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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개혁 토론회, 열린졸린당

 엊그제 국회로 직출해서 언론개혁 토론회를 취재하고 왔다. 머 뻔하고 뻔한 이야기들이 오고 간지라 별 재미는 없었다. 뭔가 돌출발언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 햇던 거지...

 

최근 파병반대 국민행동 내에서 참여연대, 민언련에 대한 공세의 수위가 높아져 가고 이기에 민주노동당이 민언련에 어떤 대립각을 세우지 않을까도 내 관심거리였다. 하지만 '우리 당의 언론정책은 민언련등과 대동소이 합니다..........--;;' 영 재미없었다.

 

민언련 최민희사무총장은 참 명불허전이더라. 조선일보야 나도 싫어하지만 방송개혁 주장하는 것은 언론개혁에 물타기 하려는 짓이라는 둥, 뜬금없는 한나라당 공격을 비롯하야 참으로 대통령 보시기 어여쁘겠더라.

 

토론회 내내 류시민 의원은 꼴불견이었다. 싸가지 없음을 촌철살인으로 착각하는 모양인지 참 보기 뭐한 발언과 자세들이 계속 되었다. 남들 다 똑바로 앉아있는데 비스듬히 기대서 티꺼운 표정 짓고 있는것 부터 해서 남 발언할때 옆사람하고 잡담하기 등등 다양한 밉상의 자세를 온몸으로 구현했다.

 

 


 

내가 포착한 사진이다. 토론회 시작 전에 인사발언, 김재홍 의원의 모두 발언등이 있을때 고개 팍 제끼고 졸고 있더라. 기사에 써먹고 싶었지만 차마 못썼다. 이렇게 라도 써먹어야지...

개인적으로 내 블로그에 처음으로 올라오는 사진이 유시민 의원 것이라니....심히 유감스럽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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