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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8/07/14
    말걸기와 파란꼬리의 전생(10)
    말걸기

色을 쫓다

 

북촌 한옥마을 주변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더워서 오후 내내 차나 마시며 노닥거렸다.

해가 기울어 재동초교 맞은 편으로 어슬렁 기어 나왔더니 이번엔 비가 쏟아졌다.

 

남의 집 대문 위에 붙은 지붕 아래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는데,

이때 횡단보도 건너편에 있는 건축 자재상이 파란 덮개로 시멘트 따위를 덮었다.

 

파란 덮개와 노란 자동차.

파란색과 노란색이 눈에 확 들어와서 비를 맞으며 횡단보도를 건너 두 색을 찍었다.

 

 

찍어 놓고 보니 색을 찍었다기 보다는 자재상을 찍은 꼴이 되었다.

파란색과 노란색을 살리기 위해 이 두 색을 띤 다른 사물을 주변에서 찾았다.

 

 

횡단보도임을 알리는 노란 보도블럭과 차량진입을 막는 파란 기둥을 함께 찍었다.

스티로폼, 행인들의 하얀 우산, 횡단보도가 하얗게 화면 안으로 들어왔지만

행인들의 옷이 원색이 아니라 여전히 어색했다.

횡단보도 녹색불이 들어올 때마다 인도에서 튀어나와 찍어 봤지만 별개 없었다.

 

포기하고 다시 애초에 비를 피하던 곳으로 건너는데 횡단보도 앞에 빨간 자동차가 섰다.

뒤돌아서 무작정 찍었다.

 

 

화면 안에 빨강색이 들어오니 색들이 더 강렬해졌다.

의도하지 않게 행인이 웃는 얼굴도 함께 찍혀 분위기는 좋다.

하지만 화면 안이 너무 산만하다.

 

횡단보도를 다시 건너와 붉은 색 자동차를 기다리기 위해 자리를 찾다가

구멍가게 앞에 놓인 색들을 발견했다.

 

 

녹색 마을버스가 멈춰 섰길래 찍었는데 녹색은 의외 강렬하지 않았다.

이편과 건너편의 색들을 함께 담으려고 구멍가게 앞에 쭈구리고 앉아

색을 지닌 자동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파란색과 각각의 주황색, 그리고 녹색이 재미나게 포착되었다.

하지만 오른쪽이 심히 잘린 듯하고 왼쪽 아래 노란 PT병이 눈에 거슬린다.

가게 앞 물건들 때문에 프레임을 잡기 어려웠지만 다시 시도하려는 순간 가게 주인한테 쫓겨났다.

(이 장대비에 누가 가게에 온다고... ㅠㅠ)

 

다시 횡단보도 앞 남의 집 대문 지붕 아래로 돌아가 비가 그치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쪽 편 노란 보도블럭이 눈에 들어왔다.

 

 

녹색 마을버스가 지나길래 나란해진 두 색을 찍었다.

단순한 듯 재밌긴 한데 강렬함이 부족한 듯하다.

 

건너편에도 색들이 있으니 이쪽 노란색과 건너편 색들에 지나는 자동차나 행인을 넣어보고자 했다.

 

 

자동차가 너무 멀다.

파란색 자동차도 별로다.

게다가 은색 차가 범퍼까지 들이밀었으니 더욱 별로다.

가운데는 너무 훵하다.

 

 

이번엔 건너편에서 파란색 옷을 입은 행인이 건너 오길래 파란색이 가장 커졌을 때를 기다렸다가 찍었다.

하지만 광각렌즈에 행인의 파란색이 커져봤자다.

그래도 모양새는 정리가 되었다.

 

 

자, 화면을 정리했으니 저 빨간 신호등과 호응할 빨간 승용차만 기다리면 된다.

빨간 승용차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1차로로 달려야 한다.

화면 가운데보다는 왼쪽 지점을 지나칠 때 셔터를 누르면 된다.

 

대한민국에는 왜 이리 칙칙한 무채색의 자동차만 많은 지 모르겠다.

쭈구리고 앉아 오래도 기다렸다.

 

행인도 많지 않은 이 편 보도로 한 무더기의 사람들이 지나쳤다.

길을 비켜야 할 것 같아 살짝 일어나 한 발 뒤로 물러섰는데...

