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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다.

아침 출근길이 춥다.

지방층이 두꺼워 잘 그런일이 없는데 뼛속까지 시린 느낌이다.

이런 것 오랜만이라 싫지 않다.

얼른 따뜻한 차 한잔으로 몸을 데워야지.

그리고 마음 시린 사람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일을 다시 시작해야지.

오늘 하루도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 수 있기를 마음 다잡아본다.

그저 고달픈 일상이 되지 않기를, 일의 보람을 알고 기꺼이 쓰여지는 내가 되기를 희망한다.

 

.....

 

 

그래도 삶이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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