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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양이님의 [재미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굿모 에비앙>] 에 관련된 글.
오래전에?..... 내가 30살이 된 기념으로 머리색을 초록색으로 바꾼적이있다..
그전에 머리카락 가지고 장난을 안쳐본건 아니지만 초록색은 안해 봤던터라..
내심 결정을 필요로 했었다..
그런데 한번 해보니 다른 색들이 슬슬 눈에 들어오기 시작 하는거다...
그래서 한 5~6회 정도 바꿔었던걸로 기억한다...
핑크색도 했었지아마......
어쨌든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마구 바꿔대다가 결국엔...
뭐...머리카락이 다녹아 버렸지뭐....
결국엔 밀어 버렸다..
뭔가를 기념하려 했었는데 결국엔 맨머리가 되었다는...
이런 느낌의 책이란 말이지...
나의 기대를 키워놓고...
지진한 과정으로 결국엔 처음의 기대 마저 삭발시켜버리는...
읽을까...궁금하기는 한데 말야...
그래 적어도 난 그 일로 인해....
뛰어난?... 염색기술을 터득 하지 않았는가.....
어디서 빌려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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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재미없다고 했는데도 읽고 싶다고 하시다니 ㅋㅋㅋㅋ필요하시면 제가 보내드리죠~ 새 책이나 다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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