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활극

from 너에게독백 2007/09/03 00:51
9월 1일 이주노동자 영화제에서 영화도 보고, 파티에도 갔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한 자리.

오랜만에 보는 여러사람의 얼굴들.
아 나도 아는 사람이 꽤 많구나...생각했다.

공짜 술이라 그런지 술이 술술 들어갔다.
음식은 뒤섞지 못했는데, 인도음악, 춤사위, 코티디브아르 춤과 음악, 방글라데시 음악까지
영혼이 뒤섞였다.  전문 공연팀들인지 코티디브아르 팀 중 한사람 얼굴을 아까 무슨 오락프로그램에서 봤다.
거대한 행사였는데 준비한 친구들 고생 많았을거 같다.
근데, 초큼 더 소박했어도 괜찮았을텐데. 하는생각도 들고.
아쉽게도 한국인들만 바글바글한것 같기도했다.
뭐 잘 모르고 하는 소리고,


아무튼.
영혼이 마구 흔들린탓인지. 아직도 얼얼하네. 의문의 밤이 되어버렸다.


하도 소리지르고 박자맞춘다고 허벅지를 처대서 그런지
허벅지에 의문의 피멍이 +ㅗ+



*파티티켓의 인쇄된 꼴을 봤는데, 괜찮은거 같기도하고.  역시 색은 원래 칠한대로 나오는게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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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3 00:51 2007/09/03 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