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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미첬나 봅니다


대법원. 제 아무리 과거 부끄러운 역사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드높여도 제 버릇을 누구에게 주겠습니까 그대를 종신 권력에 대한 개로 임명하는 바입니다 눈치 한번 따릅니다 시류의 흐름에만 촉각을 곤두세워서 그러는걸까요 그 기회주의적 행태에 구토가 다 일 지경입니다 뭐 사법부에대한신뢰가남아있는 것도 없지만 굳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것마저 한 순간에 날리게 만듭니다 2조5천억이 많습니까? 국책사업을 개인이 중단시킬 수 없다고요? 자연무이나 자연은 소송 당사자가 아니라고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개인보다 국가를 조시하여 기본적 인권마저 말살하는 깡패국가주의나 먹고살만한 수준을 넘어 끝없는 탐욕을 위해 생태 친구들의 생존권은 아랑곳하지 아않는게 일반적이니까요 게다가 힘이 곧 진리요 정의라고 굳게 믿는 인간사에서 아파도 죽기 일보직전이다 해도 말 없는 그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사람이 목숨걸고 목청을 높여도 그저 불만세력의 소란쯤으로 여기며 공권력을 투입하여 간단히 쓸어버리라고 하는데 오죽하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만 물읍시다 당신들이 전지전능한 신 입니까 단지 명확한 근거를 입증해 보이지 않는다고 강행하? 藪 불확실성이 너무 크지는 않을까요 의혹이 제기된다면.. 그럴 가능성이 단 1%만이라 하더라도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천문학적이라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먹거리 문제등에 있어 위험하다는 명백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허용하는 것도 그렇지만 너무 도박성을 띄지 않나요 먹거리나 의약품같은거야 상용인에게시간을 두고 서서히 드러나 근시안인으로서 얼마듣지 그럴 수 있겠다 치지만 대자연은 이해관계를 떠나 너무 광범위하지 않습니까 당장 눈에 보이는 것만 가지고 타당성 여부를 논하기엔 개인의 너무 우습게 여기는거 같아요 휴..언제쯤발상의전환이 가능할지? 환경 해쳤다 보기 어렵다기 보다 해치지않는지 알 수 없다고... 여기서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누군지 가늠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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