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슬어버린 발

from 너에게독백 2007/08/27 10:12
살살캠프 갈때 자전거를 가지고 갔다가 발이 다쳐서 차에 실어서 자전거를 올려보냈었다.
서대문에 있는 아랫집에 뒀었는데.
거의 3주가 지난 어제가 되어서야 찾았다.
비내리는 동안 방치된 녀석은
체인은 주황색이 되어있고, 몸에는 점점이 녹이 피었더라.

정말 창피해서 원.
자전거를 이렇게 방치하다니.
그래도 녀석을 타고 사무실까지 오랜만에 달려왔더니
기분은 역시 좋더라. 후훗
오랜만에 타니까 녹슬었어도 잘나가는것 같고.

녹닦아내고 기름칠해서
매일매일 타고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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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7 10:12 2007/08/27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