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식보가 약보라며 먹는 것 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고들 말을 합니다.  아마 사실일 것입니다.  이것은 생명유지에 호흡을 하는 것과 함께 필수적인 요인이 분명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그렇게 소중하다는 먹거리를 어떤 자세로 맞이할 것인가의 문제에 대하여는, 단순히 내 몸에 무엇이 좋은가 많을 천착하는 이기적인 우리의 모습은 아니었을까요?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는 차치하더라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음식을 대할 것인가를 불교의식의 한 예를 들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내가 지은 덕행으로는 받기가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욕심 버리고  나의 몸을 지켜주는 약으로 알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이루기 위해 이 음식을 먹습니다' 라고 생각하며 먹는다면...  기분이 좋지 않거나 마음이 편치않을 때 음식을 먹고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심 불이' , 몸과 마음이 둘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먹거리의 오염이 극심한 시절인연입니다.  먹는 마음자세만이라도 바꾸어서 식보가 약보가 되도록 변화를 시도해 보심은 어떨까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