 

그 순간... 대한민국에서는 찾기 힘든 빨간 승용차가 휙 지나갔다...ㅡ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1차로를 달리는 빨간 승용차... ㅠㅠ

 

다시 기다리기 시작했지만 자리를 떠야만 해서 포기하고 몇 걸음을 뗐다.

그때 빨간 오토바이가 지나길래 뷰파인더도 안 보고 허벅지에 카메라 대고 찰칵.

 

 

다시 화면 속이 산만해졌다.

 

 

빨간 자동차가 제 때 지나가 줬다고 해서 좋은 사진이 되었을 리는 없다.

선명한 색들이 화면 안에서 호응하는 걸 찍어보고 싶었다.

그러나 지나다 우연히 발견한 색을 찍을려고 한 건 너무 쉽게 찍으려고 한 것 같다.

그래서 제대로 찍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

거리의 색을 찍으려면 장소를 잘 찾아야 하지만 비 때문에 멈춰선 우연한 곳일 뿐이었다.

 

장소를 찾기 귀찮다면 다음에는 횡단보도를 빨갛게 칠해버리든가...

뭐, 이런 노력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관곡지

 

시흥시에는 관곡지라는 연못이 있다.

이 연못엔 연꽃이 가득하다.

 

관곡지는 시흥시의 향토유적지로 지정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연꽃이 재배된 곳이기 때문이다.

 

조선전기, 약 40여 년 동안 왕을 여섯이나 '모신' 강희맹이

명(明)에서 연꽃을 들여와 이곳에 심었다 한다.

 

강희맹이 처음 연꽃을 심은 연못은 작았지만

지금은 여러 종류의 연꽃이 넓게 자라고 있다.

 

 

지난 7월 29일 관곡지는, 여름 한가운데 날씨로 푹푹 쪘다.

한낮에 시들지도 않고 핀 꽃들은 덥지도 않은 모양이다.

 

 

실은 그 더위에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더 이상하다.

햇볕을 피할 그늘도 별로 없지만 그나마 그늘 안도 덥다.

심지어는 땀이 범벅되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무어냐. (ㅡㅡ')

 

 

꽃잎이 붉은 색을 띤 연꽃도 있었고 하얀 색인 연꽃도 있었다.

이곳이 연꽃들은 더위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주 예쁘게 생기지는 않았다.

 

관곡지에서 줏어들은 얘기인데 이곳 연꽃보다는

부여의 궁남지나 전주 덕진공원의 연꽃이 훨씬 예쁘단다.

 

 

관곡지 주변은 아파트들이 많다.

사람들의 주거 밀집지역과 먼 거리가 아님에도

일산에서 관곡지까지 가는데 한참이 걸렸다.

영등포역에서 6640번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이 걸렸다.

아마도 최적화된 교통편을 이용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연꽃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자가용이 있어서 쉽게 갈 수 있는 곳도 아닌데 참 애썼다.

 

 

 

○ 뽀나스

 

관곡지 근처에 물왕저수지가 있는데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한다.

저수지 입구에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 있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것 보니 맛이 꽤 괘찮은 모양이다.

그 중 하나가 봉평막국수집인데 강릉 북쪽의 입압리 막국수에는 비할 게 못되지만 먹을만 했다.

 

 

 

물 아래서

 

말걸기[고인물]에 관련된 글.

 

 

물 아래서도 잘 자랄 수 있다.

 

 

 

괜한 짓의 끝

 

파란꼬리[괜한 짓을 했다]에 관련된 글.

 

 

파란꼬리가 만만한 줄 알고 꺼내버린 500 조각짜리 퍼즐.

하루만에 모두 맞추었다.

 

파란꼬리는 다시는 퍼즐을 하지 않겠단다.

괴롭긴 하지만 그래도 할만 했는데...

 

아래는 파란꼬리가 마지막 조각을 맞추는 장면.


 

옥루몽는 잘난 놈 하나가 남의 나라 묵사발 낸 후 

여러 여자를 옆에 두고 돈과 권력으로 떵떵거리며 산다는 얘긴데...

그런 꿈이나 꾸던 놈이 썼겠지...

 

아래는 맞춘 퍼즐 크게.

라이트를 썼기 때문에 네모반듯하게 찍을 수는 없었다.

