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영토로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의 생산물을 자국 원산지로 표기해도 이를 알기 어려움
◦협상 자체를 무효로 할 수 없다 해도 국회에서라도 최소 ‘이스라엘 정착촌’이 이스라엘이 아님을 명시할 필요가 있음
◦기존 영역 원칙은 예외의 예외, 또 그 예외를 규정하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규정돼 있음. 때문에 별도 조항이나 부속 문서로 아래의 내용을 추가해야 함
추 가 안 |
[1안] 제3.1조 (원산지 상품)에 신설
라. 가~다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1967년 점령한 영역은 이스라엘 당사국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2안] 3.12조 (영역 원칙)의 1항 다음에 2항 신설 2. 이스라엘이 1967년 점령한 영역은 이스라엘 당사국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
팔레스타인 시민사회는 이스라엘이 국제법과 보편인권의 원칙을 지킬 때까지 이스라엘을 상대로 보이콧∙투자철회∙제재 운동(Boycott, Divestment, and Sanctions: BDS)을 이어갈 것을 요청합니다.
유엔국제사법재판소가 점령지 팔레스타인에 이스라엘이 짓는 분리장벽을 불법으로 판결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판결을 무시한 채 여전히 식민화를 위한 장벽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38년째(2005년 기준) 팔레스타인의 서안지구(동예루살렘 포함)∙가자지구∙시리아 골란고원을 점령하고 있는 것으로도 모자라 유대인 식민지를 계속 확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동예루살렘과 골란고원을 일방적으로 병합했으며, 이제는 장벽 건설을 통해 사실상의 서안지구 병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에서 군부대 철수 계획을 실행하자마자 서안지구에서는 식민지를 더 짓고 또 확대할 태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57년 전 팔레스타인 선주민들을 인종청소한 땅 위에 이스라엘이 세워졌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인 대부분은 무국적 난민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건국된 땅에 남아 이스라엘 시민권자가 된 팔레스타인-아랍인들에 대해서는 인종차별 체제가 여전히 견고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점,
1948년 이래 이스라엘의 식민화∙인종차별 정책을 불법으로 규탄하고 또 즉각적이고 법리를 따르며 효과적인 해결책을 요청하는 UN 결의안이 수백 개가 통과됐다는 점,
지금껏 시도된 모든 국제적인 개입과 평화과정이 이스라엘이 인권법을 준수하고 기본적 인권을 존중하고 팔레스타인 민중에 대한 점령 및 억압을 끝내도록 설득·강제하는 데 실패했다는 점,
그동안의 인류 역사가 불의에 맞선다는 도덕적 책무를 짊어진 의식 있는 국제사회 시민들에 의해 진전되어 왔다는 점(예를 들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 체제를 철폐시키기 위해 조직된 보이콧, 투자철회, 제재 운동),
인종차별체제에 맞선 남아프리카공화국인들의 지난 투쟁에서 영감을 받아, 그리고 국제연대, 도덕적 일관성, 불의·억압에의 저항의 정신을 받들어
우리, 팔레스타인 시민사회 대표자들은 국제시민사회 단체들 그리고 전 세계 의식 있는 모든 이들에게 다음을 요청합니다. 과거 인종차별 체제 시기의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적용한 것처럼 이스라엘에 맞서 폭넓은 보이콧을 조직하고 투자철회 결단을 내려주십시오. 이스라엘을 통상금지∙제재 대상국으로 지정하도록 자국 정부를 압박해주십시오. 이스라엘의 의식 있는 시민들 또한 정의와 진정한 평화를 위해 우리의 이 요청을 지지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비폭력 징벌 방법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인민의 양도 불가능한 자기결정권을 인정하고 국제법을 완전히 준수할 때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연서자들: 연서한 팔레스타인 정당, 노동조합, 협회, 연합체 및 단체들은 팔레스타인 난민, 점령지 팔레스타인 민중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시민권자라는 주요한 팔레스타인 민중들의 세부분을 대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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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런 얼빠진 생각을 했다
아니 엊그젠가
이제 이십대가 끝나고 있어
그건 그렇거나 말거나
근데 중요한 건
이십대가 끝나가고 있는데 아직도
자본론을 안 읽었어 ㄱ- !!!!!!!11
이 생각 뒤에 한국은 나이를 먼저 먹으니까,
그니까 서양식으로 따지면 내년까진 이십대인 거잖아?
아직 자본론을 읽을 시간이 남은 거잖아?
쿠하하하하하하 기쁘다< 한국에서 태어나길 잘 했어 'ㅅ'
자본론 읽어야지 막 그러면 왜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자기는 읽었거나
자기도 안 읽었거나
둘 중 하나다. 당근..;
자기는 읽었으니까 그런 소리하지
자기도 안 읽었으면서 뭐야
이런 마음이 든다 'ㅅ' 뭐가 어떻든 암튼 빨리 읽어야 해!!!!
