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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지난 금요일 선생님이 돌아오셨다. 돌아오겠지 생각했었지만, 속으로는 늘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다. 사실 그렇다. 우리는 매일 헤어지지만 내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알지 못한다. 떠남은 늘 예고가 없다.

우리는 서로 함께 있으면 힘이 되지만, 함께 없음은 단련의 시간을 만들어준다. 그렇게 혼자이면서 우리인 것. 사랑은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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