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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 가세~

디디님의 [한가위맞아 대추리 가세~ -ㅅ-);] 에 관련된 글.

제가 가만히 있을거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았겠지요? ^^

1.
지난 번과 같은 깃발이 필요하다면...
깃대와 깃발은 제가 준비할게요.
이번주말 전에는 인원수가 대략 파악이 되야 할텐데요.
깃대+깃발 해서... 1인당 5000원 정도 예상하면 될 겁니다.

2.
그런데... 결정적인 문제.
추석연휴라면 저는 못갑니다. (양쪽 집을 다녀야 하기 때문이죠... ^^;;;)
저는 개천절 쪽에 한표 던질랍니다.

3.
슬로라이더를 위해서는 반대의 경우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안양까지 강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달리다가,
안양에서 지하철을 타는 거죠.
평택에 내려서 다시 대추리까지 또 타고 가고...

이 길이라면 자전거를 탈 줄만 알면 갈 수 있습니다.
여의도에서 안양까지 룰루랄라 모드로 2시간.
평택역에서 대추리까지 1시간.
물론 문제는 각자가 여의도까지 어떻게 나오느냐... 흠...
암튼 코스는 참가자를 봐서 결정하죠.

그건 그렇고 지하철에 태우는 거는 제지당할 수도 있습니다.(가능성은 열에 한 두 번 정도?)
뭐 그런 경우 다음역으로 가서 태워도 되긴 하지만요.

4.
밤에 타는 건 크게 무서울 건 없습니다.
대추리에서 평택역 까지는 라이트만 몇 개 있으면 돼요.
저하고 동준이 하나씩 갖고 있으니까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평택역에서는 어지간하면 지하철을 탄다고 보고...
오히려 제 걱정은 초보들의 경우 서울에 돌아와서 집에 가는 게 문제죠.
뭐 집까지 데려다 줄 수도 있긴 하구요.

5.
가을... 하늘... 바람... 자전거... 대추리... ㅋㅎ

초보자들도 용기를 내보세요.
자전거 없으시면 지르세요.

우리 같이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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