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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대성리참터 사진

5월6일(목)에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어제 오늘 형님께서 작업을 도와주셔서 박공작업의 일부와 현관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아침 5시부터 부지런을 피우시니 지친 몸인들 어쩌겠습니까, 죽어났습니다.  저녁늦게서야 미룬 쌈채씨앗을 뿌렸습니다.  집중과 관찰을 통한 쉼없는 삶이 바람직함을 알면서도 고달프군요.  다행히 토수 김명철후배가 시간을 내어 맞벽치기 작업을 해주겠다니 또 흙을 개며 해야 할 일들이 바빠지는군요.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5월 5일-6일사이에 참여해주시어 가온꿈나무들의 '더불어 사는 집'도 구경하시고 흙 다루는 기술도 익혀보심은 어떠실런지요.  바쁜 나날이다보니 오돌이, 오순이, 복돌이에게 별 신경을 못써주어 미안하답니다.  어서 통상의 참터일상으로 회복되길 그려봅니다. 일진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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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꿈나무들이 떠났습니다.

내벽에 대한 초벌바름이 끝나고 나머지 서까래 올리기도 마쳤습니다. 김경주, 황인철후배의 도움으로 지붕작업의 반을 마쳤으니 우선 아쉬운대로 비가림을 해결했습니다.  박성인, 이치열의 격려방문에 이어 양규헌 위원장은 꿈나무들에게 먹거리를 한아름 안겨주었고 김병수의 금일봉과 피자엔 아이들의 환호성이었습니다. 신준우와 이승우씨께서도 지원방문과 격려금을 내 주셨습니다. 지석태 목수님과 김명철 토수님마져 떠나고나니 그 분들의 크신 역할이 새삼 가슴깊이 닿는 듯 하군요.  아직 할 일은 태산같은데 피곤이 엄습해 오는군요. 참으로 많은 분들의 열정이 모아진 작품인데 어찌 마무리를 잘 해서 생태건축의 전형을 만들 수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시끌벅적하던 참터에 밤의 고요함이 다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율과 질서를 함께 만들어 가는 가온 꿈나무들이 참된 삶의 나래를 더욱 힘차게 피길 두손모아 봅니다. 수고하신 단비, 담쟁이 선생님께도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하염없이 부질없는 짓만 일 삼는다는 아내의 구박을 되새기며 꿈나라로 향하렵니다.  가온꿈나무들을 포함하여 모두모두 건강하소서. 일진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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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리참터 지붕 목구조 작업 100425

 

일요일 오후에 지붕 목구조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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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리참터 목구조작업 준비 100423~24

 

26일부터 아이들의 작업을 준비하기 위해
목구조작업을 금토일에 했습니다


<4월 23일>

어제 22일 하루종일 기둥작업까지 애쓰셨던 지하철 기관사 분들입니다
이 분들이 돌아가신 다음 지붕작업을 위해 목수를 섭외했지만 당장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4월 24일>
목수를 계속 섭외하면서 미리 치목(나무위에 파내거나 붙일 위치를 미리 그려놓는 일)작업을 했습니다
 

김명희 지기가 앞으로 필요한 나무작업에 대한 정리를 했습니다
 

 

지붕위 목구조의 본격적인 작업은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대들보(기준높이가 되는 집 지붕의 중심이 되는 수평나무)와 세로도리 나무에 서까래가 놓일 위치를 그리고 있습니다
 

 


 

24개의 서까래 나무입니다
 

 


 

 

서까래 각도를 예상해보려고 실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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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터 나무골조흙벽집 하인방 기둥작업100422

참터 나무골조흙벽집 하인방 기둥작업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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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골조흙벽집 기단 바닥기초작업과정-100420

김명희 지기가 구상한 집의 형태는 육각형이었습니다
하지만 육각집을 만드려면 나무자제를 다 각도를 재고 잘라야 합니다
논의끝에 직사각형 맞배지붕 집으로 결정했습니다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돌과 흙은 벽의 기초이고
사진 위쪽은 방바닥 밑이 됩니다

