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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군 선생 6.4 관련 자료

우연히 찾게된 6.4 관련 자료 속에서의 전리군 선생의 이름.

 

http://blog.boxun.com/hero/201105/wurenhua/15_1.shtml

89天安门事件大事记:5月15日 星期一

八九天安门事件大事记:89年5月15日 星期一

吴仁华

学生绝食请愿进入第三天,绝食学生有增无减,由开始的数百人增加到上千人。前往天安门广场声援的人从15日凌晨到深夜络绎不绝,涉及的方面越来越广,围观者和声援者人数经常保持有数万人,多时达十几万人。

9时20分,绝食学生成立“天安门广场绝食指挥部”,由北师大女学生柴玲任总指挥。这个指挥部在下午1时半举行中外记者会,介绍了绝食的原因、经过、规模、身体状况和要求。他们说,我们的要求很简单,就是公正评价学生运动是爱国民主的,不是动乱。

凌晨,在广场一支近千人队伍特别引人注目,打着“市民声援队”的横幅,主要由社会青年组成,在呼喊“学生万岁”的同时,还喊出“取消国库券”、“控制物价”等口号。下午6时左右,有数百人打着“全国万民声援学生”、“北京万民请愿团”的横幅游行。


 

中午12时整,戈尔巴乔夫一行乘专机抵达首都机场,国家主席杨尚昆在首都机场为他举行了欢迎仪式。当天凌晨,在吾尔开希呼吁下,绝食学生移到天安门广场东部,让出接临人民大会堂的天安门广场西部给当局举行欢迎戈尔巴乔夫仪式。

下午2时许,逾三万名首都知识界人士在复兴门立交桥汇合后沿着西长安街向天安门广场出发,作家赵瑜担任总指挥,严家其、包遵信、柯云路、钱理群、王鲁湘等走在队伍最前排,举着写有“中国知识界”大字的横幅,长安街两侧有数以万计的市民欢呼支持。

这是1949年中共建政以来知识界首次示威游行,不仅鼓舞了学生,而且震动了市民。知识界人士的游行不同寻常,正如参加游行的一位青年作家所言:我们以今天的行动证明,中国的知识分子并不都是缺钙的软骨病患者。

知识界游行的标语有:“学生的行动是正义的”、“孩子们没有错”、“政府尽快对话”、“忧国为民,学生怎是动乱”、“立即为学生平反是政府唯一的出路”、“卫星已上天堂,民主仍在地狱”、“我们要科学,也要民主”、“自由不在,知识何用”,等等。北京科技大学的教师呼喊颇为押韵的口号:“学生挨饿,教师难过;教书育人,首先救人;政府不救,人民难受。”

首都知识界大游行先头部队于下午5时许来到天安门广场,在纪念碑的西北角坐下。王鲁湘宣读了《五.一六声明》,严家其、包遵信、徐刚(诗人)、郑义(《老井》作者)等人对绝食学生发表演讲。郑义在演讲中说:今天,首都的知识界代表整个中国知识界走到了街头,作为中国知识分子第一次站起来了!所有参加绝食的同学们,所有参加这次伟大爱国民主运动的同学们,你们是我们的老师。是你们教育了我们,使我们站起来了,我们跟着你们走!

李鹏《六四日记》记载:阎明复和胡启立来了,他们要中央承认四二六社论有错,承认学生是爱国行动。我不同意。惟一办法,只有旗帜鲜明地制止动乱。我请他们向紫阳反映。到晚间胡启立回来反馈。赵讲,如果中央不肯认错,那我也没有什么办法了。

晚上,中国官方在人民大会堂举行国宴招待戈尔巴乔夫。晚9时许,人民大会堂东门外逾万名群众大叫“对话!对话!”叫声响彻整个天安门广场。9时30分许,群众与警戒人民大会堂的军警紧张对峙,学生绝食团派出学生纠察队,隔离群众与军警,劝说群众撤离。

驻京部队某部108名官兵发表支持学生公开信:“惊闻绝食勇士已绝食五十小时了,我们不禁泪如泉涌。你们不愧是中华民族的骄傲,民主自由的先驱。我们坚决支持你们----为自由勇于献身的绝食英雄们!”

午夜,中共中央办公厅、国务院办公厅对聚集在天安门广场的学生们发表广播讲话,认为现在最需要的是冷静、理智、克制、秩序,希望同学们尽快返回学校;我们也希望学校领导、教师、家长做好劝说工作,动员同学们回校。

香港六十多名大专学生开始在新华社香港分社门外静坐,声援北京学生,其中十多人绝食。晚八时许,一些工会代表前往新华社香港分社慰问绝食静坐学生。晚十时,当代中国学会八名成员组成慰问团到场慰问绝食学生。

【法新社北京电】苏联外交部发言人吉罗西莫夫周一在此间说,正在中国进行访问的苏联领袖戈尔巴乔夫希望与中国学生会面。吉罗西莫夫称学生“是中国公众的代表”。

北京学生的绝食请愿引起全国各地学生声援支持,山西、黑龙江、河北、安徽、河南、四川、湖北、天津、上海、甘肃、江苏、山西、辽宁等省市都出现了高校学生声援北京学生的活动。