 

 

 

머릿속이 맴맴

 

꽤 오래 전부터 이러쿵저러쿵 떠들고 싶었던 얘기들이 여럿 있다. 멀리는 지난 총선 때 말걸기가 '사기공약'이라 불렀던 심상정의 교육공약부터 시작한다. 어쩌면 그 전부터 있던 일일지도 모른다. 촛불집회를 두고 '식자들'이 하는 얘기들이 가관이라 따지고 싶은 맘도 굴뚝같다. 최근에는 교육감 선거에 대한 생각도 맴맴거린다. 그리고 진보블로그의 최대 갈등인 '엄마'에 대한 글들을 보면서도 할 말이 생긴다.

 

그런데...

 

귀찮아 죽겠다. 이 귀찮음은 기본적으로 게으른 천성에 있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귀찮아서 떠들지 못하겠는 하나의 이유는 집안일이다. 날도 더워 조금만 몸을 움직이면 맥이 빠진다. 최근에 부지런을 떨었더니 이런다. 아침에 일어나면 계속 무언가 일을 한다. 물론 지쳐서 축 늘어져 쉬기도 한다. 어쨌든 열심히 일해도 해야 할 일은 여전히 쌓여 있다. 일거리들이 눈에 들어올 때마다 신경이 쓰인다. 잡다한 일거리들은 한둘이 아니다. 해결되지 않은, 결코 끝나지 않을 집안일들은, 하면 할수록 늘어가기만 하는데 이 때문에 지쳐 있다.

 

더욱 암담한 자기진단 중에 하나는 "과연 말걸기가 열정을 불태웠던 시절은 있었는가?"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무조건 해야 했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6년 간의 열정이 좌절로 되돌아 왔던 상처가 인간을 이렇게 오래도록 괴롭힌다.

 

 

사기공약이나 촛불집회, 교육감 선거나 엄마 얘기들은 그 자체로 모두 가볍지 않은 주제들이다. 그런데 말걸기에게는 가볍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무척 무겁게 느껴진다. 이들을 둘러싼 주장들과 감성들이 한국 진보의 어처구니 없는 한계, 그러니까 자기 목적 상실, 열등감, 안일함, 국가주의나 도덕주의 따위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런 주제들은, 특히 심각성을 느낀다면, 공들여서 다루어야 할 것이다. 심상정이 내세운 이범은 알고 보니 극우들과 교육이념이 통하네, 촛불집회는 애초에 우익과 우익의 싸움이었는데, 교육의 정점은 교육과정인데 이게 뭔지 모르니 교육자치고 입시고 헛다리 짚고들 있지, 글은 어쩔 수 없이 그 글 속의 맥락으로 읽힐 수밖에 없는데 자기 의도만 강조한다고 글이 달라질까 따위까지로만 정리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누구든 생각의 시작은 단순하다. 몇 개의 토막들이 가지를 쳐서 정리가 잘 되면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글로 완성된다. 글을 쓰는 이유 중에 하나는 생각을 정리해서 남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앞서 언급된 주제들은 생각을 제대로 정리해야 전달도 제대로 될 것들이다.

 

생각을 정리한다는 건, 그것을 글로 쓴다는 건 노력이 많이 든다. 에너지를 한 바가지 퍼다가 머릿속을 쥐어 쨔야 한다. 사적인 감성이나 일상을 표현하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글 속의 맥락에 주의해야 한다. 몸이 지쳐 있어 이렇게는 글을 못 쓰겠다. 문득문득 생각의 조각들이 툭툭 터져 나오는데 정리가 안 된다. 머릿속이 맴맴거린다. 스스로도 참으로 갑갑하다.

 

 

한편으로는 이런 이야기거리들 때문에 한숨을 쉬고 골이 난다. 화가 난 모습을 새삼 발견하게 되는데 이유는 무엇일까 스스로도 궁금하다. 아마도 한국 진보의 어처구니 없음의 한가운데에서 일하며 이에 기여함과 동시에 괴롭힘을 당했기 때문인 것 같긴 하다. 열정이 사라지는 이유는 지난날의 괴로움을 떠올리기 싫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참으로 모순되게도, 그렇게 괴로우면 일관되게 무시하면 될 걸 자꾸 쳐다보고 분석하고 할 말을 만든다. 이게 자학인지 미련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 헷갈리기도 한다. 이 때문에 지쳐서 정리 안 되는 머릿속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고인물

 

 

 

지난 일요일엔 비가 꽤 내렸다.

