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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 입양

[<언니네 방> 나왔네요] 에 관련된 글.

 

여성영화제에 갔다가, 언니네 부스에서 '언니네 방'을 사고,

잎이 큰 거 하나에 작은 거 하나, 달랑 두 개 달린 산세베리아를 한뿌리 얻었다.

저자? 사인도 받았다. ^^

 

식목일에는 항상 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심어본 기억은 가물가물 하다.

전공이 '어쨌든 식물학'인데가, 그렇게 된 이유가 어렸을 때부터 나무와 풀을 좋아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지금도 나름 여전해서 조화나 꽃다발보다는 화분을 선물하는 편이지만,

화분을 제대로 키워본 적은 없는 것 같다.

 

한 달동안 물안 주고 방치해도 살 수 있다는 산세베리아... 우리 이름으로는 천년란이라는데... 이름처럼 오래오래 같이 살아 보자.

 

(여성영화제 가시는 분들은 들러서 책도 사고 산세베리아도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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