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잔 사트라피의 <페르세폴리스>에 이런 대사가 나왔었지. 기억에 의존하는거라 정확하진 않겠지만..
"아나키스트 친구들은 숲속에서 매일 아나키스트의 파티를 벌였다. 그러나 정부는 아무런 위협을 느끼지 않았다. 그들은 단지 마리화나를 피우고 소세지를 구워먹을 뿐이었다"
뭐 쓰고 보니 정말 부정확한거 같지만..
암튼 아나키가 어쩌고, 정부가 어쩌고 말은 하면서 맨날 술먹고 놀았다는 이야기였던거 같다;;
10일날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고 단지 흐름속에 부유하면서 이 장면이 계속 생각났다.우리는 누구말대로 컨테이너 안에서 방목 사육당하고 있는건가? "비폭력"은 그들의 언어가 되었고 "허용"의 문제가 되고 있어. 어떻게해야 하지? 나는 뭘해야 하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아직도 관찰자 구경꾼같은 이유가 뭐지? 나는 정부 / 국가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뭘 어떻게 하고 있는거지? 정말 원하는건가?
그러다 스티로폼 액션을 발견.
그들은 저항을 멈추지 않았고, 방목 사육되길 원치 않았다.
그리고 갈등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참 두근두근 했다. 어떤 부분은 참 지루하고 안타깝고 힘들었지만.
그걸 포기 하지 않고 계속해낸 거기 모인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박수를 보내는 나는 너무 찌질하지만.
아 너무 수동적이고 구차한 나여...(이거 해보고 싶었어 +ㅗ+;; 뎡야여 오늘 보는군여)
에잇 페르세폴리스만 딱 인용하려고 했는데 역시 주절..
스티로폼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포스팅 해야지..
"아나키스트 친구들은 숲속에서 매일 아나키스트의 파티를 벌였다. 그러나 정부는 아무런 위협을 느끼지 않았다. 그들은 단지 마리화나를 피우고 소세지를 구워먹을 뿐이었다"
뭐 쓰고 보니 정말 부정확한거 같지만..
암튼 아나키가 어쩌고, 정부가 어쩌고 말은 하면서 맨날 술먹고 놀았다는 이야기였던거 같다;;
10일날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고 단지 흐름속에 부유하면서 이 장면이 계속 생각났다.우리는 누구말대로 컨테이너 안에서 방목 사육당하고 있는건가? "비폭력"은 그들의 언어가 되었고 "허용"의 문제가 되고 있어. 어떻게해야 하지? 나는 뭘해야 하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아직도 관찰자 구경꾼같은 이유가 뭐지? 나는 정부 / 국가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뭘 어떻게 하고 있는거지? 정말 원하는건가?
그러다 스티로폼 액션을 발견.
그들은 저항을 멈추지 않았고, 방목 사육되길 원치 않았다.
그리고 갈등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참 두근두근 했다. 어떤 부분은 참 지루하고 안타깝고 힘들었지만.
그걸 포기 하지 않고 계속해낸 거기 모인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박수를 보내는 나는 너무 찌질하지만.
아 너무 수동적이고 구차한 나여...(이거 해보고 싶었어 +ㅗ+;; 뎡야여 오늘 보는군여)
에잇 페르세폴리스만 딱 인용하려고 했는데 역시 주절..
스티로폼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포스팅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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