왜 이십대냐고 그러면
왜 대학 때 학생운동 한 사람들은 많이 읽잖아
아닌가?? 사회주의자만 읽나??
암튼 사회주의자는 읽잔항
근데 난 사회주의자는 아니지만 사회주의자를 좋아한단 말이지
열라 좋아해 음 사회주의자주의자야 ㅋㅋㅋㅋ<
* 사민주의 빠큐
원래 좋아하는 것/사람이 좋아하는 것, 하는 것을 연구하고 스토킹하는 위대한 취미가 있는 내가 아직도 자본론을 안 읽다니!!!!! 빨리 읽어야지 그리고 노동 운동에 투신 뻥이고; 암튼 일년 남은 시점에서 자본론을 읽기 위한 인생 계획 ☞
2009년 말 : 올해 내로 <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를 다 외운다;
2010년 : 내년 1월부터 자본론 세미나 아무데나 입장(?)한다
2010년 와중 : 세미나 속도가 느리다.. 도저히 전권을 읽을 수 없다... 혼자서 2권 3권 4권 5권; 독파를 시도한다
2010년 말 : 망했어... 이럴 줄 알았어 1권도 결국 제대로 안 읽었어!!!!
계획은 아니고 예상되는 시나리오임...; ㅋㅋㅋ 재밌게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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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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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재밌어서 빙그레웃다가...어! 나도 모르게 추천을 눌렀네요^^
절묘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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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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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추천이 역시 아래에 있는 게 인체공학적<이죠 ㅎㅎ부가 정보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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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부가 정보
앙겔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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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ㅁ-!!!! 축하해~!! 얼쑤~~~자본주의를 바로 아는 아기가 태어나겠구나 'ㅅ' ㅎㅎㅎㅎ 아기가 부럽당 ㅜㅜ 다 알고 태어나는 거잖아?! ㅋㅋ
축하해~~~!!!! 와아~~~~~~~~ 불로그 완전 기대된다 앞으로도 쭉. 굉장히 기대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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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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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은 밤부터 뎡야님 글 읽기 직전까지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 글보고 나름 위안을 얻었어요(그런데 왜 위안을 얻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신비한 기운이 있는 글인가?). 그리하여 위안을 얻었으므로 저도 추천을 누르고 갑니다. 추천이 아래 있는 것이 인체공학적이라는 뎡야님의 포현은 완전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훗-부가 정보
앙겔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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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것 같아요 읽은 자의 여유... ㅋㅋㅋㅋㅋㅋ그렇군요 나중에 개편하면-ㅅ- 꼭 아래에 달아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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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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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도 더없이 중요함맑스가 구성한 역사과학의 한계를 넘어서는 또다른 시각....
자본론 못지않게 지눌에 대한 선사상도 괜찮음
잘못하면 인간세계를 멀리하고 선세계로 갈수도 있으니
선사상을 지혜롭게(회광반조-늘 마음을 관조한다) 받아 들이면서 선사상을 비우는 것 즉 강을 건널때 뗏목을 타고 건너면 뗏목을 버려야 하듯이 선세계로 가는 것은 곤란하다.
자본론과 선사상을 따라가다 보면 머리를 삭발 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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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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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을 읽으며 느꼈던 건데, 맑스는 천재치고도 좀 너무한 인간인 듯 싶어요. 천천히 음미해가고 즐겁게 읽으시길. 제 인생의 책 중 독보적인 1위인 책이예요.부가 정보
앙겔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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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래봤자 2백년 전이라고 무시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읽고 혼구멍을 내줘야지 'ㅁ'부가 정보
석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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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권이 붕괴할때 자본론을 읽어보았고누가 손가락이 조금 절단 되었을때 노동법해설과 그의(노동법의 정치적 배경의 은폐와 법철학의 한계-사상의 자유) 한계를 알기위하여 자본론을 보았었다.
물론 자본론은 가식적으로 읽었지만
자본론을 읽어면 반드시 자신의 반성과 성찰의 화두가 주어진다.
이것이 무서운 진실이며(마치 예수나 석가의 진실을 찾기위한 고행과 수행이 주어지는 것과 같은 의미이며 그리고 동시에 이들을 신격화 하는 절대에 대한 철학을 물신의 철학사를 인식해야만 하는 의문이 주어지는 것이다) 실천과 지식이라는 것에 대하여 조명하게 될 것이다.(자신의 삶에 대하여 물어보게 되는 시간이 자본론의 독서의 시간인데 상품의 가치구성과 재구성 총체적 구성 유기적 총체의 구성-화폐론은 다 보지 못했음 노동의 철학이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사회적 상품은 사회적 필요재로 인간노동의 가치를 그러한 의미에서 대안사회 새로운 세계관을 찾아 나서야 하는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보다 인간의 노동이 창조성을 잃어버리고 상품화 된 노동에 대한 가치관의 세계관을 떠나게 될 것이다.
