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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쉬었더니 아침일찍 눈이 떠졌다.
6시...
부엌에서는 덜그럭 거리며 요리하는 소리가 난다.
이시간에 왠일로?
나가보니 같이 사는 친구가 밤새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배고프다며 요리를 시작한거다.
노트북으로 레시피를 열어놓고 무우조림과 콩나물국을... 그리고 버섯도 볶는다.
덩달아 밥을 안쳐놓고,
뭘 먹을까 생각하니 간만에 개운한 아침을 맞아 봄나물이 먹고싶어진다.
얼마전 짝꿍과 함께 사다놓은 봄나물이 생각난다.
'그동안 냉장고 한켠에 넣어뒀는데 무사할까?'
다행이 상한곳 별로 없이 성하게 있다.
아싸~ 민들레 나물무침 만들기...
1. 민들레 한줌을 씻어 크게 자르고, 달래도 약간 씻어 넣는다.
2. 까나리액젓을 적당량(한접시 양이면 큰3술정도) 넣는다.
3. 마늘과 참기름, 고추가루를 약간 넣고 무친다.
맛난 민들레 무침이 완성되었다.
달래를 송송 썰어넣은 간장에 비벼먹으면~
맛이 그만이다.
아침부터 나물무침에, 무우조림, 버섯볶음까지... 진수성찬.
향긋한 향기랑 쌉쌀한 맛이 너무좋아 밥을 너무먹었더니
아침부터 조금 부대낀다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봄에는 봄기운 넘치는 봄나물이 짱입니다요~
^^*
댓글 목록
허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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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먹자~~~!!부가 정보
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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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 조만간 그릇 갖다주면서 만들어주지~ ^^*부가 정보
빠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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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맛있겠다...그 민들레가 아직도 싱싱하다니...이상한데, 난, 여기서 맨날맨날 나물반찬이야. 이번 목욜 뒷산가서 머위잎이랑 쑥, 산달래 캐 갈께. 맛난 된장찌개 끓이고, 머위잎 쌈으로, 같이 봄을 먹자.부가 정보
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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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캐와~ 내가 맛난 반찬 만들어 줄께... ㅎㅎ부가 정보
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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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 ㅠㅠ부가 정보
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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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쓱쓱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함 해먹어봐~ 넘 좋아~~~부가 정보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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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민들레 못골시장에서 구입했다 그러나 망쳤다..ㅠㅠㅠ 나두 줘부가 정보
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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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칠거 별로 없는데... ㅋㅋㅋ~담에 함 해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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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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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민들레를 데쳤는데 넘 데쳤나(물론 처음하는 거야) 파래처럼 되서 버렸는디..ㅠㅠ.. 이렇게 생으로 버무려 먹는줄은 몰랐지..부가 정보
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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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데친게 아니라 푹삶았구만~ ㅎㅎㅎ부가 정보