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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끝

상황은 전혀 변함이 없는데

마음이 변한다.

내일 교육 한 개가 시작되고

설 연휴 끝나면 한 개 더 시작되는데

갑자기 해야 할 일이 생기니

무기력증이 밀려온다.

 

어느 순간 유리멘탈이 되어버린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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