그럼으로 자본론은 경제과학을 넘어서는 즉 계급적 적대를 넘어서는 인간의 철학적 고찰을 하게되는 것이다.
이로부터 맑스잣대에서 그의 과학이론을 절대화 하는 자신은 아닌가를 돌아보며 자본론 읽기의 의미를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강을 거너온 뗏목을 버려야만" 국부론의 본질을 맑스처럼 과학적 재조명을 하며 그 나름의.....지금까지로 부터 역사인식과 실천에 대한 현실에서 사회적 인간인 자신이 살아 있음을 선언하게 되는 것이다.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지끔까지 역사에 대한 반인류적 반인간적인 역사의 현실과 방향에 대하여 새로운 사회를 위한 선언을 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역사의 철학과 인식은 실천의 강령으로 현실정치사에서 당시의 정치권력의 관계에서 정치활동의 테제를 쓰게되며 이로부터 국가의 지배계급의 정치권력으로 부터 탄압을 받게된다.맑스의 사회과학적 철학의 한계를 발견하는 사람이 또한 레닌이다.그 이후 수없는 맑스주의자가 결코 맑스이론을 화석화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나 또한 그를 추종하였다.(종파)이것이 사회민주주의사의 비극이라고 보며 민주주의가 사상적 다양함에 의한 창조성이 억압되는 것도 현실이었다고 봄
우리의 현실에서도 하나의 교조적 사상 자유주의가 사상적 다양함을 억압하고 탄압하면서 민주주의를 왜곡하고 있다.이념논쟁은 그만 하자고 하면서도 사실은 하나의 이념만 신격화하는 반과학적 역사의 인식이 정치 종교 사회구성원들의 세계관을 지배하고 있다.그 수단이 바로 언론미디어 매체이며 논리의 지배는 하나의 세계관에 의하여 가치관만 논리의 자유를 말하고 있다.이것은 우리의 정치사의 비극이다.아마 다른나라는 우리처럼 이렇게 사상적 경쟁이 없는 나라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념논쟁의 핵심은 바로 조중동이다. 자본의 지배의 논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변화무상한 논리를 우리는 조중동을 인간의 존엄성으로서 보면서도 계급적 인간의 지배의 역사에 대하여 그들의 사회구성과 체제를 유지하려는 이데올로기를 대응할수 있어야 한다.그러나 현실에서는 조중동이 자본을 위한 이념탄압의 도구가아닌 것 처럼 말하면서 시민사회의 민주주의의 사상적 토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다.국가기구의 제위원회에 다수가 자본가단체의 사람들이 개입하여 정책을 결정하면서 노동자들의 정치는 제한하고 있다.정치로 부터 독립화 되어야 한다면 그들이 국가기구에서 정책결정의 단위에서 나와야 하는 것이다.노조에서 정치활동 현미경으로 보면 현장과 국가기구의 정치활동의 연관의 조직적 위계가 작동하는 것이 자본의 보이지 않는 정치이다
조중동이 이러한 것을 은폐하고 관념화된 가치관의 논리형식만 작동하는 기발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자유주의는 민주주의와 시장에서 아담스미스의 시장의 원천인 자유와 자율이(시장의 순환의 인격이 스스로 부정되는 과학적 증명이 바로 오늘날 세계경제의 위기를 단증하고 있다.한마디로 구조조정은 국가권력의 개입이며 국가권력은 자본의 순환을 위한 위기를 합리화 하는 것이고 이것이 "과학"이라고 아담스미스는 국부론에서 시장의 보이지 않는 영혼을 증명하고 있다.아마도 화폐게임이론은 자유의 영혼을 잃어버린 늘 시장에서 위기때마다 누군가 집단적인 불행의 희생이 있어야만 시장의 위기가 순환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더욱더 야만스러운 전쟁과 같은 희생을 초래하게 된다. 국부론의 시장의 질서와 조화에 대한 그의 과학적 인식은 진실하다 그러나 과학의 증명에서는 반과학적이다.자유주의자들은 이문제를 제기하면 민주주의에서 이탈한다.사실 아담스미스 처럼 그의 과학적 태도를 망각하는 것이다.(국부론의 개념구성이 잘못 되었다 선언하고 시장이 새롭게 조명되어 대안시장을 역사화 사회화 해야한다)아마도 맑스의 상대적 적대로서 아담스미스가 아니라 그와 같은 인류와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고민하는 진심은 같은 것이다.그것을 그대로 추종하면 민주주의에 군림하게 되는 것이다.
