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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1.

달 카드는 하루님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당신의 기대는 빗나갈 수 있도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기들을 울리며

아기들이 뭘 바라는지 알면서도 못 해주면서

그렇게 영화를 만들어낸 후에

알게 된다.

 

그런 마음으로 다시 상영을 위해 뛰어다녀야 한다는 것을.

세상에 자기 맘 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것을.

기대가 서서히 무너져가고 있다.

 

2.

http://www.ddanzi.com/news/54673.html

 

그러고나서 이 기사를 읽었다.

한글이 안써져서 닫았던 이 포스트에

다시 글을 쓰려고 들어왔다가

저 글을 읽고서는

조용히 입을 다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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