돌바닥 위에 고인 물 속으로 나무들이 보였다.

물에 비친 나무들은 어떤 모습일까?

들여다 볼수록 흐려진다.

 

어려서 자주 꾼 악몽이 있다.

비 오는 날이면 으례 골목마다 군데군데 물이 고이기 마련이다.

조심조심 걷지만 고인물을 피하긴 어렵다.

물을 밟는 순간 물속으로 온몸이 빠져 버린다.

엄마가 함께 걷고 있었지만 말걸기를 꺼내 주진 못한다.

빠져 나가지 못하고 물속에서 허우적대는 몸에 작은 생명체들이 달라 붙는다.

이젠 몸도 꼼짝 못하겠다.

무섭다.

 

비오늘 날이면 엄마는 고인물을 밟지 못하게 하셨다.

큰일이 날 것처럼 말씀하셨다.

말 잘듣는 말걸기는 큰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 꿈에서도 무척이나 애쎴나 보다.

 

 

물방울

 

 

 

 

이 사진들을 찍고 나서 이런 저런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재밌는 소재가 될 듯하다.

 

 

바탕화면용 이미지(2)

 

말걸기의 [바탕화면용 이미지(1)]에 관련된 글.

 

찰칵찰칵 출사에 토토로 데리고 가서 한 컷.

토토로 팬들을 위해 바탕화면용 이미지를 배포.

 

 

■ 비오는 날 토토로

 

○ 1024 × 768

 

○ 1152 × 864

 

○ 1280 × 1024

 

 

고사리죽

 

엄니한테서 고사리를 얻어 온 지 한참이나 지났다.

어젯밤에 파란꼬리가 고사리나물을 해달라며 마른 고사리를 물에 담갔다.

하루가 지나 말걸기가 나물 반찬 하나 만들겠다며 삶았는데...

압력솥에 푹 삶았더니 고사리가 갈기갈기 문드러졌다.

이거 완전 고사리죽이다.

그래도 양념에 무친 후 볶았다.

음... 이건 아무데서나 볼 수 없는 고사리볶음...

 

 

맛이 약간 쓰다.

고사리 물을 제대로 빼지 않아서일까?

 

 

말걸기와 파란꼬리의 전생

 

ㅇㅅㅇ레이님의 [아스트랄한 나의 전생] 에 관련된 글.

 

이런 장난 무지 좋아해서 진작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해봤다.

말걸기의 전생은 실명으로나 필명으로나 '영웅'이었다. ㅋㅋㅋ.

근데 복상사는 왠말이냐...

 

한편 파란꼬리의 전생은 실명이나 필명이나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지 못했다.

음... 이생은 전생과 별 상관은 없을 터이니... 신경쓸 건 못되겠지.

다만, 필명의 전생은 성직자를 가장한 사채업자였다니 충격인 걸. 히히히.

 

 

■ 말걸기 실명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한반도에 살았던 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한반도 에서 인간이 되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쑥과 마늘을 먹고 인간이 ‰瑛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호랑이가 인간이 되는걸 포기했을 때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수명을 채우고 편안하게 이루어졌습니다.

 

 

■ 말걸기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1940년 DC코믹에 살았던 배트맨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DC코믹 에서 악당퇴치를 했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일 끝나고 집에 돌아와 와인한잔 할때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부모님이 악당에게 죽었을 때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복상사로 인해 이루어졌습니다.

 


■ 파란꼬리 실명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고려시대 고려 에 살았던 농부였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고려 에서 농사를 지었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식량이 넘쳐났을 때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보릿고개를 지내며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뒷산 도적들에게 습격을 당하며 이루어졌습니다.

 


■ 파란꼬리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마녀사냥이 이루어지던 시대 이탈리아 에 살았던 성직자였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이탈리아 에서 낮에는 성직자 일을 하고 밤에는 사채업자 일을하며 부를 축적했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땅투기로 인해서 돈을 많이 벌었을 때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사채를 빌려간 사람이 갑작스럽게 죽었을 때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마녀사냥의 피해자로 화형을 당하며 이루어졌습니다.

 

 

 

○ 해 보고 싶다면, http://blcat.kr/@/life.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