자유주의는 과학적 인식을 잃어버리고는 민주주의에서 반과학을 합리화하는 역사가 전개된다.이것은 국가권력의 기득권으로 작동되는 정치권력이다.
사회주의도 반민주주의가 관료주의 형태로 그것을 강요하는 정치권력은 반과학적이다.자유주의와 같은 맥락에서 사회주의도 비판되어야 한다.
여기서 철학은 동서양을 넘나드는 속에서 구조주의와 해체주의에 대한 반민중 반철학에 대한 현실들을 비판할수 있어야 한다.(해체주의는 어쩌면 "동일화의 비판과 비움"이라는 철학의 구성에서 이문제는 시론적 담론이 마치 사회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현실적 힘의 작용으로 나타나는 것 처럼 말하지만 자유주의와 자본의 국가권력의 집행에 속수무책으로 노동은 당할수 밖에 없다.물론 해체주의는 구조주의에 대한 반민주성을 비판하지만 그 대안이 담론의 시론일뿐 현실정치의 역학은 아니다.
"변증법유물론의 비판" 절대화에 대한 비판인데 그것도 아니러니 하게도 비판이 해체의 절대화로 귀결되고 있다.)
구사회주의권에 대하여 비판하면서 해체주의를 담론화 하였던 과정이 당시에 고백론들이 유행 하였다.
이로부터 발생하는 우리의 진보정치는 이론과 실천이 현실에서는 과잉적 논쟁이 마치 진보정치의 세력화 되는 것처럼 말하고 그에 따라서 대중조직의 기반에 대하여 선험적인 관념의 문제가 유물론이라는 철학의 한 범주로써 현실의 혼란을 대안적으로 반영하는 것처럼 나타났다.
맑스의 시각에서만 국부론을 분석하고 그것에 매몰되기 보다는 자신의 관점으로 비판할수 없다면 결코 "자본주의의 위기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게 될 것이다.
사실은 맑스가 자본주의 역사적 종말을 이렇게 정리했는데도 마치 우리는 결정론 처럼 다음의 사회구성체는 사회주의라는 자연스럽게 주어지는 것처럼 그를 인용하지만 그는 계급투쟁을 말했고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주체" 정치권력의 운동을 말하고 있을 뿐이다.
그럼으로 역사는 후퇴할수도 있고 보다 인류적으로 인간적으로 진보할수도 있다.(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지식은 사회과학적인데 마음은 인식과 괴리되며 현실에서 "나는 조직활동속에서 인간의 순수성을 잃어간다"는 탄식을 하게될수 있다.그런 느낌이 올때 우리의 철학사는 중요하지 않을수 없다.
가치관의 기반인 세계관의 문제이다.
객관의 실재 중심에서 마음의 세계로 마음밖에서 마음안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마음밖에서 작동하는 실재는 나의마음의 세계와 관계없이 존재하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그럼으로 외연과 의 실제에 의하여 나의 마음이 작동하는 관계에 대하여도 엄연한 사실이지만 주체라는 것은 관계에서 나의선택이다)
"지금 여기"라는 현실의 지혜작용에서 몸 마음 객관의 실재가 말속에 괴리되지 않을려고 말을 아끼게 되는 것이다.
좀 장황했는데....
공부는 깨달음이라고 생각하며 지금 여기의 지혜작용이라고 본다.
회의에서 안건을 제출할땐 두려워 하지말라
최선을 다하면 되고 평가와 과제가 비판적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적합하지 않으면 물러나야 한다.
-글자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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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김수행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자본론·국부론>안녕하세요? 도서출판 두리미디어입니다.
청소년 교양 시리즈 출판의 새로운 저변을 확산시키고 있는 두리미디어에서 이번에 마르크스 경제학의 최고 권위자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전 서울대 교수) 님이 쓰신 <청소년을 위한 자본론>과 <청소년을 위한 국부론>을 출간했습니다!
김수행 교수님의 <청소년을 위한 자본론>은 국내 최초로 <자본론>을 완역한지 20여 년 만에 마르크스 경제학의 대중화를 위한 초석으로 기획됐습니다.
<국부론> 역시 완역한 바 있는 김수행 교수는 <청소년을 위한 국부론>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경제학의 고전’을 올바로 전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습니다.
<청소년을 위한…>이란 주제를 잡고 있지만, <자본론>과 <국부론> 원전의 정확한 개념과 이해를 얻고자 하는 성인 독자들에게도 관심 있을 저작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새로운 경제학과 미래 사회의 대안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청소년을 위한 자본론·국부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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