陕西。8时,延安大学1600多名学生上街游行,呼喊“声援北京学生行动”等口号。11时,游行学生向中共延安地委交了请愿书,并要求对话。13时30分,汉中的陕西工学院800余名学生在收看中央电视台报导的北京学生绝食消息后,拦截车辆到汉中市游行示威。

四川。22时,四川大学、成都科技大学、华西医科大学等校2000多名学生先后上街游行。游行学生手挽手,学生纠察队维持秩序。学生一边游行,一边呼喊“声援北京学生”、“打倒官倒”等口号。

湖北。晚上,武汉大学、武汉水利电力学院等12所高校约8000名学生先后出校门游行,呼喊“打倒袁木”、“打倒官僚”、“打倒腐败”等口号,到省政府门前静坐、发表演讲、要求对话。

山西。太原、临汾、榆次、太谷等地、市所在地的高校学生近8000人,分别步行、乘汽车、火车聚集到太原市,游行到省政府门前和五一广场。学生呼喊的口号是“声援北京学生”、“打倒官倒”、“打倒腐败”、“要求对话”等。

辽宁。辽宁体育学院、辽宁师范学院、辽宁航空学院等校4000余人游行到省政府门前。

(2011/05/15 发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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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들 1차 정리.

 

하권은 10월 초에 나올 예정인데, 상권이 나오면서 관련 기사들이 눈에 띈다. 기사들이 그렇듯이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마련이다. 신문 기사 보다는 하권 출간 이후의 서평들이 기다려진다.

 

***

중앙일보 2012.09.23 02:36

“중국, 문화혁명 후기처럼 위기 꼭짓점에 와 있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463/9401463.html?ctg=1300&cloc=joongang%7Chome%7Cnewslist1

 

뉴데일리 2012.09.23 21:17:59

[류근일 칼럼] 남북관게 악화가 우리 때문? 순진한 안철수씨, 북한을 알아요?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23831

 

연합뉴스 2012/09/21 06:35
中학자 마오쩌둥을 향해 창끝을 겨누다
'모택동 시대와 포스트 모택동 시대 1949~2009' 출간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209/h2012092106385284210.htm

 

레디앙 2012년 9월 19일

"문화대혁명 이해가 중국 이해의 출발"
첸리췬-백승욱 대담

http://www.redian.org/archive/41880

 

 경향신문-2012. 9. 18 

"대재앙 낙인찍힌 문화혁명, 민중의 자발성 과감한 재평가를" 
 

동아일보 2012. 9. 16.

中첸리췬 “마오 비판하는 나도 마오 프레임서 자기검열"

http://news.donga.com/Culture/3/07/20120917/49457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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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 시대와 포스트 모택동 시대(1949~2009): 다르게 쓴 역사> 상권이 출간 되었다.

상하권으로 구성된 책이 상권 먼저 나오다 보니, 의도는 아니었지만 당분간 저자와 역자의 후기를 감추는 효과가 있다. 잘 된 것일까? 모택동처럼 소귀신 뱀귀신이 유인되어 나오기를 기다리는 기분이다. 벌써 각종 좌우파 보편주의의 귀신들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내가 모택동처럼 이 귀신을 때려 잡을 수는 없다. 그냥 비유가 그렇다는 것이다. 나는 아무 힘도 없으니까...

사실 전리군 선생이 말하는 복잡화와 풍부화는 같은 것이 아니...
다. 궁극적으로 후자를 담보하지 못하는 전자는 역시 이론주의적이기 쉽다. 그래서 아마도 구조주의는 일정하게 이론주의적이지 않았을까 싶다.

이 책이 '문혁 이야기'라는 일각의 분석에는 문혁에 대한 보편적 이해의 틀이 작동하는데, 이건 아무래도 마르크스로부터 기원하는 측면이 크고, 기존의 틀에서 가장 많이 나간 것일 수도 있지만, 여전히 같은 틀에 갇힌다. 한국인에게 중국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마르크스가 독일인에게 영국이야기를 하는 것과 같은 것일까? 우리는 어떤 '중국 이야기'를 알고 있는가. 독일인에게 영국이야기를 해준 마르스크처럼, 우리에게 중국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또 다른 한국인 '마르크스'가 있는가?

이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 없이, 보편적 마르크스로 하여금 중국을 이야기하도록 하는 것은 마르크스에게도 폭력적이다. 그것이 바로 탈역사화된 보편주의적 틀의 관점일 것이다. 오히려 역사적 블록을 강조하는 그람시적 접근, 좀더 확장하면 탈식민주의decolonialistic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랬을 때, 이 책의 부제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다르게 쓴 역사'라는 부제 말이다. 내가 보기에 이는 앞으로 긴 이야기가 될 것이다. 물론 이 책을 진지하게 있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겨난다는 전제에서 그렇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이 한국인에게 처음이자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 시점이 아닌가 싶다.

http://www.hanulbooks.co.kr/tot_book/content.asp?pBID=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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