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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9

지난 목요일에 한국에 왔다. 근래 너무 많은 곳을 돌아다녀서인지 집에 오고 나서 아무 곳도 가고 싶지 않았다. 할 일은 여전히 많지만 우선 좀 쉬고 싶다. 다음 주 쯤 서울에 한번 다녀올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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