사진 아래쪽의 기단은 30센티의 폭에 높이는 나무판의 눈금까지로 했으나
밤작업이 되면서 조금 낮춰 잡았습니다

흙을 잘 고른다음 은박지를 깔았습니다. 바닥은 습기를 막고 열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방수포위에 다시 황토흙을 깔고 그위에 공병과 숯을 고르게 펼쳤습니다

 

 

 

벽의 기초인 기단에 다진흙을 올리고 있습니다. 흙을 섞고 반죽하는 과정은 고되고 어렵지만 막상 양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오후 세시반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바로 아래길에서 네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위해 작업마무리를 했습니다. 김명희 지기가 수고 많았다는 말과 참된 쉼터 생활 먹거리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드디어 학생들의 터다지기 작업이 끝났습니다

세명이 남아 안양벼리학교에서 빌려온 텐트를 치고 작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바닥은 흙을 조금더 깐다음 난방작업이 남아있고
벽의 기초인 기단은 목표로한 선까지 계속 돌려서 돌과 흙반죽을 쌓아 올렸습니다

야간 작업등을 밝히고 9시까지 작업을 해서
나무골조흙벽집의 기단과 바닥기초작업의 대강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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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터집기초작업 가온나무큰나무100420

 

가온나무 큰나무 친구들이
대성리참터를 직접 와서 바닥기초작업을 도왔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아이들이 흙벽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목요일 금요일 나무 골조작업이 필요하고
나무 골조작업을 위해서는
화요일 바닥기초작업을 해서 48시간정도 시간이 흘러야
단단하게 굳어지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와서 열심히 기초석이될 돌을 나르고
흙을 삽으로 개었습니다

 바닥 흙개기는 석회1.5 시멘트1 황토흙3 모래5의 비율로 했습니다
 

 

 

 

 한조가 흙개기를 할 동안 나머지는 돌을 날랐습니다
 

 순하고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는 복돌이강아지

 

 

 

 

 

 

 

 

 

한옥 벽작업 기능보유자 김명철님

 

 

 

 

 

 

바닥의 습기를 막기위해 방수포와 숯을
바닥의 온도를 보전하기위해 공병을 깔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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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길 학교 흙집모형만들기100419

 

가온나무 큰나무 봄여행 준비로
황토흙 모래 짚을 섞어 모형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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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터 풍경100327

 

3월 27일 배움터길 단비쎔과 제(황정일) 가 가온나무(중2) 큰나무(중3) 봄여행지인
대성리참터를 방문했습니다

 

참터입구 김명희 지기의 모습입니다

가시오가피를 말리고 있습니다

뒤건물은 공구창고 약탕기실이 있습니다

오골계들이 넓은 공간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생태화장실의 아래모습입니다. 소변과 대변이 분리되어 저장됩니다. 생각보다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아궁이 모습입니다

컨테이너집 실내풍경입니다 다락방도 있습니다

지기 부부가 먹는 밥과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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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재가 반입되엇습니다

밤을 새우고 종필이가 달려왔습니다.  그래잖아도 불편한 몸인데 정일이와 함께 공구와 장비를 실고 왔는데 그 좋아하는 쇠주는 내일 일정때문에 가슴에 담고 저녁늦게 돌아갔습니다.  김명철동지도 평창에서 돌고돌아가며 함류했지만 화요일을 기약하며 떠났습니다.  다행히 목재가 시간을 맞추어 도착, 함께 노가다를 해서 비가림까지 마쳤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황토와 모래, 석회가 도착하면 큰 자재는 대충 갖추어지며 부자재를 챙기고 기초작업을 시작할 것입니다.  계획대로 진행될 것인지 아직은 미지수이지만 최선을 다해보렵니다.  뉴스엔 여전이 천안함 이야기 일색이군요.  아픈척 슬픈척 하면서 제 손가락엔 피 한방울 묻히지 않으면서... 말초적 감정을 자극해 본질을 덮으려는 얄팍한 술수들이 언제까지 계속되려는지 답답합니다.  이래서 죽고 저래서 죽고, 죽는 일이야 어차피 가야 할 길이지만 쓸데없이 죽는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진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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