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92학번 동기회

해마다 연말에 이어져 오는 동국대학교 조경학과 92학번 동기회..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뜬다는 간절곶에서 했다. 세월이 지나도 늙지 않는 우리 동기들. 이젠 와이프와 애들까지 모두 한 가족이 되어버렸다. 2006년 한해에만 이렇게 모인 것이 벌써 열 번은 넘는 것 같다.

 

건전한 우리 동기들 모임.. 동기들 와이프나 여자친구들이 루미큐브라는 보드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거기에 열심히 훈수하고 있는 '체게바라' ㅋㅋ.

 

 

주방에서 열심히 음식 준비하는 울 동기들.. 졸업한지 10년이 다 되어도 아직 대학생 같다. 퍽!!!

 

 

나이가 들다보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동기회 모임은 늘 이렇게 웰빙을 추구한다. 곧 결혼하는 예비부부 옆에 누워 있는 주책없는 '체게바라'

우리 동기회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나 가족과 함께 한다는 점이다. 동기들의 아내와 자식들이 이젠 정말 한 가족처럼 느껴진다. 그중 '체게바라'의 가족은 이 모임의 가장 열성적인 참석자이다.

 

 

살아가면서 부담없이 만나 수다떨고 함께 웃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다. 동국대학교 조경학과 92학번 동기회는 아마 몇십년이 지난 후에도 지금처럼 함께 게임하고  뒹굴고 그러면서 지속되고 있을 것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