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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백               (자막)    몸

 

-척추 운동하는 나

 

(N) 마흔 네 살이 되었을 때 나는 척추 디스크에 걸렸다.  이혼하고 난 직후였다. 
17년 간의 결혼생활과 15년 간의 방송작가 생활 끝에 나의 척추 세 마디는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었다.  퇴행성 척추 디스크라고 의사는 말했다. 
허리와 다리의 통증은 갈수록 심해졌고, 의사는 완전한 치료 방법이 없다고 했다.  수술도 불가능하고, 할 수 있는 일은 척추 운동을 열심히 해서 허리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통증을 줄이는 방법 뿐이라고 했다. 
 
-걷기(산책)

 

(N) 작가로서의 일을 쉬고, 척추 운동과 걷기 운동을 하면서 나는 허리의 통증을 다스렸다.
걷기조차 힘들 정도의 극심한 통증은 이제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통증은 나의 일상 속에서 늘 나와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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